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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이 넘는 자동차 수명이 5년?…SM7도 엔진결함
쿠키뉴스|기사입력 2008-03-05 11:58

[쿠키 경제] 2004년 출시된 르노 삼성의 고급세단 SM7 3.5 모델의 일부 엔진이 엔진오일 과다 소모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증수리 조건인 주행거리 10만km 안팎에서 엔진 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져 10만km 미만 고객의 엔진 교환 요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르노 삼성 자동차 동호회 등에 따르면 이 차종의 닛산 VQ 3.5엔진이 주행거리에 따라 엔진 오일 소모량이 크게 증가해 엔진을 교체해야 한다. 르노 삼성 정비업소에서도 엔진 결함으로 판명하고 무상으로 엔진을 교환해준 사례도 다수있었다. 특히 고속 주행이나 먼지가 많은 교외 주행이 잦은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 10만km 주행 전에 자체적으로 결함을 발견하고 엔진 교환을 신청해왔다.
문제는 시내 주행 등 저속운전을 주로하는 운전자다. 높은 RPM으로 운전하는 경우 엔진 오일이 줄어드는 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느린 속도로 운전을 하게되면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운전자가 주행거리 10만km를 넘기고 나서 결함을 발견할 경우 무상 엔진 교환이 불가능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자동차 동호회에는 “SM7 전 차량이 그런건가”“엔진 오일 소모량을 체크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미 엔진 교환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구매자는 “3000만원이 넘는 자동차의 수명이 5년밖에 안된다”며 항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차가 SM7 3.5라면 10만km되기 전에 빨리 높은 RPM으로 밟고 다닌 뒤 엔진을 교체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르노삼성측도 일부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시인했다.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엔진을 쓰고 있지만 극히 일부 차량에서 엔진오일 과다소모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정확하게 원인이라고 지목할 수 있는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황사 등 이물질과 고속 운전에 따른 과부하 등 외부적 요건이 결합돼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르노 삼성은 지난 1월 SM5 6만8000여대에 대해서도 엔진 결함으로 강제 리콜 명령을 받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쿠키뉴스|기사입력 2008-03-05 11:58

[쿠키 경제] 2004년 출시된 르노 삼성의 고급세단 SM7 3.5 모델의 일부 엔진이 엔진오일 과다 소모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증수리 조건인 주행거리 10만km 안팎에서 엔진 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져 10만km 미만 고객의 엔진 교환 요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르노 삼성 자동차 동호회 등에 따르면 이 차종의 닛산 VQ 3.5엔진이 주행거리에 따라 엔진 오일 소모량이 크게 증가해 엔진을 교체해야 한다. 르노 삼성 정비업소에서도 엔진 결함으로 판명하고 무상으로 엔진을 교환해준 사례도 다수있었다. 특히 고속 주행이나 먼지가 많은 교외 주행이 잦은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 10만km 주행 전에 자체적으로 결함을 발견하고 엔진 교환을 신청해왔다.
문제는 시내 주행 등 저속운전을 주로하는 운전자다. 높은 RPM으로 운전하는 경우 엔진 오일이 줄어드는 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느린 속도로 운전을 하게되면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운전자가 주행거리 10만km를 넘기고 나서 결함을 발견할 경우 무상 엔진 교환이 불가능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자동차 동호회에는 “SM7 전 차량이 그런건가”“엔진 오일 소모량을 체크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미 엔진 교환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구매자는 “3000만원이 넘는 자동차의 수명이 5년밖에 안된다”며 항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차가 SM7 3.5라면 10만km되기 전에 빨리 높은 RPM으로 밟고 다닌 뒤 엔진을 교체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르노삼성측도 일부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시인했다.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엔진을 쓰고 있지만 극히 일부 차량에서 엔진오일 과다소모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정확하게 원인이라고 지목할 수 있는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황사 등 이물질과 고속 운전에 따른 과부하 등 외부적 요건이 결합돼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르노 삼성은 지난 1월 SM5 6만8000여대에 대해서도 엔진 결함으로 강제 리콜 명령을 받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2008.03.05 13:43:24 (*.46.179.77)
엔진결함도 결함이지만 기사 중에 "엔진오일 소모량을 체크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 라는 글에서 참으로 씁쓸함을 느끼네요..
2008.03.05 14:03:38 (*.148.159.138)

