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경기 하나가 끝나고 이제서야 서킷주변과 패독을 돌아본다..
서킷 밖의 짐카나 장에서는 또 다른 동호회의 짐카나 주행이 한창이다..
틈날때 마다 봤는데 회원들의 실력이 수준이상이다



이쪽 클레스의 차종들은 정말 신기하기까지 했다..
동호인 클럽경기라고는 믿을수 없을만큼 기대와 상상을 초월한 차종들이 줄서있다..



일본 서킷문화는 많이 앞서 있는 듯 했다..
가족동반으로 돗자리를 펴고 경기를 구경하기도 하고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좋다..












 팔이 안으로 굽듯 솔직히 말해 내 눈에는 포르쉐 그룹쪽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사실 전체 출전차량의 절반이상이 포르쉐들이었다.
가지각색으로 튜닝된 다양한  포르쉐들...
바짝 세워진 수많은 구형 911 모델들을 보고있자니 몇십년 전의 자동차 경기장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튜닝된 초대 Z 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일본차들이 절반을 넘었다..











가와사키 바이크를 커스텀 튜닝해서 출전한 3륜 차량은 E30 M3 와 초반에는 선두자리를
놓고 달리다가 후반쯤에는 여유롭게 체커기를 받았다..





귀한 올드 페라리까지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



구형 미니 클레스..



AE86 전 스타트 직전...
포르쉐 전 다음으로 재미있게 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