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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때문에 임시거처로 나와서 여기서 23개월간 더 살아야 합니다....
오늘 집에와서 주차하는데 소렌토가 주차하다가 두번 박구 그냥 올라가더군요...
이런 비양심 XXX와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야 되는지 심히 걱정되네요...
받힌 SM5 차주에게 말해줘야 할까요??
이 XXX 나중에 해코지 하면 어떡하죠??
(PS)
범퍼 2 범퍼로 미는거 아닙니다.
주차전에 이미 SM5 손으로 밀어내고 주차하다 박은거구요...
주차 후 앞뒤로 공간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저는 2열의 SM5, 1열의 베라크루즈 다 밀어내고 한자리 남은 공간에 제대로 주차...
아.... 무서운 이동네....
(PS. 2)
소렌토의 운전자는 사지 멀쩡한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저건 정말.. 실수로 박은 것도 아니고.. 일부러 차를 밀어내는 느낌이네요..
차를 내려서 밀어야 할 상황에.. 귀찮으니까 그냥 밀어버리는.. 그런 상황이 아니길 바랍니다..
뭐.. 당황도 하지 않고.. 태연히 쭉 미는군요..
헐 좀 다른 관점에서 저런 아파트는 빨랑 뿌서버리고 재건축해야 합니다.
2중 주차도 모질라서 3중 주차까지 하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보면 불쌍하기 까지 합니당.
거기 경비원들도 불쌍하고여..
암튼 저 소렌토 운전자는 참 나쁜넘이네요...
글구 동욱님 새로운 사진 간지나네요.~^^

어차피 주차장에서는 뺑소니도 성립 안된다고 하던데..나중에 몰랐다 하면 교체비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제차가 그렇게 cctv에 찍혀 범퍼 교체값만 받았습니다..;;;

해당 sm5 차주분 한테 동영상 보여드리세요.
저런 운전자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영상 올리신 분도 언젠가는 피해자가 될 수 도있고요~
주변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에 올리셨으니 공익을 위해서 반드시 하세요
부탁드립니다

근데 저 SM은 기어가 P의 위치에 있을텐데
저런식으로 밀리면 미션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는거 아닌지..
근데 저 쏘렌토 차주는 전혀 잘못한 기색없이 대놓고 미는군요.

영국인가 프랑스에서는 저 상황과는 다르지만 범퍼로 톡톡 치면서 공간을 만들어 주차하는게 관습으로 되어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 정서와는 많이 다르네요.. 그냥 내려서 차를 밀고 움직이셨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글쓰고 동영상 다시보니 주변 주차 공간이 무척 협소하군요...
주민들이 범퍼로 서로의 차량을 밀면서 주차 하는것이 생활화 된건지 또 의문이네요......
그리고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데도 자연스럽네요......

보기에 1열주차 라인 같은데, 맞나요?
(SM도 중립인 것 같아보이고요, 미션에 무리갈 일은 없어 보입니다... P 상태였다면 저렇게 민다고 해서 차가 밀리지는 않죠...)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이긴 하지만, 유럽(가본적은 겨우 한번이지만...)에서보면 우리처럼 손으로 밀지 않고 범퍼로 앞뒤 콩콩 거리면서 공간 만들고 그러던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러면 살인충동이 일어나죠... ㅋ)
손으로 미느냐, 다른 도구로 미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여성분들 가끔 보면 반지끼운 상태로 보닛 밀다가 이쁘게 줄도 그어주시고 그러던데...
소렌토 차주는 상습(?)적인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저 환경에 본인만의 방법으로 적응을 한 것일 수도...
범퍼를 그냥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단적인 예로 봐야할까요?
솔직한 맘은 제 차에는 저렇게 안해줬으면 한다는...

