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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수 시장에서의 LPi 하이브리드에 대한 판매가 극히 저조한데다,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 시장성이 취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지난 7월 1034대, 8월 1011대 등 2045대가 판매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개인이 아닌 정부 산하기관이나 법인체에서 단체로 구매한 것이 대부분이다.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계약대수가 6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8월 판매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으로 이달부터 본격 출고된다.
관련 기사 원문 링크

LPi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그 기술이 사장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LPi나 가솔린 엔진이나 거의 동일하고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부분이 엔진의 주 연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다는 생각인데 말입니다.
물론 제어로직이나 이런 부분이 연료에 따라 좀 다른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겸용분사 개조한)휘발유차에 바로 lpg 넣어도 잘 돌아가는 만큼 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처음 나왔을때 부터 이번 작품은 100% 실패 작품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동안 급한 성격의 한국 사람 입맛을 맞추어 소비자 성향을 이끌어서 차량 판매와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온 현대차에서 차량에 사람을 맞추는 방식의 차를 현대,기아가 생각한 것은 실수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한 어쩔수 없는 이유에 대해선(반강제) 두번째 이유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늘 특허/로열티가 문제인거겠죠. LPI하이브리드를 만들고 싶어 만들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 버스에 적용하기엔 버스가 너무 무겁고... 여러모로 쓸모없어져간다싶네요.
그래도 가끔(두 달 사이 한 대여섯 번 본 것 같습니다) 길에서 눈에 띄는게 신기했는데 그것밖에 안팔렸다니 그것도 놀랍군요.

지금 팔린것도 대부분 관공서에서 구입한것일텐데요..
실구매자는 정말 적었을테니.. 정말 단종된다면 보기힘든 차량이 되겠네요.
저도 뭐... 뻘짓했다고 생각합니다. -_-;

단종 된다면 최단기간 단종 차량이 아닐지...
그렇지만 개발비가 들어간게 있으니 쉽게 단종은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