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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드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쓰는 독수리 정강입니다.
오늘..지인들과 자유로휴계소를 가기 위해..올림픽대로를 이용중에.
공사구간이 있더군요.
솔직히 제한속도보다 아주 조금 빠르게 달리고 있었는데.
도로 파손(??) 구간이 갑자기 나오면서 선행차량(공사장 덤프)가..
자갈을 뿌리더군요.
대책없이 그냥 맞았고.
당황해서 그냥 보냈는데..돌비를 맞고나니.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더군요.
그때 그 덤프를 잡아서 해결을 봤어야 하는데..
억울해 죽겠습니다.
유리창은 곰보가 되고.본넷이 잘잘한 스톤칩..그리고 칠이 까지면서 움푹 들어간 곳까지...
며칠전 도색한 그릴도 까지고..
집에 오는 길에 블랙박스가 생각나서 확인해보니
돌비 맞는 장면만 있고..차 번호는 안보이더군요.
이럴 경우 해결방법읍 없겠죠.
며칠전에..싹 덴트하고 광내고 새기분으로 탈려고 했는데
속상합니다.
에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인가 뉴스보니 성수대교남단에서 아스콘(아스팔트 깔기전에 시커먼 돌덩어리..)싣고 가던 트럭이 성수대교
램프에서 과속으로 넘어져서 다리아래 자전거 타던 사람들과 올림픽대교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이런거 볼때마다 무서워요... 보상이야 받는다 쳐도 그 패닉과 수리되었다고 치지만 찜찜한 기분은 어떡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