소렌토가 범퍼로 상대의 차를 받았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밀면서(?) 주차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동영상 속의 아파트 주민들 간에, 어느정도 선까지 묵시적인 동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열악해서...2중 주차는 기본이요...3중 4중 주차가 일반화되었던 아파트에서
저도 잠시 살아본 적이 있었는데...
환경이 열악하더보니....그 곳에서는 서로간에 어느정도의 범퍼 치기(?)는 용인되는 분위기더군요.
동영상으로 보았을때 소렌토 차주가 악의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과는 별로 상대하고 싶지는 않네요. ^^

손으로 밀면 될것을....
이건 법적으로도 위법 행위 아닌가요? 뺑소니는 아니지만 최소한 다른 차에 의도적으로 피해를 가했기 때문에~ 어쩌고저쩌고..
법률은 다음분에게 패스~

sm5 오너분께 보여드려도 별 반응 없으실 듯 합니다. 제가 저런 비슷한 아파트(지하주차장 없는)에 살았을 때, 밀고 주차하는게 기본이었는데, 가끔 차량범퍼로 밀어서 공간을 만드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동영상에서처럼 태연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과격하지않게 하더군요. 그 환경에 맞춰 살다보면 주민으로서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더군요. (물론, 저는 손을 씁니다) 그때 기억에 가장 황당했던 일은 새벽 5시경에 일어나 화장실 가는데, 밖에서 퍽~ 소리가 나서 내려다 보니 범퍼와 전조등을 아작내고는 태연하게 그 앞에 주차해놓구 들어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침에 그 사람 간신히 깨워보니 전혀 기억도 못하고 만취상태였다는... 흔적만이 말해주고 있었죠. 기록적인 태풍이 온 날 유리창틀이 떨어져 날아 렉서스 지붕을 뚫은 적도 있었고... 새차는 사기 싫은 환경이었죠.

sm차주한테 저거 보여줘도 별 신경 안쓸것이다에 한표 -_-;;;
어차피 일렬주차로 중립에 두고 차량 진출입을 막는경우 남이 조금씩 건들여도 큰 신경 안쓴다는 암묵적 표현이나 마찬가지죠..
손으로 밀면 좋지만 차로 슬슬 밀어도 사실 할말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힘이 약한 노약자들의 경우 SUV처럼 무거운 차는 손으로 밀지도 못합니다..
차에 새똥 하나만 묻어도 부식이 걱정되 얼렁 닦아내야하는 환자들이 있는반면 범퍼의 작은 상처쯤은 그냥 무신경하게 "그러니까 Bumper 라고 부르는거자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물론 상반된 두 부류의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면 꽤나 골치아프지만;;; 일렬주차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의 경우더군요..
저 같아도 저런 자리엔 아예 주차를 안해버리니까요..
반대로 어제 제가 차를 빼는데 누가 일렬주차로 막아놨더군요...
손으로 살살 밀었는데 바닥이 살짝 내리막인건지...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조금 더 굴러가더군요...
마음속으로는 어? 저쪽의 다른 일렬주차차량과 부딪히겠는데.? 하면서도 뭐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굴러가는 차에 태클을 걸어서 막을수도 없고 -_-;;;;
다행이 살살 밀었기에 두차 모두 아무런 기스조차 안났더군요... 하지만 조금 더 세게 굴러서 한쪽이라도 기스라도 난다면 과연 제가 범퍼 수리비를 부담해야하는걸까요? 그렇진않겠죠..

저희동내 생각나네요 차를 차로밀고 차를 빼시더라구요
CCTV 확인후 신변확보후 연락했는데 왜! 그랬냐! 하니.............
겨울이라 손이시려워서 그랬답니다......헐

김여사네요... 남이야 상관없이 본인만 주차하면 된다는생각밖에 없어보입니다.
SM차주분에게 말씀해주시는게 맞을듯합니다.
그렇게라도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다른 피해자가 안생길겁니다.

