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다들 잘 계셨는지요. 잘 살고 있음은 알려야 할듯 해서 올립니다 ^^;;


직업을 바꾼후 내내 바뻤습니다. 그렇게 좋아라 하던 스포츠주행도 그동안 못하고 살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네오니앙 동호회에서 주행모임이 열려 문막 발보린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근 1년만에 주행이라 긴장도 되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한 주행회였습니다. 초반엔 라인도 안보이고 복합 S코스는 전혀 공략도 안되고 언더에 시달렸지만 어느새 노면에 적응도 된 후부턴 무한 질주를 하다 왔네요. 한달치 타이어를 태우다 온듯 해요 ㅜㅜ 점심때까지 오랫만에 지인들을 본거라 수다 떠느라 촬영이고 머고 하나도 없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고홈 하기 전에 간만에 개인별 랩타임을 재보기로 해서 랩까지 재봤습니다 ^^;;; 랩타임전 웜업 주행 첫번째... 버킷시트만 믿고 주행하다보니 벨트를 안했더군요; 랩타임전 웜업 주행 두번째... 그나마 4점식을 착용하고 나니 라인도 이뻐지고 안보이던 라인도 보이고 ㅎㅎㅎ 물론 제 개인생각이지만요 - _-;;; 드디어 랩타임 측정 시작 !!! 스타트는 제가 끊었습니다 이유인즉슨 마루타가 되어 기준 기록이 되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재본 결과는 1차 : 50.8초 2차 50.18초 이날 베스트는 같이 데려간 친구늠의 E36 M3가 47초대로 베스트를 찍었구요 두번째는 사진작가이신 노짱형님이 클릭R로 47초 후반때를 찍으셨답니다~~ 제차 스펙은 티브론 96년 12월식, 미션은 오토이고 이날 연료는 LPG를 사용했습니다. 조작툴로는 핸드콘트롤러 라고 해서 저처럼 발 못쓰는 장애인용 주행 보조도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