저도 영락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ㅡ.ㅡ;;
대다수의 오너들은 아직도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을 체크할 줄 모르더군요...
운전은 한다... 차는 모른다... 류의 오너들이겠지만요...
아무튼 황사 등의 이물질이나 고속운전에 대한 과부하 등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습니다...
왠지 예전 QM5 100만km 내구성 테스트(20대로 5만km였나? 50대로 2만km였나? ㅡ.ㅡ;;) 기사가 떠오르네요...
어쨋거나 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사후 대처에 대하여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SM7 오너분들은 잘 확인해보심이... ^^;
(제차는 곳 23만km를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 포털사이트의 댓글처럼 10만km면 적당히 길 좀 들었을 정도 아닌가요? ^^;;)
대다수의 오너들은 아직도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을 체크할 줄 모르더군요...
운전은 한다... 차는 모른다... 류의 오너들이겠지만요...
아무튼 황사 등의 이물질이나 고속운전에 대한 과부하 등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습니다...
왠지 예전 QM5 100만km 내구성 테스트(20대로 5만km였나? 50대로 2만km였나? ㅡ.ㅡ;;) 기사가 떠오르네요...
어쨋거나 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사후 대처에 대하여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SM7 오너분들은 잘 확인해보심이... ^^;
(제차는 곳 23만km를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 포털사이트의 댓글처럼 10만km면 적당히 길 좀 들었을 정도 아닌가요? ^^;;)
2008.03.05 14:37:58 (*.217.177.93)

5년 기준으로 차를 만드는 시대가 올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노골적이군요.... ^ ^;;
농담이고요.
어느 정도의 소모이길래 저러는지, 과다 소모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리콜까지 명령했다면 증상이 좀 심한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농담이고요.
어느 정도의 소모이길래 저러는지, 과다 소모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리콜까지 명령했다면 증상이 좀 심한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2008.03.05 15:30:00 (*.231.200.97)

SM7을 운용 중 입니다.. 3.5 중 오일 소모가 심한 경우는 오일 교환 후 2천km 주행 후
체크 시 잔량이 L(low)이 되어 엔진 교환을 한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3.5 차량 중 왕왕 이런 현상이 발견되고 있고, 더욱이 오프라인 일반 오너들은 오일잔량 체크를 주기/비주기 적으로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일반 오너들이 오일 체크 공기압 체크 등 안전과 직결된 기본 차량 점검을 아예 신경쓰지 못하는 점은 사실상 그네들을 타박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구매 후 과연 두터운 매뉴얼 북을 일일히 찾아보며 차량관리를 세심히 하는 오너가 얼마나 될까요.. 테드인과 다른 자동차가 소모품이자 운송수단외 그 어떤 의미나 가치도 되지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긴 하죠..오히려 5천 1만 km마다 오일 교환만 해주면 문제없다고 떠드는 기업이나 그 기업의 얼굴 격인 영업인들의 소양 문제가 더 심각한 것 아닐런지요
체크 시 잔량이 L(low)이 되어 엔진 교환을 한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3.5 차량 중 왕왕 이런 현상이 발견되고 있고, 더욱이 오프라인 일반 오너들은 오일잔량 체크를 주기/비주기 적으로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일반 오너들이 오일 체크 공기압 체크 등 안전과 직결된 기본 차량 점검을 아예 신경쓰지 못하는 점은 사실상 그네들을 타박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구매 후 과연 두터운 매뉴얼 북을 일일히 찾아보며 차량관리를 세심히 하는 오너가 얼마나 될까요.. 테드인과 다른 자동차가 소모품이자 운송수단외 그 어떤 의미나 가치도 되지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긴 하죠..오히려 5천 1만 km마다 오일 교환만 해주면 문제없다고 떠드는 기업이나 그 기업의 얼굴 격인 영업인들의 소양 문제가 더 심각한 것 아닐런지요
2008.03.05 15:37:48 (*.49.137.37)

