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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인사드린 후 처음 글을 적습니다.
연이은 한파로 차들이 점점 시동걸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은둥이는 겨울에 운행을 안하지만 매 주 한번 씩 볼트 체크는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저번 주말에 확인해보니 볼트게이지가 10볼트 초반에서 더이상 안올라가는 걸 보고, 한시간 정도 공회전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2일 후 다시 확인해보니 10볼트....전기장치는 동작하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배터리를 교환할까 생각해봤지만, 어차피 교환해도 자주 나갈 수 없는 환경이므로 좀 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이 제품을 찾았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AC1RfapFao (소스코드 공유를 막아놓아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포르쉐/페라리 등에 납품을 하는 OES 제품이더군요.
포르쉐 순정품의 경우 마크가 박혀있는 대신 $130이고 이 제품의 경우 아마존 할인을 하면 $60입니다.
오늘 도착해서 개봉해보았습니다.
구성품은...악어클립 케이블과 배터리 터미널에 같이 불여서 단자를 만들어버리는 원단자 케이블, 가방이 있습니다.
훌륭하게도 각 케이블마다 15A짜리 퓨즈도 달려있군요.
75Ah짜리니 하루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단자를 연결하고..
충전을 시작햇습니다.
저 위 배터리 게이지의 불이 오른쪽으로 한칸 이동하여 녹색이 되면 충전완료(MAX 85%)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시동을 걸어서 기름 낭비하느니 짬날 때마다 꽂아서 충전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CTEK 3300은 110V 용, CTEK 3600은 220V용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특가 세일도 있고 변압기도 있겠다 해서 3300으로 구매했습니다.
한국의 어떤 사이트에서는 이걸 20만원에 판매를 하더군요.
한국 제품도 괜찮아 보이는 것 많았지만, 이왕이면 순정 혹은 OES를 추구하다보니 외국 제품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용량문제로 좀 더 자세한 기능 및 리뷰는 제 블로그로 대체해봅니다. ( http://porsche996.tistory.com/41 )
허섭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회사 기사아저씨가 쓰지도 않는 차 땜에 방전된다고 툴툴거리던게 생각이 나서
이런제품이 있다고 권해줬는데 절대 사지않고 버티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말로만 툴툴거리고 시동걸어놓고 그 안에서 쿨쿨.... ㅋㅋㅋ

쪼끔 더 저렴한 제품은 배터리텐더(battery tender)라고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건 25불선(110v용) 프리볼트용은 70불선합니다^^ 저게 더 좋아보이네욧
부모님 집에 충전기가 있어서 지난주 20시간을 충전을 했었죠...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배터리 분리후 충전을 해야 할까요? ㅎㅎㅎ
옥외 주차하시는분들은 저것 보다는 태양전지판달린것이 사용하기가 더 좋을듯 하네요.
저건 상용전원을 끌어다 쓸수 있는곳에만 가능 하겠군요.

오딧*이 경량배터리같은경우
시동안걸고 10일정도면 방전되버리더군요 ㅋㅋ
이런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차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캠핑용 리튬철인산염전지 20A짜리를 구매중에 있습니다.
이런 부류인데요..
http://www.moin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91855&category
비교적 가격이 비싸서 공동구매형식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저도 차를 자주 안써서 방전이 자주되어서 이렇게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시가점프라고 장난감수준의 제품이 팔리는 것은 같은데(이것도 병행사용중;;;),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여..
마지막으로, 차량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쉽게 열고 풀 수 있는 방식으로 개조해서 안쓸 때는 그냥 풀러놓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를 사용하였습니다.
http://www.makeupcar.com/?doc=cart/item.php&it_id=1204021154
근데 개조해서 장착하고 보니 후드하고 간섭이 있네요.. ㅠ.ㅠ 그래도 그냥 대충 달고 다니기로 했습니다.(봄에 원복해야죠..)
긴급출동을 밥먹듯이 부르다보니 거의 발악수준으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헐~
글고.. 220V전원으로 자동차배터리 충전시키는 장치는 국산으로도 다양하게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상용전원이 문제인데요..
10만원 내외면 일반적인 제품은 가능한 것 같던데요..

Porsche 에 OEM 납품되는 제품은 본체는 (겉으로 봐서는) 같아보입니다. 케이블이 다릅니다. 시거잭에 꽂습니다.
제성욱님/ 혹시 바이크용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모터라드 너무 비싸죠?ㅎㅎ
http://www.acumen-electronics.co.uk/category/Battery_Maintenance/Chargers___Maintainers,b.html
이 제품은 배터리에 본체와 쉽게 체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달린 케이블을 연결해서 밖으로 빼둘 수 있습니다.
바이크에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저도 얼마전 구입을 했습니다.. 동일한건 아니고 국내제품인데 성능과 소형화는 거의 비슷한 모델이죠..
볼보센터에선 CTEK 사의 충전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CTEK 이 스웨덴회사 이기도 하구요.
볼보 센터에서 쓰는건 XS7000 모델인데 4단계의 충전이 되며 산화된배터리의 재생 기능까지 있더군요..
국내볼보 센터에 공급 가격은 10만원 후반이였는데 BMW 악세사리에 판매되는걸 확인하고 물어보니 33만원 달랍니다. ㅡ.ㅡ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구매대행하면 절반 가격에 구입 할수 있던데 쫌 심하더군요...
제가 구입한 제품 입니다. 이제품도 국내 인지가 높고 기술적 부분에서도 휼륭하며 가격 적인 측면에서도 좋아서 구입 했습니다.
이 제품(제껀 메이커에서 나온 순정제품)의 장점은 배터리에 무리가 없이 충전 및 방전예방을 해준다는 점이고,
단점은 충전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충전용이라기 보다는 방전 방지용 제품이구요,(물론 충전도 되지만)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의 장소에서는 도난의 염려가 있습니다.
개인 차고가 있다면 최고의 제품이고, 공용 차고를 써야 하는 경우라면 10만원대 국산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국산제품으로 한두시간이면 완충될 거, 요녀석으로는 반나절 혹은 하루종일 충전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전 둘다 가지고 있지만, 국산제품만 사용합니다. (단, 과충전방지회로 탑재된 녀석으로 쓰셔야 합니다.)
저런 제품도 있군요. 전에 카오디오용 배터리로 유명한 키네틱의 HC600을 뉴EF에 오디오용 보조 배터리로 달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일반 배터리의 20~30% 정도의 크기인데 크기에 비해 무게는 꽤 나가고 성능은 V8 차량의 시동을 걸 정도로 순간 방전 능력이 좋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떼어버렸습니다만 새걸 구해서 540i에 살짝 달아줄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