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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현재 미국선 도요타의 급발진사고의 후폭풍이
아주 거센편인데요
도요타의 임시방편적인 대책과 과거의 사고사례가 눈가리고 아웅하듯
넘어간것 까지 불거져
아마 창사이례 최대의 불명예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평소 도요타브랜드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의아스러운 부분인데요
그렇게 품질에선 세계최고라고 자부하며 차만들기철학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도요타이기에
전교1등하는 모범생이 마치 큰사고를 치고 조사받는 그런 상황이 되었네요
그런데, 국내에 런칭한지 한달도 안됐고
현재 캠리의 인기는 마치 물고기가 물만난듯 맘끝 수입차시장을 리더하는것
같은데요
과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바뀔지 여러분은 어떻게 내다보시는지요
이미 몇년 전에 차량 결함을 은폐한 전력도 있습니다. 정확히 확인된 사망사건이 없었기 때문인지 업계의 guru이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막아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단 품질관련 직원만 징계하고 넘어간 사건이었습니다(하이룩스 서프-하이랜더모델. 결함을 알고 있었지만 리콜을 하지 않았음. 스티어링 볼조인트가 빠지면서 통제 불능이 되었던 케이스. 비슷한 리콜을 최근에도 했었음. 코롤라-프리우스 등, SUV-픽업트럭 등). 그 이외에도 최근 몇년 정도는 리콜댓수가 한해 판매량을 웃도는 결과가 지속된 적도 있습니다. 차량 등급을 가리지 않고 부품을 공유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위의 카펫 리콜은 벌써 몇년 전 부터 도요타에서 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체류하던 당시에도 리콜을 한다고 광고하고 그랬으니까요. 이번에 일가족 사망사건으로 인해 크게 붉어지며 논란이 되었는데 이미 이상 가속현상이 비교적 빈번하게 리포트 된 적이 있었지요. 그와 관련해서 매트(카페트) 문제라며 리콜을 하는데 그래도 그 현상이 지속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의 이상 가속현상과 다운 현상도 보고되더군요. 주변에서도 딜러쉽에서 시승하다 그런 경우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동승한 딜러도 엄청 당황하더군요 -_-a 한번은 주차하고 내린 뒤에 혼자서 돌진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신문기사로 접함) 쩝....
과연 어떻게 결과가 날 지 궁금하네요^^a 그런데 다른 제조사들도 그런 급발진이나 이상가속현상의 리포트가 있었지만 대상차종만큼 빈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