같은 Neo VQ 엔진 3.5 이고 10만 키로 다 되어 갑니다. 글쎄요...운이 좋았는지 아직까지 한번도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Castrol Edge 5W30 쓰고 있습니다.^^;
2008.03.05 16:48:25 (*.181.191.250)
매일 100km를 고속도로로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던 RE35를 저도 동일문제로 엔진 교체 후 차량을 팔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의 정비센터를 들락날락 거리는 과정에서 두 번 다시는 르노삼성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08.03.05 16:57:40 (*.148.159.138)

기철님께서 당사자셨군요...
그런데 어느정도 오일이 소모되던가요?
엔진을 교체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진다는게 솔직히 선뜻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질문 드리는 이유는 제 직장 선배님께서 요즘 SM7에 많이 눈독을 들이고 계셔서요...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한자 남깁니다... ^^
그런데 어느정도 오일이 소모되던가요?
엔진을 교체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진다는게 솔직히 선뜻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질문 드리는 이유는 제 직장 선배님께서 요즘 SM7에 많이 눈독을 들이고 계셔서요...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한자 남깁니다... ^^
2008.03.05 17:58:48 (*.20.193.2)

과부하를 걸경우 엔진오일 소모가 늘어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봅니다만, 엔진오일 레벨이 낮은상태에서 보충이 없이 계속해서 과부하를 걸고 결국 엔진 교환에 이른다는 점은 관리 불량도 한몫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보통 엔진오일 잘 먹기로 유명한 GM의 LT1 5.7리터 엔진의 경우도 1천마일에 1Qt 정도 (1천600km 주행시 약 950ml) 소모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많이 먹는다면 분명히 엔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엔진 내부 압력을 빼주는 벤틸레이션 시스템 (PCV라던가 브리더의 유무부터 시작해서 엔진 내부 오일 순환 시스템까지 오일 소모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주 많겠지요)에 문제가 있다던지 말이죠. 실제로 3.5리터 VQ엔진이 350Z에 달려서 나왔을 때, 딥스틱을 뽑은 상태에서 엔진오일 교환시에 오일을 주입하면 딥스틱 꼽는 부분으로 오일이 넘치는 문제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그 문제와 오일소모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결함이 있다면 솔직하게 리콜해서 수리해주고,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2008.03.05 18:17:04 (*.192.187.141)

르노삼성에겐 힘든 한해가 되겠네요... 기사를 보니 1,2월 판매부진을 일시적인걸로 생각하고있고 3월에도 부진하다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는데.. 사실 가격 책정할때 이미 문제가 있다는 생각들은 왜 못했나싶기도 하고.. -_-;;;
한시적이라고는 해도 SM3 공식 할인이 이번달부터 나오는것만 봐도 요즘 판매가 얼마나 부진한지 단적으로 알수있죠.
아무튼 엔진문제가 공론화 된 이상 AS로 계속 교체작업을 해줄런지.. 이런기사나오면 너도나도 이상한것같다며(?) 묻지마교체가 붐을 타게 마련이니까요..
공식리콜이 아닌 이상 모든 차량에 해주진않을테고.. 한동안 잡음이 꽤 있겠네요.(이미지메이킹을 위해선 공식리콜 결정이 더 나은 선택일수도..)
한시적이라고는 해도 SM3 공식 할인이 이번달부터 나오는것만 봐도 요즘 판매가 얼마나 부진한지 단적으로 알수있죠.
아무튼 엔진문제가 공론화 된 이상 AS로 계속 교체작업을 해줄런지.. 이런기사나오면 너도나도 이상한것같다며(?) 묻지마교체가 붐을 타게 마련이니까요..
공식리콜이 아닌 이상 모든 차량에 해주진않을테고.. 한동안 잡음이 꽤 있겠네요.(이미지메이킹을 위해선 공식리콜 결정이 더 나은 선택일수도..)
2008.03.05 18:40:23 (*.165.206.97)
진짜 여러 가지로 깨지네요.....
좀 더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준의 대우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얼렁뚱땅 넘기려고 하지 말고..... 아무튼 '달리는 관' 이라는 별명을 비롯해, 다양한 악명(惡名)만이 지어지는군요.....
좀 더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준의 대우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얼렁뚱땅 넘기려고 하지 말고..... 아무튼 '달리는 관' 이라는 별명을 비롯해, 다양한 악명(惡名)만이 지어지는군요.....
2008.03.05 18:58:18 (*.181.191.250)
권용진님 / 제 경우 출근 시에는 100km/h를 넘기기 힘든 경부고속도로 사정과 퇴근 시에도 120km/h를 초과하는 주행은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오일 교체 후 한 달 정도(주행거리 약 3000km)가 되면 배재범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로우라인까지 엔진오일 양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카도 아니고 고출력 엔진을 탑재한 것도 아닌 일반적인 주행환경에서 사용하는 차량의 엔진오일 소모가 그렇게 심하다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더불어 VQ 엔진을 사용하던 타차종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카도 아니고 고출력 엔진을 탑재한 것도 아닌 일반적인 주행환경에서 사용하는 차량의 엔진오일 소모가 그렇게 심하다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더불어 VQ 엔진을 사용하던 타차종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2008.03.05 19:10:54 (*.225.95.208)

