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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와이퍼도 8년 넘게 썼었는데,
자동차 배터리도 9년을 썼네요.
2003년 8월쯤에 알터네이너 사망으로 방전되어서 교체를 했으니
좀 있으면 만 9년이 되네요.
센터 정기 점검때도 배터리 이상있다는 얘기는 안하고 오래쓰셨네요 연식이있으니 조만간 교체요망이라고만,,,
지금껏 방전한번 안돼서 그런지 성능 저하는 못 느끼네요^^:
주차 하기전에 오디오,열선,에어컨 등화류 등등 전기와 관련된건 미리미리 끄는 습관이 있지만
이게 배터리 오래 쓰는데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래 썼으니 교환해야지 교환해야지 하면서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어서 그냥 쓴지가 꽤 됐네요.
테드 회원분들은 배터리 얼마만에 교환들 하시는지요?
오래 쓴다는 것은 상태가 양호하니 그런 것이고
상태가 정성이라는 얘기는 방전등이 없이 관리가 잘된 것이니
무조건 좋은 겁니다. 계속 유지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제차중 한대는 98년식 21만km 가까이 타고있는데,
2004년경 한번 교환했고, 올겨울 끝무렵쯤에 한번 갈았습니다.
각각 6년, 8년 정도 사용 했네요.
한번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는 충전을 해도 회복이 안되더군요.
충전후 시동끈 직후 13.5v 에서 계속 떨어져 10v초반까지 떨어져 미련없이 교환했습니다.
예전엔 4년쯤 되면 예방정비한답시고 미리미리 교환해줬었는데...
요샌 시동 불가 상태 때문에 불편해지기 전까지는 좀 더 쓰네요..

아부지가 타시던 이스타나 차량에...배터리를 차 사고 한번 바꾸었는데, 작년 초겨울(11월)에 교환하였으니까
11년 사용하였네요^^;;

거의 교환했는데 요즘은 특별히 문제 없는한 와이퍼날을 자주 딱아주니
오래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밧데리/알터네이터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은데요 불필요한 전장품을 사용하지
않는한 장기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지만 전류안정화 제품도 나름 역할을 하는것 같더군요
암튼 변수도 많고 정답도 없습니다 운전자나 관리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죠

배터리는 지하주차장 같은 온도가 비교적 일정한 곳에서 차량을 주차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제 차와 와이프 차가 같은 05년식인데 낮이 아닐 때는 무조건 지하 주차장에만 있던 제 차는 배터리를 한 번도 안 갈았는데 주로 지상 주차장을 이용한 (겨울에도 강원도 가서 지상에 주차하는) 와이프 차량은 두 번이나 배터리를 갈았습니다.

시동상태와 전기장치와의 상관관계는 어느정도 상관이 있습니다.. 시동을 걸거나 끌때 약간의 전압이 튀게 되는데요.
이때의 미세전류가 전자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그래서 시동전이나 시동을 끄기 직전엔 모든 전자장치를 끄고나서 실행하는것이 좋지요. (오디오,라이트류등이 일반적으로 해당)
수십억대의 군사 장비들의 경우 시동을 거는법부터 끄는법까지 전부 순서대로 메뉴얼화 되어있습니다. 같은 경우로 시동전후엔 모든 통신장비및 전자기기를 종료하게 되어있지요.
특히 차량내부전원을 통해 아이폰이나 기타 네비게이션등이 연결되어있을경우엔 시동전후에 연결을 분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매립형 제품들은 중간에 안정화 필터같은게 있어서 무리없게 설계되어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