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아침 저녁 으로 기온이 제법 차가워져...

감기가 언제 올지 모르는 그런 계절이 와 버렸습니다...

과급 차량이던 그냥 노멀 차량이건..

높아진 산소밀도로 인하여.. 더욱 쌩쌩.. 달리는 그런 계절이네요..

 

뭐 인사는 이정도로 끝내고..

 

몇일전 금요일 비번에...

테드 회원님에게.. 허브스페이서를 저렴하게..

구입 하였습니다...

 

그걸 장착 하면서 발생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 차량은 튜닝의 불모지 기아... 차량..

그것도 줘도 안탄다는.. 포텐샤 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헛짓거리? 를 해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많은 돈을 쏟아 부으면서...

이젠 그만 해야지.. 하면서도...

뭔가 허전함은.. ㅋㅋ 다들 아시죠?~~ 그 기분..

 

a-사진 001.jpg

 

장착 준비중인... 허브스페이서 입니다...

pcd 114.3 5홀 허브링 규격이 딱 맞더군요...

이 제품이 참

뭐 하나 포텐샤에 장착 하려면.. 딱딱.. 들어 맞는 제품이 없으니..

완전.. 나원참~~ 이 더군요...

 a-사진 002.jpg  

휠 탈거후...

그냥 볼트 구멍에 맞추어 넣고..

너트 만 채우면 끝나는? 그런 작업 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질줄은...

  a-사진 003.jpg

순정 휠 볼트가 너무 길어...

휠에 간섭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 하였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는데...

 

그 시간이 약 3초..

그리고 결정...

자르자~~ 였습니다....

a-사진 004.jpg

 

그리하여.. 시작된...

절단작업....

간단하게... 그라인더로... 볼트 10개를 다 잘라냈습니다..

그리고...

이젠 다음부터는... 허브스페이서를 탈거 하면...

그 어떤 휠도 장착을 할수 없습니다...

순정 볼트를 교환하기 전가지는... 그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져 버린 겁니다...

a-사진 005.jpg

잘려진 볼트 부분들..

뭐 어쩔수 없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세상..

이라고 말하지만...

이젠 돌이킬수 없는.. 현실만이.. 절 기다려주겠죠..

 

 

a-사진 006.jpg

 

휠 장착 사진 입니다..

뭐 그렇게.. 작업을 마무리 하고...

휠 장착을 끝냈습니다...

아직..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원돌이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더 넓어진.. 차폭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트러블은 상상 하기도 싫으니까요...

다음번 비번날에...

우너돌이 및 드리프트 를 좀더 수월하게 하기위한...

아니 타이어를 좀더 잘 미끄러지게 할...

아이템을 준비 했습니다...

 

그것 까지.. 마무리후.. 다시 원돌이의 세계로...

암튼.. 제 포텐샤는... 순정품 말고...

뭐하나 제대로 딱딱 맞는 제품을 장착 하기가... 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