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논 애인.. 아니 자식.. 같은 S2000을,
주말에 드디어 와이프에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역시 분위기와 타이밍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제부턴 S2000으로 출퇴근이네요..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기념삼아..
저번주 금요일에 강성환님이랑 드라이브(데이트 아님!!)를 하면서
성환님이 찍어준 이천의 제 출퇴근길 주행 영상 올려봅니다.
(아직 좀 몸사리는 주행이라 별건 없습니다만.. 사운드 정도는 들을만하네요.)

[영상 출처는 성환님의 블로그 forwinding.tistory.com]
예전에 중미산 첫 나들이 갔을때와 비교해보면 주행 페이스가 좀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안전마진을 상당히 둔 몸을 좀 사리고 있는 주행입니다.
이걸로 빡세게 달려보면 어디까지 달릴수 있을지 꽤 기대됩니다.

* 이거 찍은날 주유소에서 전민근님을 뵈었습니다 ^^
  집에 늦기전(와이프 퇴근전)에 들어가봐야해서 이야기 못나눈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