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투싼후속부터해서 하반기에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YF 소나타도 사전예약을 받고있네요.

특히 YF는 2.0 GDI도 올라간 것을 보며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은 신차가 나오면서 매번 가격인상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연식변경모델도 가격인상을 반영하더니 풀체인지 모델인사은 말할 필요가 없군요. 2000년도 EF 소나타때만 하더라도 골드 기본모델기준이 1650만원이었고 풀옵션해도 2천만원 정도였습니다. 10년만에 풀옵션기준 천만원이 올랐네요. 50% 인상입니다.

독과점에 따른 횡포임이 분명함에도 현기차는 내릴생각을 안하고있고, 해외에서는 각종 보장프로그램에 가격인상폭도 국내와 차별화된 것을 보면...국내 소비자만 골탕먹는 셈입니다.

 

투산인상가를 보면서 현대 관계자가 인터뷰한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체내부검토에서도 비싸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비싸도 팔릴것이다"  -> 과연 국내 시장이 완전개방된다면 이 말이 나올까요?

현대가 알아서 올려주니 나머지 업체들은 눈치껏 올려받고있고...순익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차기 차종을 가족용 패밀리카로 구매하려고 YF를 보고있었는데 이번출시를 보면서 차라리 폭스바겐 파사트같은 중저가 수입중고가 낫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S 능력에서 떨어져서 그래도 국산차가 낫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