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2012년형 포터의 사양을 지금보았는데요
133마력 12.3km/l의 성능사양은 그렇다치고(고속도로주행하면 14km/l는 나올거같네요)
편의장비가 충격적입니다 -_-
1톤트럭에 후방주차센서와 열선스티어링, 차키는 모닝에서 쓰던 폴딩키가 들어가고(폴딩키에 무선도어락이 기본포함입니다.)
에어백도 달립니다. 거기에 4륜ABS로 바뀌었더군요.
그동안도 ABS가잇긴했지만 1채널 2륜만 적용되어 있으나마나였는데 이젠 정말 제대로된 장비들이 달렸네요
(올해말엔 ESP의무화적용입니다.)
5단자동변속기와 6단수동변속기도 의외라면 의외구요.
변태적인생각이 들자면 단지 이동수단의 개념으로 차를 사람이라면 아반뗴나 엑센트 어중간하게 사지말고 포터2로..
1년에 자동차세 8만5천원내며 경제적으로 타는것도 나쁘지않겠단 생각도 드네요...
Battle란에서 읽은 예전 글에서 프레지오3.0을 어느분이 '대배기량, MR' 로 표현 하셨던게 기억 나네요..^^

포터2는 연간 자동차세 28,500원입니다. 포터같이 스티어링휠이 누운 타입고 에어백 설치 및 보호효과가 있나 보네요. 스타렉스도 6단 수동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화물차도 6단인 시대가 왔으니 고속도로에서 더더욱 화물차들이 활개칠 것 같습니다.^^

헛...바꾸고 싶다.. 지금 09년식 포터2 타고 댕기는데.. 꾸준한 합성유 관리와. 자주 휴게소에 들려서 공기압 체크만으로도
180km/h은거뜬히 달리고있지만 알피엠이 레드존이라서 ㅎㅎ;;; 간당간당했는데..
6단변속은 대박이네요 ㅋㅋ..
안그래도 제차랑 햇갈려서 트럭 5단변속이후, 자꾸 후진기어 넣을려고 하고있었는데..
아 땡깁니다 -,.-0 9년식에 87000만km 중고 견적 알아봐야겠습니다 ㅋㅋ

ㄷㄷㄷ ...
회사에 2007년식 123마력 짜리도 잘나가는데....
꼭 4단같은 5단수동에서-> 6단수동 변속기로 바뀐다면 5단 같은 6단 정도 일까요??
송학종님 말씀보니 예전에 2000년 초에 카센터에서 형님들과 도란도란 차 이야기중에 형님중 한분이
4*4트럭에 몬스터 트럭처럼 개조할거다 라고 계획을 이야기하니까 그분 동생분이 필받아서 당장 다음날
타시던 스포티지 팔아버리고 봉고프론티어4*4 사서는 괴물로 개조해서 타시던 형님이 생각나네요..
차고가 너무 높아서 타이어 아래위로 두번 밟고 올라탓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봉고 3 로 면허 딸 때 이후론 오토만 몰아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단수도 중요하지만 기어비와 매칭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
그래도 손맛은 좋겠네요. ^^

나름... 현존하는 국산최고(?!)의 미드쉽 머신이죠;;;
토크가 쌔고 트럭이라 종감속도 높고 후륜타이어도 작은 편이라 맘먹고 출발하면 초반에 정말 후덜덜합니다.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GPS 기준으로 140km/h정도로 달리고 있는데 그 옆을 유유히 지나갔던 배추를 잔뜩 실었던 봉고3가 갑자기 트라우마처럼 생각나네요;;;

그리고 정말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포터2 더블캡이 정말 합리적인 선택이 되죠.
뒤에 사람도 태울 수 있고 짐도 실을 수 있는... 본넷없는 픽업트럭 개념이 되겠죠????
렉카계의 슈퍼카가 될까요~ 봉고3 뉴모델은 출력이 더 올라간다는 카더라 뉴스도 있네요 ^^
나름 안정성 높아보이던 리베로는 왜 단종했을까요...비싸서 안팔린건지..

