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5시30분에 쌍둥이 중에 큰녀석이 깨웁니다..ㅜㅜ) .. 잠결에 놀아주기 힘들어서.. TV 채널을 돌리다가 보니 포뮬러 경기가 중계중이였습니다.

 

큰 녀석이 자동차를 벌써 부터 좋아하는지라(이제 만10개월입니다.) 같이 앉안서 보니 의외로 집중해서 계속 보더군요.

 

10Lap 을 도는 경기였는데 무려 7lap을 집중해서 보더군요....

 

5Lap 정도 돌았을때 차량 옆구리에 붙어있는 스폰 스티커를 보니 잠이 확 달아나더군요..

 

말레이에서 열리는 경기였는데, "성균관대학교" 스폰 스티커가 붙어이더라구요.

 

그래서 Result를 볼려고 끝까지 시청을 하고 보니, E-rain 소속 차량이더군요. 그 차량 뿐만 아니라 4~5대 정도가 같은 소속으로

경기를 했더군요.

 

적고 보니 별내용 없네요.ㅜㅜ)

 

10개월짜리 아기가 지나가는 차량 배기음 듣고 고개를 따라 돌리고, 카트장 데리고가니 뚫어져라 카트를 보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나중에 좀 크면 아빠랑 같이 비디오게임도 하고, 카트도 탈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