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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때부터 3000k때까지는 순정공기압 그대로 다녔습니다.
그 이후에는 공기압 앞뒤로 38psi씩 맞추었구요. 현재까지도 그 공기압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유 주유한 7월부터 10월까지 그리고 11월부터 1월까지 주행은 고속도로 주행 위주도 아니고 시내주행위주도 아닙니다.
8월에는 태백서킷도 주행했고 평화의댐 와인딩도 했구요. 9월, 10월에는 중미산을 주로 와인딩했습니다.(평화의댐 와인딩시에 언더스티어 나면서 차가 호수로 추락할뻔한거 사이드브레이크 당겨 겨우 면했는데 그만 뒷타이어가 연석에 박았습니다 시속30km/h 정도 되려나....... 덕분에 지금 얼라이언트 보면 조수석 뒤쪽 토우각이 기준치보다 0.1정도 어긋나 있습니다)
11월에는 제천에서 생약제수확일 하고 있어 제천전역을 돌아댕겼는데요. 인삼이나 황기재배하거나 약재감독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농민이 수확하기 전에 현장도착해야 되기 떄문에 빨리 도착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속이 좀 많았습니다.(2차선 국도에서 120km/h까지 밟기도 했습니다.)
11월초에는 주로 근거리 제천시내->송학면, 백운면을 주로 다녔고 11월 중순에는 제천시내 -> 수산면, 덕산면을 주로 다녔습니다.
참고로 제천시에서 수산면이나 덕산면가려면 청풍호반길 와인딩 필수입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제가 새로 입사해서 직장다녔는데 집은 하남이고 직장은 영등포구 양평동이어서 마크리는 출퇴근용으로 주로 씁니다.
출근길은 하남시 -> 올림픽대로 -> 노들길 -> 양화대교남단 -> 선유도역 -> 직장 퇴근길은 직장->노들길->한강대교->강변북로->천호대교->올림픽대로->하남시->집 입니다.
보통 출근길은 월요일이 많이 막히고 퇴근길은 금요일이 많이 막힙니다. 그외에는 평소 40-50분이면 목적지 도착합니다.(빠르면 30분 안짝)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신가요? 아참 출근길 올림픽대로에서 시속 100km/h정도까지 속도내구요(지각이다 싶으면 120km/h) 퇴근길은 시속 80km/h 정도까지만 냅니다.
출근시간은 보통 7시20분에서 8시10분이면 끝나고(월요일은 8시30분 넘는경우도 있구요), 퇴근길은 보통 그때그때 다릅니다.(금요일은 워낙 막혀서 8시 이후에 출발합니다. 그래도 간선도로는 꽉 막히더군요)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신가요?
며칠 전 부터 관련 글을 쭉 눈팅해왔습니만, 본문에서 말씀해 주신 어느 내용도 아래 게시물 댓글에 달린 "변인을 통제하지 못했다"에 대한 답변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저도 고급유 주유후 체감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를 느낀 적이 여러번 있지만, 객관적인 데이터나 수치상으로(변수가 정확히 통제된) 확인할 길이 없어서 그냥 느낌이 그러려니 합니다. 작성하신 글에 많은 댓글과 관심이 쏠리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가 아닐까요? 체감상으로는 좋은 거 같은데 객관적 확인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하니, 댓글 다신 분들도 좀 더 정확한 수치비교를 말씀하시는것 같구요... 그러고 보니 연비는 모르겠고, 출력면에서는 어떤 분이 고급유랑 일반유 주유후에 돌리셨던 다이나모 그래프를 올리셨던 것 같기도 하고.. 전 이만 패스하렵니다~ㅎ
아뇨. 더 궁금한거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