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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회원이시기도 한 아끼는 후배님께서 티켓을 구해 주셔서, 하루 64마넌이 넘는 메인그랜드서 볼 수 있었네요.
다시한번 감사. ^^
작년엔 I그랜드에서 봤는데, 경기 묘미를 즐기기는 좋지만..볼거리가 너무 없어 좀 아쉽더군요.
메인그랜드 묘미는, 스탠드 뒤의 각 부스 구경을 할 수 있는 점과
피트웍, 그리드웍.. 드라이버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점 같습니다.
경기내용은 전광판을 통해서나 즐길 수 있는게 단점.
새벽 네시반에 출발 호쾌한 종단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네요.
주차권이 없으니 메인스탠드까지 들어가는게 좀 불편합디다.
들어갈땐 셔틀을 타고 갔는데, 나올땐 사람이 넘 많아 3~4키로를 걸어야 하는..
메인그랜드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레이싱걸들.
프레 과정은 뻔하니 생략합니다.
경기전 그리드앞에 자리잡은 SLS .. 포뮬라머쉰보다 부러운 넘. ㅋ
메인그랜드 뒷쪽 풍경입니다.
먹거리랑 브랜드 팀별 콜렉션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작년에 점심도 못먹고 헤매던거에 비하면..냠.
도시락 까먹고 한컷.
이어캡이 있었지만, MP3 를 켜놓고 들으며 관람하니 경기가 장엄하고 드라마틱하게 보이더군요.
한번 여러분도 해보세요. 강츄 아이템.ㅎ
드라이버 퍼레이드.
가까이서 보니 넘 빨리 지나가 사진포커싱이 힘들었네요.
저늠들 연봉 합치면..ㅎㄷㄷ 하겠지요?
바로뒤에 최민수씨 아내인 강주은씨와 아들들이..
진승희님 부부와 친분을 알고있어 아는척 했네요.ㅎ
저런차를 코스 점검용으로 쓰다니..부럽.^^
경기전 심호흡을 하고있는 머쉰.
숭고한 의식 같기도 하고..
축하연 마지막 장면.
태권도 묘기단 시범이 볼만 했습니다.
슬슬 그리드로 몰려드는 크루들.
그리드웍이 사실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닌데, 쇼 측면에서 시행하는 듯.
베텔이 머쉰을 몰고 그리드에 정열했습니다.
폴포지션에 해밀튼이 들어오고..
멍때리고 있는 해밀튼.
젠슨버튼이 준비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예선성적에 비해 결승 플레이가 멋지다는 점입니다.
예선랩은 천재성에 기인하지만, 결승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는 기질과 경험..완숙함에서 온다는 점이 매력이지요.
버튼..넘 좋아~ ^^
바라크라바를 쓰고있는 버튼.
알론소의 다섯번째 그리드입니다.
콕핏에 오른 버튼.
해밀튼도 준비를 하고.
베텔도 콕핏에 오름.
슈마허가 멀리 보입니다.
달려가서 찍기엔..넘 게을러서..ㅎ
남자답게 생겨 좋아하는 알론소.
참 믿음직스러운 캐릭이 마음에 듭니다.
핏웍이 생각보다 정말 빠르더군요.
영상에선 클로즈업 되어 잘 보이는데, 머쉰 들어오는거 보고 줌 당겨 겨냥하고 찍으니 바로 출발 중. 냠..
페이스보드웍도 재미있습니다.
남은랩과 랩타임 페이스.. 포지션을 자기팀 드라이버에게만 보이고 재빨리 치웁니다.
300 가까이 달리면서 저걸 본다는게 참..
맥라렌 팀웍.
레드불 피트웍.
패독클럽이 600~800 한다죠?
뭐 브랜드 홍보용으로 VIP 초대하는데 쓰는 듯.
자기돈 주고 보기엔 좀 마이 아까운.
트릭으로 가끔 뛰어나왔다 들어가기도 하더군요.
딴팀을 혼돈시키기 위한 것일 듯.
똑딱이로 패닝샷 찍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가까스로 촛점흐린 샷 하나 건짐.ㅎ
전리품입니다.
갤럭시 케이스가 예뻐 샀고, 크롬 서킷스티커를 샀습니다.
이어캡과 수험표(?) 목걸이는 예뻐서 기념으로 샀는데, 필요가 없었다능.
오피샬로 일한 동욱님이 챙겨준 가이드북과 잡다잡다.
미쿡 여행 후, 시차땜에 며칠째 고생하고 있었는데.. 당일로 영암까지 왕복했더니 녹초가 되어 쓰러졌네요.
경기내용을 차분히 즐기기엔 그냥 영상으로 보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주차장 운영이 서툴러 빠져나오는데만 한시간이 소요되니 짜증이 나더군요. 바로앞에 나감 뻥 뚫려있는데 한심.
암튼..중요한건 써라운드 사운드와 레이스 이벤트를 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문득.. 제 F1 모티브 전시를 좀 더 미디어에 적극 홍보할껄..그랬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번에 신경써야 할 점으로 반성 했네요.
회원님들 많이 만났음 좋았겠지만, 보통..경기장에 구경가면 집중하기 위해 혼자 돌아다니는게 좋더군요.
윤한님과 지니님 부부, 오피샬 김동욱님, 김선님 반가웠습니다. ^^
깜장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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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올해도 못 뵈었네요. 내년엔 뵐 수 있기를..ㅎㅎ
스타트때 귀마개 빼고 있었는데 정말 F1 사운드는 감동입니다. 정말 눌물이 그렁그렁 했습니다.ㅎㅎ
추워서 떠느라 경기를 세밀히 구경하지도 못했는데
리뷰를 읽고 나니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
같은 스탠드에 계셨군요. 뵙고 인사라도 드렸을 텐데... 아쉽네요.
기차시간때문에 마지막 5랩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어흑...
셔틀이 D 구역에 있어서 메인스탠드에서 미리 빠져나와 걷다보니 독일국가가 울리고 있는...
KTX는 F1시간에 맞추라고 코레일에 건의를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그리드 정렬 사진 중 토로로쏘가 나온 사진을 조금만 왼쪽으로 찍으셨으면 저도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ㅋㅋㅋ
포메이션랩을 돌기 위해 출발하는 차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 제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요!

자칫함..메인그랜드서 본 사람들의 염장 게시글이 되겠네요. 엄..
사실 메인그랜드 스탠드를 자기돈 주고 보기도 좀 아깝습니다. 우리 매니아들 한텐요.
괜한 위화감 느끼는 분 없으시길요. ^^
팁을 알려드릴게요. 전날에 지역민 암표 장사분들이 전일권 갖고 온사람들 중 돌아갈때 일요일 못오는 냥반들 표를 20정도에 산답니다. 일욜 결승 이른시간엔 40정도 부르는데, 오후 세시 결승이 임박하면 삼십~ 좀더 버티면 20 까지 떨어집니다. 빈자리가 많은걸 보면 헛방도 많아지니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서울서 아침 천천히 내려와 한두시쯤 도착해 게이트 가까이 이동하다보면 수백명의 암표아저씨를 만날 수 있으니 느긋하게 흥정하며 적당한 가격에 딜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스탠드는 10 이나 그 이하에 살 수 있단 얘기지요.ㅋ 뒤로 흘러들어온 표 비싼값에 사는것도 아니니 크게 통제하지도 않는 듯 하네요. 카매니아들껜 이정도 정보 교환해도 될거 같아욤.^^
저와 비슷한 뷰~로 관람하셨네요..^^;;
전 10 - 11- 13 좌석이었습니다 ㅎㅎ
태권도...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