신형sm5는 연비가 최악으로 떨어져 ecu의 문제가 많다고 난리던데...업글해도 안된다고...
르노삼성은 사면초가...
르노삼성은 사면초가...
2008.03.05 19:30:22 (*.133.99.200)

지금껏 다양한 차종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인 5천키로까지 엔진오일이 줄어든 적이 없고 보충해본 적도 없는 저로서는 결함이라고밖에 여겨지지 않네요.
2008.03.05 19:54:06 (*.80.143.207)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결국 쉬쉬하던 문제가 터졌네요
특정 차종의 경우에 오너분들과 동호회분들이 강경파가 많아서
언급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상 오일소모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만 엔진노후로 인한 문제가 아닌 경우의
수를 들자면 가장 큰 원인이 피스톤클리어런스의 문제가 많습니다.
이는 엔진제조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는 문제고 혹은 설계시
스팩과도 연관이 있습니다만 일상적인 주행을 하는 세단의 경우에
소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들 합니다 위에 언급하신 내용을
미루어 유추하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여겨지므로 리콜이 되야
할텐데 정식리콜의 경우 엔진을 통째로 바꿀경우 회사가 휘청일 수도
있는 문제이므로 르노삼성이 어떤식으로 대처를 하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정 차종의 경우에 오너분들과 동호회분들이 강경파가 많아서
언급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상 오일소모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만 엔진노후로 인한 문제가 아닌 경우의
수를 들자면 가장 큰 원인이 피스톤클리어런스의 문제가 많습니다.
이는 엔진제조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는 문제고 혹은 설계시
스팩과도 연관이 있습니다만 일상적인 주행을 하는 세단의 경우에
소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들 합니다 위에 언급하신 내용을
미루어 유추하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여겨지므로 리콜이 되야
할텐데 정식리콜의 경우 엔진을 통째로 바꿀경우 회사가 휘청일 수도
있는 문제이므로 르노삼성이 어떤식으로 대처를 하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08.03.05 20:00:12 (*.46.179.77)
저도 배재범님의 마지막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한 이번 sm7의 문제가 구매자들의 관리 소홀로 인한 문제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저 또한 어지간히 귀차니즘의 소유자이기에 두터운 매뉴얼을 찾아가며 세세히 차량을 관리하는 편은 아니구요..-_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씁쓸하다고 했던건 차라는 것이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주행에 따르는 기본적인 관리만큼은 매니아나 일반오너의 구분을 떠나서 차량을 구입하고 운행하는데에 있어서 오너로서 필히 따르는 너무나도 크나 큰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개인적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 이 외에 오토면허취득 또한 없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디까지나 수동과 오토의 선택은 면허 취득 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수동의 미를 사랑하지만 수동 애찬론자는 아니며 오토차량의 편리함에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씁쓸하다고 했던건 차라는 것이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주행에 따르는 기본적인 관리만큼은 매니아나 일반오너의 구분을 떠나서 차량을 구입하고 운행하는데에 있어서 오너로서 필히 따르는 너무나도 크나 큰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개인적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 이 외에 오토면허취득 또한 없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디까지나 수동과 오토의 선택은 면허 취득 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수동의 미를 사랑하지만 수동 애찬론자는 아니며 오토차량의 편리함에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2008.03.05 22:30:31 (*.54.226.54)
예전에도 여기 게시판에 같은 답변을 한적이 있는데요^^ 이젠 아예 기사화 되었군요. 해외 야후나 구글에서 vq35 oil burning 또는 consumpsion으로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당시 국내 공중파에서 세계 10대 엔진으로 한참 광고하던 시기 인데... 선정 기준과 품질의 관계는 멀까 좀 궁금해집니다...
2008.03.06 00:28:28 (*.223.107.181)

