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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IN ACTION>에서 잘못된 랩타임을 보도한 모양입니다. 어제랑 오늘이랑 얘기가 다른데, 캡춰 안 해둔 게 아쉽네요. 한눈에 비교할 수 있을텐데 ㅠㅠ
그 사이트 링크를 걸고 위기피디아를 비롯해서 여기저기 인터넷 세계에 소문이 퍼진 거죠. <오토조인스>는 그 떡밥을 물어서 기사를 쓴 것이구요. 이해되셨심까?
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um_code=33557&news_section=world_news&pageshow=1

밤사이 위키를 비롯해 많은 부분들이 수정된 듯 싶습니다 ㅎ
위키는 http://www.autoweek.com/article/20091013/CARREVIEWS/910139990#ixzz0U1GMPvNn를 인용했네요.
(사실 위키도 100퍼센트 믿을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위키 랩보드를 보면 2008년 9월에 911터보로 7분 38초를 냈다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건지 도통 ㅎ

포르쉐여 달려줘!!!
그래야 닛산도 달리고
아우디도 달리고
페라리도 달리고
뭥미 하며 현대도 달리꺼야!!!
포르쉐여 부탁해요~~~
오늘 부산 불꽃 축제 합니다 !!!
사실 Nordschleife 랩타임은 메이커가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데, 회사마다 관심을 기울이는 정도에서 이미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메이커의 차량 상호간 성능을 비교하는 지표로 사용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Nissan처럼 차량 개발 당시부터 수 없이 많은 테스트와 셋팅을 Nordschleife에서 해왔고, 그때 테스트를 담당했던 드라이버가 두어달에 한번씩 Nordschleife를 통째로 하루 종일 빌려서 끊임없이 셋팅을 조절해 가며 타임어택만 해서 기록을 뽑아내는 회사랑, 1시간 빌려서 두어바퀴 도는것도 지원해줄까 말까 하는 회사 간에는 아무리 차 성능이 같아도 현격한 랩타임 차이가 발생하니까요.
가령 Viper ACR 같은 경우, 바이퍼 클럽에서 끝없이 크라이슬러 측에 끝없이 요청을 했더니 겨우 ACR 한대와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한명 그리고 Nordschleife 1시간 렌탈만을 지원해 줬습니다. 그렇게 해서 Viper ACR을 처음 타보는 드라이버가 Nordschleife를 4바퀴 돌아서 낸 기록(7:42, 7:35, 7:24, 7:22.1)중 하나가 7:22.1인데, 닛산처럼 성의가 있었다면 솔직히 7분 20초는 너끈하고 7분 10초 전후 기록은 세울 수 있었겠지요. 솔직히 스펙을 보면 Maserati MC12 Corsa나 Koenigsegg CCGT, Ferrari FXX, Ferrari 599XX, Gumpert Apollo Speed 같은 차들은 메이커에서 Nissan 처럼 관심을 가졌다면 아마 sub 7분대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Porsche는 그래도 비교적 성의가 있는 메이커이긴 하지만, 그래도 Nissan과는 아예 비교가 안되는 정도죠. 대응하느라고 하루 렌탈 해본게 전부니까.
Sport Auto의 Horst von Saurma 아저씨도 Nissan 공식 테스트에서 Toshio Suzuki가 낸 랩타임보다 12~13초 정도 뒤쳐지는 랩타임만 기록했습니다. 차는 같은데도 말이죠. 아무리 해당 코스와 차량에 익숙한 프로페셔널 드라이버라 해도 한두시간 동안 타임어택 해서 뽑아낸 베스트 랩타임과 하루 종일 1주일 동안 트라이해서 찍은 베스트 랩타임은 적어도 5초는 차이날 것 같습니다. 차량이나 코스에 익숙하지 않은 프로페셔널 드라이버라면 10~20초 정도는 가볍게 차이나겠죠. 그 외에도 서스펜션 셋팅에 따라서 적어도 몇초 정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고, 외기온이나 노면 온도가 다를 경우에도 ㅡ꼭 best vs worst로 비교하지 않더라도ㅡ 적어도 몇초쯤 차이는 날겁니다.
그러니 슈마허가 와서 올순정 GT-R을 타고 타임어택을 하면서 세팅을 잡아나간다면, 언젠간 Toshio 아저씨 기록을 깰 수 있겠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Enzo를 몰면 EVO Magazine의 7:25.3 정도는 금방 갱신해겠죠. 돈 많은 개인이 살 수 있는 차 중에 가장 빠른 놈들(Dauer 962, DBR9, C6R, R-GT 등)은 아마 6분 20초~6분 30초대 정도의 베스트 랩타임은 기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바이퍼의 경우 영상만 봐도 대충 달린게 보일정도인데....
