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광어 면상이 되었네요. 휀더 휠아치 주름은 숄더라인이랑 합쳐지면서 suv처럼 뚱뚱해보이고 가뜩이나 높은 프론트헤드가 더높아보이네요. 

라이트의 위치는 극단적으로 높은데 에어인테이크하단까지 면분할을 해서 사이 공간을 수평라인으로 채워주어

최대한 낮아보이게끔 쓰는 보편적인수법도 쓸법한데 그런거 하나없이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냈네요.

어떻게하면 단점을 극도로 노출시킬까 연구하고 만든 디자인같네요.

혼다는 디자이너들 새우잡이 통통배에 다 인신매매보냈나봅니다.

시카고 모터쇼는 올해 딜러쉽에서 판매할 차들을 소개하는 자리지요. (저는 점심은 주로 집에가서 집사람과 먹습니다.)  제네시스 5.0GDi 이 나왔다고 하던데, 집사람은 과연 5리터 8단자동이 튼튼할 것인지 걱정하더라고요. 가뜩이나 신차인데 어쩌고 저쩌고...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살 돈도 없고, 내가 살 수 있는 여력이 될 시점이면 걱정하는 것이 모두 안정화 될 것이니 걱정마라."

그나저나, 저 제네시스를 구매해서 자동8단 빼 버리고, Getlag 6단 수동변속기 가져다 붙이면 잘 굴러다닐까요? 현대차에 특별주문하면 어찌되었건 다 만들어 준다는 분도 계시고...

Acura, 참 좋은 브랜드였는데 디자인이 자꾸 산이나 바다로 가고, 내부 인테리어는 점점 손가락 10개 가지고도 모자르게 버튼들이 늘어나고.  초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심심했었는데 이제는 광대처럼 디자인 합니다.  안타까와요.

저도 예전에 맥코믹쪽에 구경가곤 했었는데 날씨는 여전하군요.^^ 

만들다만 우주선같다...가 저희 처가 ACURA 에 준 한줄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