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를 조금씩즐기는 편인데 마지막으로 탓을때(저번 비올때 탓타고 글올린 때) 그날 비오기전 탓을떼 급발진을 경험하엿습니다.

원인은 프래임에 패달이 고정된게 아니라 패달 발판에 패달을 배치하고 그 발판이 프래임에 고정된 형태엿는데 그날따라 제가 브레이크를 너무 쎄게 밟아서 발판이 밀려버렸더군요

발판 고정핀이 부러져 버렸었어요ㅎㅎ 왤케 쎄게 밟았냐고 나무라시던;;

코너 초입이엿는데 감속이 끝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땐순간 앞으로 튀어나가버리더라구요.
발판이 밀리면서 스로틀케이블이 당겨졋던거죠.

다칠께 뻔한상황이라 브레이크를 밟으며 방향을 바꿧는데 엔진 힘이 얼마나쎈지 계속 밀고 나가던;;(4행정 13마력 엔진)

순간적으로 메인스위치를 내려서 사태(?)는 일단락했습니다만, 이게 만약 공도에서 1톤이 넘는차가 이랫다면 어땟을까... 상상만해도 등꼴이 오싹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깜깜하네요.

전자식 엔진이라면 ecu 오류로 스로틀이 열려버리는 경우라고 생각되는데 100마력이 넘는 엔진을 힘을 브레이크가 감당하기란 어려울 것이고(특히 저단 이라면;;)

브레이크 우선 시스템이 있다한들 ecu 신호로 브레이크신호 우선판단을 하는거면 쓸모없겟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에초에 ecu에서 오류를 일으킨거니깐요.

안진 마진이 확보된 서킷에서 급발진을 경험 해본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데, 공도에선 이런 경험을 절대 하고싶지 않습니다ㅠㅠ

대안법은 수동을 사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만큼 최적의 대비법이 없는것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