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요즘들어 운전을 하는 일이 잦다 보니 그와 비례해서 다양한 상황을 만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다 보니 시내도로 에서나 부산 근교 고속도로 에
서 대형차량들(트레일러, 덤프 등등...)과 부대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가끔은 이런 차량
들 때문에 생명의 위협(!) 까지 느끼곤 한답니다. -.-a
어제... 일이 있어서 경부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 2차선을 주로 가다가 1차선으로 간간
이 추월도 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달리다 보니 1차선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차 들이 너무 많
더군요. 게다가 100km/h도 채 내지 않는 화물차들이 2차선을 떡하니 차지하고는 달리고 있어
아침시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에서 제속도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마침 2차선이 뻥 뚫려서 이때다 싶어 약간 속도를 높여서 가는데... 갑자기 옆차선인 3차선에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제가 그 차의 꽁무니 가까이 왔을 즈음... 방향지시등도 넣지 않고 무지막지
한 덩치를 제가 달리고 있던 2차선으로 밀어붙이는 겁니다.
저를 못 본건지... 아니면 너 ?먹어봐라고 그랬던 건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브레이크를 밟으
면서 상향등을 아무리 켜도 3차선으로 다시 비켜날 생각도 하지 않길래 여차하다간 부딪힐 것
같아 순간적으로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해버렸는데... 그 짧은 와중에 사이드미러를 보니 바로
뒤에 1차선에서 달려오던 차가 보였습니다. 순간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a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룸미러를 보니 뒷쪽에서 차들이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 보이면서... 1차
선에서 달려오던 그 차도... 트레일러도... 속도를 크게 내지는 않더군요.
차를 세울수만 있다면 내려서 트럭기사에게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못봤는지 물어보고 싶었
습니다. 그리고... 만약 1차선에서 달려오던 그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면... 생각하기도 싫
네요.
이것 외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떨어진 돌을 맞을 뻔 한 적도 있었고... 적재불량
화물차에서 떨어진 물건 피하느라 식겁한 적도 있었고... 제 차와 나란히 달리다가 제가 달리던
차선으로 슬금슬금 들어 오길래 상향등과 경적을 날렸더니 화들짝 놀란 듯 휘청거리면서 자기
차선으로 복귀하던 트레일러도 봤었고... 여튼 여러모로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중에 하나
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가지 상황을 겪고 보니 안전이 우선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하세요.^^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다 보니 시내도로 에서나 부산 근교 고속도로 에
서 대형차량들(트레일러, 덤프 등등...)과 부대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가끔은 이런 차량
들 때문에 생명의 위협(!) 까지 느끼곤 한답니다. -.-a
어제... 일이 있어서 경부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 2차선을 주로 가다가 1차선으로 간간
이 추월도 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달리다 보니 1차선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차 들이 너무 많
더군요. 게다가 100km/h도 채 내지 않는 화물차들이 2차선을 떡하니 차지하고는 달리고 있어
아침시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에서 제속도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마침 2차선이 뻥 뚫려서 이때다 싶어 약간 속도를 높여서 가는데... 갑자기 옆차선인 3차선에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제가 그 차의 꽁무니 가까이 왔을 즈음... 방향지시등도 넣지 않고 무지막지
한 덩치를 제가 달리고 있던 2차선으로 밀어붙이는 겁니다.
저를 못 본건지... 아니면 너 ?먹어봐라고 그랬던 건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브레이크를 밟으
면서 상향등을 아무리 켜도 3차선으로 다시 비켜날 생각도 하지 않길래 여차하다간 부딪힐 것
같아 순간적으로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해버렸는데... 그 짧은 와중에 사이드미러를 보니 바로
뒤에 1차선에서 달려오던 차가 보였습니다. 순간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a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룸미러를 보니 뒷쪽에서 차들이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 보이면서... 1차
선에서 달려오던 그 차도... 트레일러도... 속도를 크게 내지는 않더군요.
