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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자동차의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결함
무상수리: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소음과 진동같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 하고 있던데요.....

딱 1년은 있다가 사야하는데 그러면 또 신차사는 맛도 그렇고... ^^a
그래서 FL된 차를 사는걸 좋아합니다;;;;


안전성과 연계되면 리콜..그렇지 않으면 감성적인 만족도를 위해서 무상수리? 기사는 리콜이에요. 차량 떨림은 심리적인 불안함을 주는 요소이기에 안정성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구요. 어째든 리콜인데...참 완곡한 표현으로 기사를 썼군요.

기사 원문을 보니 등속조인트를 교환해주는 것으로 보이던데요...
이 부품이 안전과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뭐 등속 조인트가 빠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요... ^^;;
리콜이냐 무상수리냐... 저도 왠지 점 하나 차이같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저정도로 일반인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면, 개발 막판 QC에서 충분히 걸러질 법도 한데...
부품 dual sourcing에서 나온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역시나... F/L1이 그나마 제일 나은 듯 합니다...

말장난입니다.
기사내용 대로라면 "불만을 나타내는 고객" 만 군소리 없이 교체를 해준다는 말이내요.
이런 예는 이전에도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메이커의 당연한 의무고, 현대도 그정도는 문제없이 해 줬지요.
결함이 밝혀졌다면 당연히 리콜감인데, 마이너한 조치를 해주면서 어감에 극도로 신경 써 가며 언플을 하고 있네요.
현대가 많이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현대라서 더 까이(?)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지금까지(~~ing)의 행태를 보면 현대가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점들이 있어서 그런 것일 텐데요...
대부분의 직/간접 오너들이 겪었던 그리고 겪고 있는 문제점들은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현대를 질타하는 게 아니라는 점 또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반대의 관점에서 보면, 무조건 현대라서 질타한다고 생각하시는 점도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분명 눈에 보이는 현실은 인정하기도 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현대차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서는 그럴줄 알았다느니 초기 구입자는 마루타라느니 하는 말이 나올것이고....
현대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빠른 대응이었다며 박수를 보내시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