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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60750_5780.html
요 아래 누구의 잘못일까요 게시물도 운전자가 주의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인천대교 버스 참사 역시 버스기사가 안전거리 및 시야를 충분히 확보했다면, 아울러 마티즈 운전자가 제대로된 성숙한 의식이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영상을 잘 보시면 브레이크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죠. 확실히 급발진이 아닌 악셀을 브레이크인줄 알고 콱 밟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즉 차량의 고장이 아니라 운전자의 과실인 것이죠. 사소한(?) 과실이 타인의 생명을 순간 앗아가버리는 모습입니다.
과실 치사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할 운전자가 행여나 급발진 시비를 내걸어 면죄가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아주 사소하게, 아주아주 별것도 아니게... 브레이크 페달 바로 옆에 있는 악셀 페달을 딱 한번 잘못 밟았을 뿐인데, 그로인한 결과는 이렇게나 참혹한 것이고, 그 죄의 댓가를 정확히 받아야겠지요. 자기가 악셀을 브레이크인줄알고 밟아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치게 해놓고서는 차가 결함이 있다 라고 우겨서는 아니되겠지요.
저는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길을 가다 '김여사' 라는 호칭을 들을만한 운전행태를 보이는 운전자를 만날때마다, 저런사람들은 당장 면허를 몰수해서 절대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주운전 못지않게 위험한것이 '미숙운전' 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또 특히나 난폭운전 하는 버스기사들이 아주 괴씸하게 생각이 되는데요, 이유는 죽으려면 혼자 죽을것이지 죄없는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위의 돌진 승용차 운전하시는 분도 죽으시려거든 혼자만 죽으시지 왜 죄없는 다른 시민들을 치고 가는지......
전 아직까지 면허가 없는 고3인데... 걸어다니면서 봐도 진짜 한심한 운전자들 많습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저런 인간들한테 면허를 줬을까?'하는 심정이죠;;
개인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절차'는 간소화하되,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안전교육, 시험 등은 무조건 강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운전면허 시험 떨어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떨어지면 뭔가 모자란 사람 취급 당할정도니; 시험보면서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잘라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시대인데 운전면허 따기가 그렇게 어려우면 어떻게 하냐'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더 강화되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운전면허를 이렇게 쉽게 발급해주는 것은, 도로에 살인무기 하나씩 더 놔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어머니와 저희 누나 운전연수를 모두 제가 직접 시켰습니다. 물론 어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저보다 10년이상 먼저 운전면허를 획득하셨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차를 몰고 다니신건 90년대 중반즈음부터였구요, 소위 '김여사' 식의 (그러고보니 저희 어머니도 김씨 -_-;;) 운전하시는 모습을 좀 보이셔서 제가 아주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을 해드렸습니다. 요샌 김여사식의 운전 절대 안하십니다만;; 제 교육의 부작용으로 신호등 드래그를 좀 즐기시더군요 -_-;;;;
저희 누나도 면허 취득 후 운전하는 모습을 봤더니 '김여사' 중에서도 초 울트라 특급 김여사처럼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조카들까지 태우고 다니는데 이거 큰일나겠다 싶어 역시나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켰습니다. 누나는 어려서부터 정말 기계치 중의 기계치였지요.. 이제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처럼 신호등 드래그를 하지는 않구요 ㅎㅎ

저 영상에 보시면 사이드미러가 접혀진 채 돌진합니다... 휴...
정말 무서운건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니 엄청 당당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주장하고있는데 브레이크에 발만 올려놓은것과 풀브레이킹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했으면 합니다
블랙박스에 앞으로 브레이크, 엑셀을 밟은 양도 같이 기록되었으면 좋겠어요..

차가 횡단보도를 아주 제대로 지나가는군요 브레이크도 밟지않은상태로..
놀란건지 당황한건지 브레이크조작도없고 핸들도 꽉 쥐고있었나보군요 ..
뭔가 부딛혀서 세워질때까지 아무런 판단도 못한듯 싶네요
차를 만들어 면허를 가진 사람들에게 팔아야 경제가 산다는건 맞는말이지만
살상능력을 가진 고속으로 달리는 철덩어리를 준비안됀 사람들이 막 타고다닌다고 생각하면 , 도로가 참 무섭네요
어차피 말로해선 듣지않는 사람들이니 억지로라도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사람이라 압니다 근본적이 마인드는 안바뀔거라는것을)
차도 그렇지만 최근 바이크면허를 따면서도 드는 생각이..
"아 이 허접한 테스트만 통과하면 스쿠터부터 1400cc에 200마력이 넘는 바이크까지 걍 타도 된다는 소린데
진짜 이정도테스트로 300키로까지 나가는바이크를 타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대로된 운전교육이 시급합니다

한국면허로 일본면허 만들때 면허시험장의 담당경찰관이 50cc 이하 스쿠터 말고는 바이크는 못탄다고 신신당부하더군요.
한국의 1종 보통과 대형이라서 일본의 보통면허(나중에 갱신때 중형면허라는게 생겨서 그걸로 바꿔주더군요.)와 대형면허를 받았는데 그날 온 사람중에 그나마 말 잘통한다고 웃어가면서 해줬었는데 그 영감님이 신신 당부 하더군요.
'절대 바이크 타지마 바이크 타다 걸리면 무면허니까...'
라고 했었는데 나고야쪽의 경우는 125cc 까지는 가능하도록 해줬다는 사람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담당 경찰 공무원 혹은 지자체의 재량 에 따라 조금씩 융통성이 있는듯 하더군요.
일본의 이륜 면허 체계는 원동기(125cc 이하), 2륜 소형(400cc 이하), 2륜 대형(400cc 초과)로 구분되고 당연히 상위면허 따려면 실기시험을 봐야 가능하구요.(어떤 나라처럼 면허딴지 몇년 지났으니 무시험으로 오토면허를 수동 면허로 바꾼다는 짓은 전혀...)
저 영상은 급발진을 떠나서..
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나가게끔 한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급발진을 차도에서 한거도 아니고...

교육의 부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는다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은 주기적으로 운전자가 숙지 할수있도록 캠페인도 강화해야 되구요.

요즘 뻑하면 급발진이라고 하는군요. 푸하하!!!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알려하지 않고 배우려 하지 않는 인간말종들이 문제 입니다.
그냥 교통수단으로 대충 대충 타고 다니고.. 자기차가 브레이크등이 안들어 오는지.. 미등이 들어오는 지 않들어오는지..
깜깜한 밤에 시원하게 켜진 가로등이 너무 많아서인지.. 지가 라이트를 켠지 안켠지.. 모르는 미생물들이 많죠.
일반적인 교육도 못하는 대한민국에서.. 스펙만 싸올리는 이시대에.. 과연 운전하는법 관심이나 있을까요?
저는 수능 시험에 이과목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대한민국 아마 최고의 교통 질서 국가가 될것 입니다.
누구에게나 도로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초보의 시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개념 김여사라 불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도로에서 공존해야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