차를 세울수만 있다면 내려서 트럭기사에게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못봤는지 물어보고 싶었
습니다. 그리고... 만약 1차선에서 달려오던 그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면... 생각하기도 싫
네요.
이것 외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떨어진 돌을 맞을 뻔 한 적도 있었고... 적재불량
화물차에서 떨어진 물건 피하느라 식겁한 적도 있었고... 제 차와 나란히 달리다가 제가 달리던
차선으로 슬금슬금 들어 오길래 상향등과 경적을 날렸더니 화들짝 놀란 듯 휘청거리면서 자기
차선으로 복귀하던 트레일러도 봤었고... 여튼 여러모로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중에 하나
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가지 상황을 겪고 보니 안전이 우선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하세요.^^
2007.05.26 09:34:06 (*.83.15.220)

진짜 공감합니다. 화물차 운전 기사들의 경우 졸음 운전 심지어 음주 운전까지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참 위험 천만한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로 상태 또한 트레일러들이 많다보니 좋지 못한 곳이 한 두군데도 아니고...썩 좋은 환경은 아닌 듯 합니다.
2007.05.26 12:33:58 (*.73.18.7)

요즘 대형 화물차나 버스 운전 문제가 많죠.
해꼬지 하는듯 차로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많고 밀어부치기는 다반사죠.
돌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도로 어지럽히고 차량 손상은 물론이고요.
그 돌들이 또 다른 차 바퀴에 밟히면 뒤로 튀면서 일파 만파가 되죠.
자유로에서도 2차로에서 버티고 달리는 대형 화물차가 흔합니다.
2년 전 쯤부터 갑자기 많아진 현상인데, 일산 경찰서에 건의했는데도 별로 좋아지질 않네요.
도로가 무질서하다보니 그런 대형 차량 운전자들도 스트레스가 많을 겁니다.
유류대가 높아서 일하기도 힘이 들 수도 있겠죠.
그래도 그런식으로 운전하면 곤란하지요.
마음 한 구석엔 사고 나도 자기는 절대 안 죽는다는 확신이 있을 것입니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예전 처럼 다시 모범적인 운전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도로에도 좀 출몰하면서 화물차들의 그런 주행 행태를 일선에서 지도 해주면 좋겠습니다.
해꼬지 하는듯 차로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많고 밀어부치기는 다반사죠.
돌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도로 어지럽히고 차량 손상은 물론이고요.
그 돌들이 또 다른 차 바퀴에 밟히면 뒤로 튀면서 일파 만파가 되죠.
자유로에서도 2차로에서 버티고 달리는 대형 화물차가 흔합니다.
2년 전 쯤부터 갑자기 많아진 현상인데, 일산 경찰서에 건의했는데도 별로 좋아지질 않네요.
도로가 무질서하다보니 그런 대형 차량 운전자들도 스트레스가 많을 겁니다.
유류대가 높아서 일하기도 힘이 들 수도 있겠죠.
그래도 그런식으로 운전하면 곤란하지요.
마음 한 구석엔 사고 나도 자기는 절대 안 죽는다는 확신이 있을 것입니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예전 처럼 다시 모범적인 운전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도로에도 좀 출몰하면서 화물차들의 그런 주행 행태를 일선에서 지도 해주면 좋겠습니다.
2007.05.26 13:11:44 (*.35.20.7)
대형 화물차 조심하세요. 차량 무게가 굉장히 무겁기때문에 승용차처럼 제동이 안되기때문에 그 차들 앞에 서있으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나 철근같은걸 실은 차들은 앞에서 급한 상황이 생겨서 멉춰야할때도 브레이크 안밟습니다. 무거운 짐으로 인해서 차가 전복된다던지 철근이 뚫고나온다던지 해서 '자기가 다칠수'있기 때문에 그냥 앞의 차를 밀어버린다더군요.
2007.05.26 14:05:38 (*.229.169.253)

오는 걸 보고도 일부러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르막에서 자기보다 느린 차 때문에 감속을 했다가는 재가속하는데 연료를 엄청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대뽀로 추월을 시도하는 화물차가 많지요.
