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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아니라고 하시던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 기사가 틀긴걸까요?
"다름"이 아닌 "틀림"인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31/2012053100185.html?news_Head1

그런데 궁금한것은 최근 내수용 스타렉스가 러시아로 엄청 수출되는데 방청처리안된 내수용이 눈 엄청 오는 러시아에서 어떻게 버틸지 궁금합니다. 몇년후 추적조사 언론에서 해보는것도 재밌겠습니다.


현기차에서 아연도금 문제를 숨기거나 속였던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알던 내용이었죠.....
화려한 편의장비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다는 측면에서
에어백 기본장착과 마찬가지로
부식방지 문제 역시 현기차에서 조금 더 신경써 주었으면 하네요.... ^^
차체 부식은 원천적인 수리가 불가능한 부분이니만큼 차량 가격이 수십만원 상승하더라도 아연도금강판 적용 비중을 확대해주는 편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간 여론의 동향을 생각해보면 아연도금강판 적용 확대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에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인차 5년정도된 베르나인데 뒤휀다의 페이트 칠이 터져서 정말 보기 안좋더라고요. 그런데 돌아 다니다 보면 5년이상된 현기차 보면 칠 터진차 생각 보다 많이 보입니다.
정말 5~10만원 더 받고 아연도금 써주지란 생각이 절로 남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생각이 드는게
현기차가 부품을 주문할때 철판을 주문하는냐? 아니면 아연철판을 주문하나냐?에 따라 거래처의 결제 금액이 100억이냐? 120억이냐 하겠죠. 그럼 당연히 100억짜리를 주문하겠죠. ㅋㅋㅋㅋ
위와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머.. 내수용은 저렴한 에어백 쓰고.. 이런 것 처럼 이미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글에서 언급하신 현기차 많이 옹호하시는 분들도 아마 그걸 감안하고도 좋아들 하시는 걸 꺼에요~
국내시장에서의 기준으로는 상품성이 상대적으로 나쁜것도 아니고..
전 개인적으로 부식 워런티가 형식적으로나마 생긴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윗 분 언급하신 차량가격 상승요인이라는 의견 역시
원가는 상승하겠으나 시장가격의 저항은 시장에서 결정되겠죠.
르노삼성의 경우 아연도금강판 적용해서도 현기와 비슷한 가격대를 만들어 온거니
아연도금강판 적용했다고 무조건 가격 상승 저항이 상쇄될꺼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새 차 사는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기사네요. (기자가 배가 고팠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1&oid=008&aid=0002850798
물론 이런 지적들이 이끌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만.

국내차 교환주기가 선진국에 비해 극히 짧은 이유가, 단지 신차 선호도 뿐 만이 아니로군요.
각종 규제 이전에는 절대 솔선하지 않는 우리 국민성도 기업마인드에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외산차와 현기차의 문제이면서 조금 더 멀리서 숲을 보면,
국민성과 민족성.. 계층간의 문제로 확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98년 11월식인 제 EF 소나타는 육안으로 봐서는 아직 부식이 없는걸 보면,
관리상태에 따라서도 많이 다른가 봅니다.
현대기아에서도 국내출시용은 아연도금 안한다고 원래 대놓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사람들이 까는 것은 강판이 아예 다른 것 아니냐, 두께나 강성이 다른 것 같다 라는건데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판명 났구요.
삼성차 말고 나머지는 최근까지 다 아연 도금 안되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