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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서 젤 유명하신 두분위 two 권 님들, 왼쪽이 권영주 마스터님, 오른족이 권규혁 화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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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에 자리잡은 달력

  

 

안녕하세요, 21년된 각그랜저를 몰고 간 여선암입니다.

테스트드라이브(마스터 권영주) 2011년 첫 번개모임이 지난 14일 저녁 9시경 성남시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번개는 지난해 늦가을 강원도에서 개최된 후 수개월이 지나 실로 오랜만에 모였던 행사였고, 참석자들은 약 40명가량 되는 듯했습니다.


 

이날 모든 회원들이 귀빈이었지만 특별히 테드 달력의 삽화를 매년 그려주시는 권규혁 님께서 멀리 미국에서부터 날아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었을 뿐 아니라 테드에서 만든 탁상달력에 본인의 서명까지 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달력 신청을 안했는데 권규혁 님께서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구매를 했네요, 사심 가득하게 번개에 참석했음을 사죄드리면서....

 

 

모이는 날 저녁에는 정부에서 한파주의보를 내릴만큼 추운 날씨였음에도 테드가 모인 가든파이브지하는 매우 따뜻하고, 밝아서 쾌적했습니다.

 

권영주 마스터님과 전세환 스텝님께서 제일 먼저 오셔서 우리를 반겨주셨고, 이성구 님, 심원보 님, 윤정준 님 이동호 님, 신수철 님, 송영석 님, 홍인수 님, 장동수 님, 김성중 님, 홍영호 님, 김선 님, 이승훈 님, 이종영 님, 김동욱 님 외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했다. 큰 형님 이익렬 님께서 못오셔서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신수철님 어큐라가 기억에 남는데 개인적으로 어큐라를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인사는 못드렸는데 다음

번엔...

 

평소에 비해 상당수의 회원님들이 불참하셨는데 약 절반만 와 계신 듯했습니다.
제 경우도 아침에 눈이 많이 와서 차를 몰고 나와야하나 고민했는데 번개도 있고, 해서 몰고 나왔으나 특히 후륜타시는 분들은 더 고민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구 님과 심원보 님은 안오시는 줄 알고 좀 섭섭했는데 역시나 오셔서 너무 기뻤고요, 장성윤 님과 김태경 님은 뵙기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못했고, 다음기회를 기약해야겠습니다.

 

지난번 강촌에서 모였을 떼는 새벽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이번에는 11시경에 파해서 상당히 일찍 귀가했네요.
동호회를 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나 테드는 건전한 분들이 대다수여서 더욱 뜻깊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기념촬영이라도 했어야하는데 자꾸 모일 때마다 잊어버리네요.

 

마지막으로 권영주 마스터님과 전세환 스텝님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