대형화물차(특히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 등)의 연비가 리터당 1킬로미터 조금 넘는다니 어떻게든 연료를 아끼고 싶은 생각은 알겠는데 자기 연료 아낀다고 다른 차들이 자기 때문에 급제동했다가 재가속할 때의 드는 연료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오르막에서 자기보다 느린 차 때문에 감속을 했다가는 재가속하는데 연료를 엄청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대뽀로 추월을 시도하는 화물차가 많지요.
대형화물차(특히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 등)의 연비가 리터당 1킬로미터 조금 넘는다니 어떻게든 연료를 아끼고 싶은 생각은 알겠는데 자기 연료 아낀다고 다른 차들이 자기 때문에 급제동했다가 재가속할 때의 드는 연료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2007.05.26 14:18:01 (*.42.45.8)
제가 1t, 2.5t 일땜에 자주 몰고 다니는데요.
사이드밀러가 커도 막상 경차나 좀 낮은차들은 잘 안보이더군요.
5t,10t 차들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막 운전하다가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적차량 조심하세요.
앞이 휘청휘청 거려서 위험하거든요.
간혹 뒤집어지는 차도 발견하곤 합니다. 에고.. -_-;;
사이드밀러가 커도 막상 경차나 좀 낮은차들은 잘 안보이더군요.
5t,10t 차들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막 운전하다가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적차량 조심하세요.
앞이 휘청휘청 거려서 위험하거든요.
간혹 뒤집어지는 차도 발견하곤 합니다. 에고.. -_-;;
2007.05.27 11:15:56 (*.47.60.53)
테드에 올라온 트럭시승기를 보면, 대형트럭은 재가속이 워낙 힘들기때문에 오르막길에서는 왠만한 상황아니면 절대로 속도를 줄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엄청난 기름소모에 속도도 잘 안올라가고...
여튼 트럭운전을 일반 운전과 동일급으로 봐서는 안될것같습니다. 차 자체도 너무 큰 차이가 나구요...
박병준님이 다른차의 연료를 언급하셨지만, 트럭이 재가속하는데 드는 연료가, 승용차 20대가 재가속하는 연료랑 비슷하지않을까요-_-
여튼 트럭운전을 일반 운전과 동일급으로 봐서는 안될것같습니다. 차 자체도 너무 큰 차이가 나구요...
박병준님이 다른차의 연료를 언급하셨지만, 트럭이 재가속하는데 드는 연료가, 승용차 20대가 재가속하는 연료랑 비슷하지않을까요-_-
2007.05.27 16:22:38 (*.120.254.230)

요즘 신형차들은 그렇지 않지만 구형차들은 짐을 가득 싣고 언덕에서 멈추면 다시 재출발이 힘들정도라고 합니다. 내리막도 마찮가지라고 하더군요.. 내리막 아래 정체구간이 있으면 미리 배기브레이크 및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충분히 감속후 최종적으로 풋브레이크를 사용해야만 멈춘다고 합니다.. (대형트럭)초보들은 처음부터 풋브레이크만 사용하여 감속시 페이드가 발생하여 결국 멈추어야 할 시점에 멈추지 못하고 충돌 사고를 많이 내었다고 하더군요...
