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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식 뉴EF는 평상 시 연비가 8~10km/L 나오는데요, 영하일 경우... 특히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연비가 한 20~30% 나빠지는 느낌입니다. 시내 주행 : 고속 주행 비율이 한 6:4 정도 되는 듯 합니다.
반면 2002년식 540i는 영상 영하 별 상관 없이 꾸준히 7km/L 나오는군요. 요놈은 반대로 운행 비율이 4:6~3:7 정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연비 온도 등등으로 검색해 보니 흡기온이 25~30도일 때 제일 연비가 좋다고 하는데, 차종 별로 다르지 않을까요?
주말에만 기름 좀 먹는 540i를 타고 있는데 계속 추우니 뉴EF도 덩달아 많이 먹어 좀 우울하네요. ㅠ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날씨 탓도 있겠지만 540i 타다가 뉴EF를 타면 더 밟게 되는 경향이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흠~~

제 740은... 사이즈가 작은 스노우 타이어의 영향 덕분인지 5킬로 대에서 허덕거리고 있습니다.
어여 꽃피는 봄날이 오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ㅡ,.ㅡ;;

고속주행이 많아서 그래도 7km/l 유지하시는것 같습니다. 시내주행율을 조금이라도 높이시면,,,ㅠㅠ
아마도 겨울철에 연비나빠지는 것을 체험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530도 요즘 거의 5키로 넘기기가 힘드네요~ 서울 다녀와야 그나마 평균 5키로 넘는다는,,,^^
(참고로 여름 고속도로 평균 11km/l 나옵니다 2년 평균 7km/l 구여 평균속도 30.8km입니다.^^)

제 경우는 겨울철이 크게 나빠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차계부를 13년째 쓰고 있는데 오히려 여름이 에어콘 때문에 더 안나오고 겨울은 특별히 예열을 오래하지 않기 때문인지 봄/가을에 비해 5%도 차이 안나더군요(한겨울에도 20초 이상은 워밍업 안합니다, 대신 정상온도까지 급가속/급출발은 안하죠). 1년 이상 소유했던 차들이 십여대이니 통계적인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LPG나 디젤은 요즘같은 강추위에는 연비나 시동성에 영향은 있어 보입니다.)

젠쿱 380은 배기량 대비 좋은편이네요.
도심 50대 도시고속 50 비율로 리터당 평균 7키로대 유지합니다. 겨울엔 히터때문에 소요되는 유류량도 꽤 될겁니다. 시동 후 한동안 앞뒤유리 성애제거도 해줘야 하고. 요즘엔 롱인테이크 흡기도 조금 신경쓰이네요. 너무 찬공기가 들어가는거 같아서.. ㅋ
겨울에는 모든 차량의 연비가 안좋아집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1.예열시간이 길어지고.. 2.동절기 냉간시 웜업을 위해 초기에 더욱 많은 연료를 뿜어주게되고
3.기온저하로 인해 공기밀도가 높아지고 산소센서는 더욱 많은 공기가 들어왔다고 판단해서
연료를 더욱 많이 분사합니다..
그 밖에도 타이어 역시 여름에 비해 공기밀도가 높아지며 압력이 낮아져 연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