바이퍼도 바이퍼지만 예전에 프로 드라이버이긴 했지만, 지금은 그냥 엔지니어인
짐 메로(제임스 메로)가 낸 ZR1도 참 멋지죠 ㅎㅎ
더군다나 GTR의 경우는 같은 차종, 같은 세팅으로 달려도 닛산 기록과 프로 드라이버의
기록이 심하게 다른 차라서 말이죠.
심지어 일본 잡지(?)인 베스트 모터링에서 테스트한 스펙V의 기록은 7분 34초 입니다 ㅎㅎ
뭐 스즈키 토시오의 기록이 진짜라고 해도, 결국 뉘르에 아예 붙어 살아 얻어낸 베스트 타임이라는
얘기인데 말이죠.
오히려 잠깐 달려서 낸 바이퍼의 기록이나, 오히려 다들 PS 컵 또는 컵 레벨의 끈끈한 타이어를
신고 낸 기록들이지만, 그냥 일반 수준(?)의 PS2를 끼고 낸 ZR1, 그리고 역시 잠깐 달려서 낸
폴쉐의 기록이 더 대단하고 의미있다고 볼수 있겠죠..

심히 공감합니다. 같은차로 어택을했을때, 한사람이 어택을해도 코너 하나하나 마다 매번 공을 들여도 매번 0.1초씩은 차이가 나는데 Nordschleife 같은 무한한 코너의 복합체는 각각 코너를 0.1초씩만 줄여도 어마어마하게 타임 단축이 되죠. GT-R의 타임은 토시오와 닛산 관계자의 노가다?의 결정체 정도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진실된 랩타임이겠고(닛산이란 회사가 거짓말은 안하겠죠?) 모두 사실이겠지만, 랩타임 줄이려는 노가다의 정도가 타 회사보다 훨씬 크다고 느껴집니다.

음 제생각은 다릅니다. 말씀하신 슈마허급의 프로드라이버가 탄다면 아마추어 수준정도나 왠만한 프로정도의 레벨이 아니기때문에.. 어떤차를 타든지 처음달리는 코스도 아닌이상, (뉘르니까요) 자신의 이름값에 맞는 스피드를 뽑아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시간내에 말입니다 하루이틀이면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프로입니다. (완전100% 스피드와 기록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90%이상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그 드라이버의 능력 일테고 프로입니다. 차가 가진 한계와 자신의 한계를 뽑아내는게 프로가 하는일일테니까요..
정말 10~20초차이라면 그건 프로가 아니라 정말 아마추어수준일겁니다;;; 물론 타면탈수록 조금씩 쥐어짜내는정도야 단축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약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F1이나 WRC를 봐도 아주조금 주어진양의 코스연습만으로 그런 기록들을 내는것이 프로니까요.. 경험을 무시할수는없겠지만, 기록을 뒤집을정도로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토시오가 잘타는것도 있겠지만 그건 단순히 경험만이 아닌.. 드라이버가 잘타는것과 머신의 차이겠지요 이런근거로 봤을때 토시오는 일본인이고 뉘르부르크링은 유럽, 독일에 있을뿐더러 경험이야 많은 그쪽 드라이버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메이커역시.. 유럽쪽이 훨씬 경험과 양이많습니다 역사하며.. 역발상으로 제생각으론 스즈키 토시오가 GTR말고 다른차를 탄다고해서 굳이 기록이 뒤집어 질꺼같진않을꺼같아요.. Horst Von Saruma 아저씨가 어느정도 사람인진 모르겠는데, 당연히 토시오 동급수준은 되야 기록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류 정상급의 프로들은 실력이 그리 차이가 안난다고합니다.. 있기야 하지만요.. F1만봐도 머신의차이가 절대적이지 드라이버차이는 그렇게 크지않다고 합니다.. (드라이버의 비중.. 진짜많이쳐줘도 20%라는군요) 존재야 하겠지만 상황을 뒤집어낼정도는 아닐껍니다.. 뉘르상황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슈마허든 토시오든 그정도 수준의 드라이버들이라면 다른차를 서로 바꿔탄다고해서 서로 결과가 뒤바뀐다거나 (그렇담 완전 아마추어같은상황일꺼에요..) 하진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프로드라이버는 그저 차량이 가진 한계를 100%끌어내는것뿐이고, 그렇담 차량이 가진 포텐셜에서 차이가 갈리게 됩니다. 바이퍼가 미스도 있었지만 그렇게 빠르게 나올수있었던건 바이퍼의 전체적인 스피드는 이미 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차의 포텐셜이고 전체적으로 잘이끌어낸 드라이버의 결과물입니다. 단축의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막상 생각보다 그리크진 않을꺼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아래 이대현님께서 말씀하신거랑 매우 비슷한 제생각입니다) 그리고 증명되지않은 결과는... 그저 추측만으로 여겨지는 결과는 그닥 중요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꼭 그렇게 될꺼 같지도 않고 보장도 없을뿐더러, 기록은 사실만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포르쉐는 하루렌탈이 아니라 일년내내 달립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물건너와야하는 닛산하고는 시험량이 하늘과 땅차이인 메이커입니다
아무리 포장 변명 노이즈 마케팅해봐야... 느린건 느린겁니다
그걸 이겨보려면 노력해야겠죠... 돈을 투자하고 연구인력늘리고...