예를 든것이지만 승용차와 대형 화물트럭은 기본적인 운동특성이 많이 틀립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운전을하면 크게 위험한 상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1종 손해사정일을 하는지라 부두내 화물사고 및 화물차의 적재물 운송사고 처리를 많이 하기에 업무상 경승용차 타고 부두길에서 트레일러 차량들 속에 섞여서 달리는 일도 많고 평소 여가때는 투스카니 터보를 타고 부산 근교 고속도로에서 Y00km/h 오버의 속도로 질주하는 짓도 밥먹다시피 자주 하지만 그렇게 위험한 일은 별로 겪은적이 없습니다. 추월하기 전에 상대차량의 상황을 미리 살피고 좀 여의치 않다 싶을때는 미리 감속하거나 패싱라이트 등으로 신호를 주고 상대방의 반응을 신중히 살핀 후 추월하는 운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제차를 보고 미리 진로를 양보해주는 분들은 꼭 비상등으로 인사를 하고 그러면 꼭 저쪽에서도 답례가 오는 기분좋은 일도 많았구요... 운전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라 상대차량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절대 답안나오는 무식한 짓은 안하더라 이거죠... 사고 한번 잘못내면 집안 거덜내는 경우가 그들 사이에는 많은데 그런 사고위험을 감수하면서 무리수를 띄우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간혹 경력이 짧거나 근본적으로 질나쁜 운전자들이 간혹 물을 흐리는것 같습니다만... 업무상 참 다양한 직종 및 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만 개인적으론 화물차 기사분들이나 중장비 기사분들이 겉보기와는 달리 참 순박하고 인간성이 좋더군요... 그리고 국내의 육상운송을 책임지는 그분들이 없으면 이나라의 경제또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든것이지만 승용차와 대형 화물트럭은 기본적인 운동특성이 많이 틀립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운전을하면 크게 위험한 상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1종 손해사정일을 하는지라 부두내 화물사고 및 화물차의 적재물 운송사고 처리를 많이 하기에 업무상 경승용차 타고 부두길에서 트레일러 차량들 속에 섞여서 달리는 일도 많고 평소 여가때는 투스카니 터보를 타고 부산 근교 고속도로에서 Y00km/h 오버의 속도로 질주하는 짓도 밥먹다시피 자주 하지만 그렇게 위험한 일은 별로 겪은적이 없습니다. 추월하기 전에 상대차량의 상황을 미리 살피고 좀 여의치 않다 싶을때는 미리 감속하거나 패싱라이트 등으로 신호를 주고 상대방의 반응을 신중히 살핀 후 추월하는 운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제차를 보고 미리 진로를 양보해주는 분들은 꼭 비상등으로 인사를 하고 그러면 꼭 저쪽에서도 답례가 오는 기분좋은 일도 많았구요... 운전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라 상대차량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절대 답안나오는 무식한 짓은 안하더라 이거죠... 사고 한번 잘못내면 집안 거덜내는 경우가 그들 사이에는 많은데 그런 사고위험을 감수하면서 무리수를 띄우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간혹 경력이 짧거나 근본적으로 질나쁜 운전자들이 간혹 물을 흐리는것 같습니다만... 업무상 참 다양한 직종 및 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만 개인적으론 화물차 기사분들이나 중장비 기사분들이 겉보기와는 달리 참 순박하고 인간성이 좋더군요... 그리고 국내의 육상운송을 책임지는 그분들이 없으면 이나라의 경제또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07.05.27 17:01:57 (*.119.29.43)
많은 분 들 께서 의견을 주셨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영업용으로 쓰는 차량들(버스,택시,화물차)은 대개 시내주행 할 땐 양보해서 먼저 보내주는 편 입니다. 시간과 돈이 직결되는 일을 하는 분 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간혹 트레일러들이 재가속 할 때 아주 힘겹게 달리는 것도 봤고... 심지어는 경사가 그리 크지 않은 오르막에서 재가속 하다가 힘이 달려서인지... 뒤로 밀려서 컨테이너 박스를 넘어뜨리는 사고도 직접 목격 했었습니다. 그래서 트레일러역시 근처에서 달릴땐 웬만하면 그냥 양보를 하곤 했었지요. 하지만... 제가 겪었던 경우는 정말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정상적으로 달리고 있는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면서 까지 갑작스럽고 위험하게 아무 의사표시도 없이 밀고 들어올 필요가 있었느냐... 하는 것 이죠... 그래서 트럭기사분에게 더더욱 나를 보고 차선을 바꾼건지 아니면 실수였는지 묻고 싶었던 것 이었구요. 뭐 서로 피해입은건 없어서 그냥 지나가긴 했지만... 될 수 있으면 저런 류의 상황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램이라면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