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하다가 종감속을 건드렸다..줸장..돈도 없슴서..
좀더 기다렸다 종감속 구해서 동압판 올릴때 같이 했으면 엄청 싸게 했을 것인디..ㅜㅜ

어쨌든.
요새 구하기 힘들다던 4.188
가끔 매물이 나와도 20후반대에 올라오는 4.188
16인치에 최고라는 4.188
한때 티부론스페샬에 장착되어 있던 밋션...이

요새 너무 구하기 쉬워졌다는거어~~
HD가 4.188..항간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 미션을 통째로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 있었으나 확인 결과 종감속만 올라갑니다...
그래서 종감속 안할려다가 4.188을 할 수 있다기에 이래 저래 알아보다가 4.056이 낫다 싶어서 결국 흔하디 흔한 056을 비싼돈 주면서... 장착.
미션오일 오메가..무려11만원..
거기에 아직 내지 않은 자동차세까지 생각하면...한숨만.
어젠 비가와 노면이 젖은 관계로 악셀을 맘껏 밟아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각단 속도가 줄고 같은 속도대비 전보다 알펨이 약500정도 상승..

항공대에서 자유로 휴게소 갈때 고속 잠깐 테스트..
예상보다 그닥...차라리 전에가 더 가속이 나았던것 같다..ㅜㅜ
100정도 주행하다가 (3단) 쭈욱 밟으면 150..내지는 4단에서 3000알펨 정도 주행하다 쭈욱 밟으면 190까지는 쫙 쫙 올라갔었는데...

이번엔 뭐 이래 저래 160 ..까지 가는데만도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다..
물론 그전만큼 알피엠을 올리진 않았고 5단으로 많이 비비긴 했지만서두 ..웬지 찜찜..

오늘 아침 출근길..토욜 아침은 그닥 차가 없고 전국에서 카메라에 제일 많이 찍힌다는 2호선 신대방역 옆 보라매공원 옆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기에 잠깐 테스트..
저단..1단 2단 3단은 확실히 느낌이 좋아진걸 느낌..그리고 기어 변속시 전보다 울컥대는 느낌이 더 작아졌다..^^ 쉬프트업시 떨어지는 회전수도 아무래도 각단이 650대비 알펨이 올라가기 때문에 더 적어져 가속이 수월..이제 시내에선 재미있게 탈 수 있을것 같음.고속도로 나갈일도 그닥 없으니..

그런데 동판이 언제 맛이 갈지...벌써 열먹은 곳이 보이던데..아흑.
익스트림은 순정디스크와 호환 X.
아직도 오르막이 나오면 왼발에 힘이 들어감..(..) ('')
현대백화점 나선형 주차로...지하3층에서 출구까지 번아웃을 하며 올라가던 일을 생각하면..아직도 아찔..
고급차들의 앞뒤 경호를 받으며 타이어 탄내와 함께..퍼포먼스를 보여줬지비..ㅜㅜ
그런데 뒤 차는 왜 안올라오는겨?? ㅡ,.ㅡ;;
정체 와 오르막 ..그리고 나선형 지하 주차장..세상에서 젤 싫은 단어들에 추가 요망!!!

앗..쓰다 보니 반말이네요..그냥 저의 느낌을 주절 주절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