공식리콜로도 해결이 어렵지 않을까요? 돌아가는 정황을 보니 특정 부품의 불량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교체해주고도 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거죠.
2008.03.06 03:30:21 (*.111.126.196)
이 이야기가 사실이었군요.
정말.. 르삼은.. 힘든 한해가 되겠네요.
어째건.. 기존의 오너들이 손해 보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르삼은.. 힘든 한해가 되겠네요.
어째건.. 기존의 오너들이 손해 보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2008.03.06 04:50:12 (*.95.89.222)

제 차가 무라노니까 같은 엔진인가요? 지금 72,000마일뛰고 있지만 오일 먹는 문제는 없습니다. 출퇴근은 하이웨이고 거의 2주마다 뉴욕과 발티모어를 당일치기로 오가고 있는 (85mph cruise), 전형적인 고속주행차량입니다.
2008.03.07 12:19:47 (*.243.13.151)

RE검둥이 오너입니다.
저역시 40,000k넘기고 엔진 쇼트로 교체했습니다.
현재 70,000k 넘기고 있는데
아직 오일소모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러 고속주행 즐기고 고알피엠 위주 드라이빙중인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엔진문제로 일부러 맵핑이나 튠도 안하고 순정상태로 다닙니다.
또다시 엔진교체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지요.
걱정인건 140,000k넘기고 또 이런 문제가 생기면 그땐,
유상처리이니 폐차해야겠지요 ^^;;
세븐의 경우 3번촉매를 제거하고 직관형으로 중통을
수정해서 맵핑하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그것도 내구성이 의심스러워 순정으로 다닙니다.
중통만 직관형입니다. ^^;;
과연 로느에서 대책이 있을지 의심만 듭니다.
아예 고알피엠 못쓰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마력을 170마력으로 ECU만 보정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
3,500cc VQ엔진이 170마력이라니!!!!
그러나 엔진 내구성은 캡이다!!! 이렇게 르노에서 나오면
정말 미워영~
저역시 40,000k넘기고 엔진 쇼트로 교체했습니다.
현재 70,000k 넘기고 있는데
아직 오일소모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러 고속주행 즐기고 고알피엠 위주 드라이빙중인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엔진문제로 일부러 맵핑이나 튠도 안하고 순정상태로 다닙니다.
또다시 엔진교체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지요.
걱정인건 140,000k넘기고 또 이런 문제가 생기면 그땐,
유상처리이니 폐차해야겠지요 ^^;;
세븐의 경우 3번촉매를 제거하고 직관형으로 중통을
수정해서 맵핑하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그것도 내구성이 의심스러워 순정으로 다닙니다.
중통만 직관형입니다. ^^;;
과연 로느에서 대책이 있을지 의심만 듭니다.
아예 고알피엠 못쓰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마력을 170마력으로 ECU만 보정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
3,500cc VQ엔진이 170마력이라니!!!!
그러나 엔진 내구성은 캡이다!!! 이렇게 르노에서 나오면
정말 미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