차가 그저 탈 것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sm5 차주분께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상황과는 다르지만 만약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카니발이나 모하비가 저렇게 서있고 세차도 안해서 손을 대기도 싫을만큼 엄청 지저분해져 있다면... 몸무게 40kg 가녀린 여자 운전자가 내려서 밀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차로 미는 것을 욕할순 없을 듯합니다. 무거운차를 그것도 새까만 먼지나 흙탕물이 튄채로 저렇게 일렬주차해놨다면... 자신의 차가 범퍼로 밀려도 할말이 없지 않을까요. 하나의 상황만으로 일률적으로 누가 나쁘고 말고를 논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해봅니다.
주차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다른 차들이 차선을 걸쳐서 세워놔서 어쩔수없이 그 사이에 세워놓았는데 다른 차들이 빠져버리고 난 뒤 내차는 주차선 중간에 딱 걸치고 혼자서 세워놓은 모습이 되죠.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그걸 사진찍어서 올려서 무개념의 극치..김여사라고 경악합니다. 더구나 그 차가 고급차라면 더욱 집단 이지메가 심해지죠. 전후상황을 모르면서.. 그 동네의 문화를 모르면서.. 그 사람의 개인적인 상황을 모르면서 무족건 흑백논리로 판단하는 것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대해 금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저 동영상에 찍힌 쏘렌토에서 한쪽 다리가 없거나 손이 없는 장애인이 내린다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나쁜놈일까요.

전혀 와닿지 않는 극단적인 예를 드시네요.
약자이거나, 차가 더럽거나 등등 그러면 저래도 된다는 건가요?
도저히 해결 안 되면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면 될 것을.. 참..
잠시 불법 정차 중이거나, 불법 주차된 차들은 그냥 싸그리 밀어버려도 되겠네요?
'무거운 차, 그것도 새까만 먼지나 흙탕물이 튄채로 저렇게 일렬주차해놨다면
자신의 차가 범퍼로 밀려도 할말이 없지 않을까요'라고 하신 부분에 동의하는 분이 계실까요..
이 부분에서 오프 뛰고 돌아와 방금 세워둔 레인지로버가 스쳐 지나갑니다.
단순한 마녀사냥이 아니라 상식선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난달 집사람과 보았던 핑크팬더의 그 경찰 아저씨가 생각이 납니다..
엄청나게 큰(ATOZ 정도 크기?) 차량을 주차하는데,,,
앞뒤차 범퍼 다 주져앉히시더라는...
그나저나...여긴 유럽이 아니라 한국이란걸 빨리 깨달으셔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지인이 살던 목동 2단지에 놀러갔다가 본 상황과 똑같네여
제 차에 저렇게 하길래 달려가서 한판 했던 기억이...
'이 동네는 다 이렇게 하는데 왜 그러냐' 는데 사실인지 궁금했던..
잘 사는 동네로 알고 있는데...(ㅡㅡ#)

목동 1단지에서도 저런 광경은 자주 목격합니다...
연식이 좀 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그런지... (밤에 가보면 찻길까지 꽉찹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1열주차는 뭐 당연한 정도였고...
주차할때는 별로 안그런데, 차를 뺄때는 범퍼로 슬금슬금 밀고 빼더군요...
경비아저씨가 보고 있어도 그러시는걸 보면, 그 동네는 암묵적인 동의를 해야하는 상황인가보다 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목동이라고 다 잘살지는 않던데요? ^^)
솔직히 1열주차에서 앞/뒤차량을 밀때...
예를 들어 광빨의 극치인 고가 차량이라고 해서 손바닦자국 남지 않게 장갑을 끼우고 미는 사람은 없잖아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저런 상황에서 잘잘못을 가리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탓해야하는게 너무 많은지라... (부족한 주차공간부터해서... 차에 대한 마인드의 차이까지... ㅡ.ㅡ;;)
암튼 1열주차는 되도록 피하고 싶은 1人입니다...
제가 대신 신고해 드릴까요??
내 차도 저렇게 쥐어박히고 다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저런 XXX!!
움직임을 보아하니 아주 상습범이군요.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