그러나 우리의 포르쉐는 여태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만 듭니다
귀공자님들의 경마에 어떤 촌뜨기가 나타나서 기록 갈아 엎으니까... 실력으로 앞설생각은 없고 뒷다마나 까는 별로 멋지지 않은 귀공자들 같아 보여서... 별룹니다 요즘 포르쉐는... 한마디로 포르쉐이기를 포기했다고 봅니다
그저 그런 풀라인업을 갖춘 도요타같은 승용차 양산 업체일뿐... 이젠 아마 경차와 트럭도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거죠. 닛산 팬들이야 지금 상황이 상황이닌만큼 양껏 쿨한 척 할 수 있는거고.ㅋ
은근히 비꼬며 폴쉐 팬들 심기 불편하게 하는걸 즐기기도 하고요. (분명히 즐긴다고 봅니다.)
폴쉐 빠돌이인 제 해석은 이렇습니다.
폴쉐가 지금 닛산정도 위치에 있는 메이커라면 917의 재림같은 짓을 해서라도 마음만 먹으면 GT-R같은건
단숨에 제껴버릴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오두방정 떨기에는 메이커의 위상이 너무 높죠. 닛산의 도발
같은거에 발끈 할 필요가 사실 없습니다 포르쉐는. 이미 온갖 레이스에서 이뤄놓은 엽기적인 업적들도
있고요. 911 각 모델의 포지션도 있기 때문에. 또한 그들의 판매량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각 포지션이 상징
하는 의미를 지켜주기 위해서도 닛산처럼 갑자기 엄청 빠른 놈을 툭! 내보낼 수가 없다는 얘깁니다.
한가지 방법이라면 닛산에서 쥐티알이 차지하는 포지션. 즉 메이커의 슈퍼카 컨셉으로 만드는건데, 차가
또 그렇게 갑자기 만든다고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죠. (뭐 포르쉐의 역량이라면 단기간 안에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닛산에 맞춰 슈퍼카를 내놓기에는 모냥이 많이 빠지죠. 페라리도 아니고 닛산 ㅋ 우습죠 사실)
아무튼, 발발거리며 대처하기에는 너무 그 이름이 주는 무게가 크고. 포르쉐라는 메이커의 특성상
어느 한 모델이 아니라 전 모델의 점진적인 성능향상을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쥐티알의 맹공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사 그렇게 했다가는 또 망하죠.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약삭빠름 이라는 이미지가 그려지는데, 닛산도 참 약삭빠르게 (시쳇말로는 얍삽하게) 마케팅
잘 하는 것 같아요.
뭐 결국 포르쉐의 승리가 그려집니다. 그게 언제가 될 것이냐 하는 시기의 문제가 있을 뿐이죠.
포르쉐 차들의 성능은 포르쉐가 이미 짜 놓은 플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고. 사실 더욱 노력해야 하는
메이커는 닛산이죠. 계속해서 터보에 대한 우위를 지켜내려면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ㅋ
일단은 pdk 터보의 진짜 랩타임이 기다려지네요.
포르쉐가 언제 닛산때문에 슈퍼카 만드는 회사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꼭 911이 아니더라도 카레라GT같은 모델 만들수있습니다 안하는것 뿐이지요 (전략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빠르기 위해서 만든 스포츠카가 더이상 경쟁하지 않겠다는건 명품 핸드백으로만 남겠다는것이겠지요 적당히 빠르고 원가나 성능에 비해서 택도없이 비싸기만한...)
