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네요 ^^;

 

집에서 약 30여분이라는 정말 가까운곳에 있으면서도

그간 좀처럼 기회가 나질않아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안산(탑기어)트랙 처녀주행을 하고왔습니다

 

연석이 너무높다, 노면이 범프가 너무심하다, 시야가 안좋다...

가까운 거리하나로 모두 용서가 되더군요 ㅋㅋㅋ

 

매번 경기를 출전하다가

이렇게 트랙데이를 참가하게되면 마음이 참 편합니다

경쟁해서 이겨야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재미있게 즐기고 오는것이 주 목적이라 그렇겠죠

 

그래서 첫주행만 코스익히느라 혼자서 타보고

그 이후엔 지인들 동승위주로,

그리고 저도 다른분들 차량들 동승체험주행을 하면서 즐기고 왔습니다

 

무거운 젠쿱만 타다가

s2000, 오펠로드스터등등 가벼운차들을 동승해보니

너무 부럽더군요 T.T;;

 

작고 가벼우면 출력이 낮고

좀 무겁고 크면 출력이 높고...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놈은 무었일까요? ㅎㅎㅎ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나봅니다

 

아래 영상은 2012년 올해의 인캠상으로 수상될뻔한(?!) 영상입니다

 

인공지는 360도 회전시스템

G센서를 장착한 캠코더거치대

차량 구석구석 다양한 각도와 내용을 오토포커싱

단점)원하는 화면을 얻기가 힘듬 ㅋ

 

 

 

 

그리고 첨부화일로

안산 서킷맵/스플릿화일을 동봉합니다

드리프트박스/퍼포먼스박스를 쓰시는분이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하구요

나중에 안산서킷을 달리실 일이 있으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

 

 ansan_driftbox.zip

 

 서킷맵은 아래그림과같이

트랙의 가장자리라인을 표시해주는건데요

이걸 만드는방법은...

아웃라인으로 한번, 인라인으로 한번 달리면 됩니다 ㅎㅎ

나중에 분석툴을 사용할때 주행라인을 참고하기에 수월해지구요 

ansan001.jpg

 

스플릿화일은...

구간을 지정해주는건데...

구간랩타임분석할때 유용하답니다

 

ansan002.jpg

 

안산은 아직 첫주행인지라...

브레이킹포인트, 적정기어단수, 라인선정에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더군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자주 가서 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가까우니까요 ㅎㅎㅎ

 

테드회원분들도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