수동6단 디젤터보 미드쉽후륜쿠페의 탄생이군요...1톤에 6단수동이라...
그럼 3단에서 논클러치로 5단 빨아넣는 재미는 삭감되는건가요...;;; 4단에서 6단으로 해야하나;;;

1톤 화물차는 점점 매력적(?)으로 진화하고 있네요.. 대박입니다. ㅎㅎ 고속도로에서 중형차들 다 잡고 댕기겠네요.

미쿡에 픽업이 인기라면 한국에는 포터!!!
리베로는 국내 특성상
좁은골목을 빠져나가기가 쉽지않아서 덜팔렸죠
리베로가 최대조향각? 자체가 넓었구요.
포터와같은 본넷 없는 타입은 오버행이 극단적으로 짧아 골목빠져나갈때
앞쪽을 신경안써도 빠져나가지니까요.
리베로 나왔을때
포터 타시는분들중에 짐많이 싣는분들은
리베로를 선호 하셨구요 ㅋ
그리고 현포터 들도
논 농사지으시는분은 보강없이도 4톤까지 싣고도 휠볼트만 체크하고 다니시던데요 ㅋㅋ.
이탈리아에 페라리가 있다면 ....
한국엔 "포라리"라 불리는 포터에 6단 수동
올라간다면 .... 공도의 머쉰"이 더욱더 탄력을
받겠네요! 공차 상태의 포터 보다는. 적재함
뒷부분에 일정이상의 화물을 싣는다면 .....
국도 .고속도로를 날아다니는 포터"""
이젠 6단 ^^ 제대로 된 "포라리"가 되네요..
화물차를 가장한 스포츠카..........
6단 수동 참 호기심이 많이 생깁니다
페라리 = 포터+페라리 = 포라리"란 애칭

스티어링 계통,, 핸들 반발력이 인상적이었는데 구형 bmw들보다 낫더군요.. 앞 쇽도 너무 좋았고,, 스타트도 가볍고,,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차,, 6단수동 버젼2 하나 사서 탈만 할 것 같네요 ㅎㅎ

다른 사양은 전혀 안부러운데...6단수동 6단수동...6단수동은 부럽군요--;......
어릴적 몇번 행사지원을 위해 포터를 몰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화물차가 공차일때 조심해서 몰아야 한다는 여러 선배제현(?)들의 말씀을 몸소 확인할뻔 한 적도 있었고,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소나타를 제낄때...소나타아저씨의 "넌 누구냐?..."눈빛 거의 2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중에 그 얘기를 듣던 위에 언급한 선배제현들께...몹시 혼났습니다. 명 재촉하지 말라고...)

공포의 포라리 사실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여러번 제가 경험하였습니다.
공포의 포터II === 무지 무지 죽자 사자 달려 듭니다.
저렇게 차선바꾸다가 뒤집히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여도
잘도 빠져나오면서 달려들고,
빠져나가면서 달려 갑니다.
운전자는 소음에 귀가 멍멍하고 레드존에 바늘이 가있는 것도 안보이겠지만 아뭇튼 대단한 포라리 입니다.

포터2... 2010년형 모델부터 몇가지 가슴아픈 '안습'적인 원가절감으로 인한 부분을 잊은채 생각하면.
파워트레인이 눈부시네요 ㅠㅠ 133ps에 6단수동...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부모님의 귀농선물로
1톤 더블캡 4X4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얼마나 하나 알아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1톤차와 인연이 별로 없는편인데, 외갓집에 있는 봉고3 4X4 더블캡(123ps CRDi)를 간간히
내려가게 되면 몰고다녔는데, 오히려 1톤모델들이 절도있는 변속감, 역동적인 제로발진 가속(후륜!)
발군의 오프로드 성능(4X4한정이지요 ^^)으로, 시골라이프의 완벽한 파트너임을 증명해주었던것 같습니다 ^^
일반차량은 보통 이런 식이니, 포터는 여전히 상용차량 수준인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예전에 본 포라리 사진이나 올려봅니다.
옵션 좋네요.^^ 근데 트럭은 정면 충동시 안전이 전혀 보장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