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화제인 트루블러드(차뽕)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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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안의 카본슬러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화학용제로 주입후 최소 1천키로&1주일

이상 주행 후, 엔진오일 및 필터를 교체하는 게 정석이라 들었습니다. 

 

뽕을 맞을 선수는 레오로 당첨되었습니다.

97년식 5만9천키로 1.5L SOHC 수동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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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다음 엔진오일을 교체 할 주기가  1천키 남짓에,

점화계통을 모두 교체하였으나 미세하게 남아 있는 엔진부조에 대한 개선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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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은 그냥 오일캡을 넣고 이렇게 주입하면 됩니다.  (걸쭉~한 트루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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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대로 주입후 폭풍설사까지는 아니지만 매케한 냄새의 흰 연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머플러 뿐 아니라 엔진룸~본넷틈새에서 흰연기가 대량 뿜어져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저 보다 주위차량들이 흠칫 놀라더군요)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아볼래? 라는 말이 있는데...  (비오는 날은 먼지나 연기가 잘 안보인다는 말이죠 ...)

오전에 비가 많이 왔는데도 이정도 입니다.  (비오는날 연기나게 차뽕 맞아볼래? 응? 썰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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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일전 하체작업 후 미루어왔던 얼라인먼트 교정과 수명을 다한 앞 타이어도 교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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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교체하며 지점장님께 졸라서 얼라먼트를 1만원에 봤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서 정말 꼼꼼하게 봐주셨습니다.

공차 OK범위 안에서도 최대한 노미널에 가깝게 맞추어 주셔서.. 송구스럽더군요.

이상증상이 싹~~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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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해진 기분에 비오는날 Aux로 좋아하는 음악듣고 김**제과점 빵도사고 평화로운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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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으로부터 1천키로후 엔진오일교체시 후기를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장마철 침수 조심하시구요.

좋은 기회를 제공 해 주신 인텍케미털 김사장님, 마스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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