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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몰래 웹서핑하다가 흥미로운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active wheel이라고 하는 건데요,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에서 디자인 했습니다.
그림에서와 보다시피 휠안에 브레이크, 서스펜션이 모두 같이 자리하네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진일수도 있겠으나, 흥미로워서 테드분들과 공유해보고자 게시합니다.
(미쉐린 헝가리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영어위에 쓰여진글이 헝가리어(?) 같네요..)
미래형 전기차 VENTURI VOLAGE에 쓰인 기술이라고 합니다.ㅋ
2008.12.02 13:09:47 (*.241.151.50)

이전에 미쯔비시에서 in-wheel 전기 모터를 이용한 4륜 전기 랜서 에볼루션 차를 연구용으로 만든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여기는 브레이크 서스팬션까지 넣었네요. 대단합니다. 앞바퀴용으로 스티어링까지 들어가면 이제 양산차 회사에서는 뼈대만 만들어서 납품하면 되겠군요. ^^
2008.12.02 13:13:16 (*.40.56.11)
저도 한때 생각해 봤던 건데 브레이크를 제외한 모듈이 차체쪽에 픽스드되어 있고
마찰이 적게 상하운동이 가능하고 강성이 확보된 뎀퍼+스프링이 포함된 로드가 차체쪽에 장착되고
바퀴에는 로드를 감싸는 간단한 구조물과 브레이크만 장착되면 움직이는 부분은 참 가벼워질 수 있을껍니다.ㅋ
저사진은 구동축이 없는 모터구동 방식이내요.. 브레이크의 외경이 커서 제동력은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겠구요.
마찰이 적게 상하운동이 가능하고 강성이 확보된 뎀퍼+스프링이 포함된 로드가 차체쪽에 장착되고
바퀴에는 로드를 감싸는 간단한 구조물과 브레이크만 장착되면 움직이는 부분은 참 가벼워질 수 있을껍니다.ㅋ
저사진은 구동축이 없는 모터구동 방식이내요.. 브레이크의 외경이 커서 제동력은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겠구요.
2008.12.02 13:49:21 (*.251.5.1)

휠당 30kW(대략 40마력?) 정도면 2WD일경우 80마력, 4WD면 160마력까지 낼 수 있겠군요. 바퀴별 구동력 배분도 복잡한 장치없이 자유자재로 가능할 거 같구요. 구동계도 단순해서 손실도 더 적을 것이고 ... 전기차라면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겠는데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휠 안쪽면을 드럼브레이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sleeve만 교환할 수 있는 형태로요. 흐.
갑자기 생각난건데, 휠 안쪽면을 드럼브레이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sleeve만 교환할 수 있는 형태로요. 흐.
2008.12.02 14:18:55 (*.242.223.129)

무척 흥미로운 기술입니다. 바퀴와 차체를 연결시키는 구조를 어떻게 구성할 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네요. 전자제어 기술이 발달하면서 머지 않아 획기적인 형태의 차들이 등장할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