그리고 포르쉐의 이름값이라는게 대단할거 없습니다
레이스 기록이라면 GTR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돈만있으면 얼마든지 구입가능한 소비재고 그걸 대단하게 부추겨봐야 결국 땅위를 달리는 기계일뿐입니다 (화장품 핸드백 고려청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플랜이고 머시기고 느린걸 커버못하면 계속 느린차일뿐이지요
포르쉐가 닛산때문에 슈퍼카를 만드는 회사라고 말씀드린 적 없는데요. 제대로 읽어보시지 않은듯.
전략이 어쩌고 저쩌고라. 그저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면 '그딴게 어딨냐' 스러운 반응을 보이시는건지. ㅋ
그리고 명품 핸드백. 그러하다면 님 께서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부가티 등등등의 존재가치는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 ㅋ
포르쉐의 르망 우승 기록이나 각종 레이스 우승 기록을 닛산이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군요. 데이타를 보여주실 수 없다면 근거 없는 이야기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911은 GT-R보다 느린 차가 맞겠지요. 아마도. 뉘르에서만큼은 말입니다. (911이 더 빠른 서킷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영상들 아무리 봐도 GT-R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달리고 911은 굉장히 안정적이죠)
하지만 그것을 포르쉐의 기술력 부족 정도로 오버해석해서 '일부러' 포르쉐의
팬들 심기를건드리는 글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지요. 아닌 척 하면서 말입니다. 굉장히 비신사적이죠.
명품이미지와 고성능 퓨어스포츠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르쉐에 대한 질투심이 과하다고 봅니다.
자동차는 소비재일 뿐이지만 적어도 테드에 오는 사람이라면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아니든가요?
고려청자야 그렇다 치고 화장품 핸드백보다도 못한(?) 취급을 하시는 분이 여긴 왜 오시는지 궁금합니다.ㅋ
닛산에 맞춰 수퍼카를 개발하겠냐고 말한분께서 ...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으신듯... 저도 닛산때문에 슈퍼카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고 말한겁니다
포르쉐하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의 원가가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아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포르쉐는 카레라 GT를 빼면 양산차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포르쉐의 엽기적인 기록이라는 근거는 어디에서 온것인지?? 별로 엽기적인것도 없는데말이지요?
그리고 제가보기엔 포르쉐의 발끈함이 귕장히 비신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매체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이나하는 그런 저질스런 방법을 사용하는데 실망일 따름입니다
질투심이 보통이 아니지요? 아닌척하면서 말이예요
할수있으면 능력을 보여주면 그만이고 모든 논쟁이 끝나버립니다
전 포르쉐를 신격화 하려는 분이 여기 왜오시는지 궁금합니다 (차는 그냥 차일뿐입니다 그리고 차를 만드는 인력도 외계인이 아닙니다... 꼭 그런분들 있더군요... 포르쉐는 외계인이 만든 위대한차라는...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그리고 차가 안정적으로 보인다 아니다는 서스펜션 세팅에서 오는 차이입니다 차량의 한계가 높다 낮다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싫은건 닛산 그리고 일주일뒤의 도요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돌아올수있는 혼다등...
세계 모든 자동차 매체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곳에서 일본이 다 기록을 쓸어버리고나면
엔지니어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있으니 날뛰지 않더라도... 결국 크레이지하게 바뀔 일본의 매체들 꼴보기가 싫다는겁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타겟으로 지명된 포르쉐가 한번 능력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으나 돈에 눈멀어서 망한 포르쉐가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역시나 포르쉐 매니아들도 그런 포르쉐를 질타하기보단 감싸기 바쁘니... 발전의 가망이 더 없어보입니다만...
그리고 포르쉐에서 발표하지도 않은 전략을 전략이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논리적인것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닛산때문에 슈퍼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나 보네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원가 차이는 얼마 나는지 모르겠으나(얼만가요?). 프리미엄 프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말씀 드린것이고요.
페라리, 람보, 부가티...(는 빼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도 양산차죠.
포르쉐의 기록은 르망 우승기록만 봐도 저에겐 엽기적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김모 회원에게는
콩깎지가 씌여서 저렇다. 는 '심리분석'을 당하겠지만. ㅋㅋ
그리고 포르쉐가 타이어 트집잡으며 삽질한건 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것이 메이커의 정식 의견이었나 아니었나를 떠나서 그런 문제가 불거지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포르쉐의 책임이고, 삽질이죠. 비신사적입니다.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닛산 팬들이 보이는 모습들이 정당화 되지는 않죠.
할 수 있으면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는 포르쉐를 신격화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좋아하긴 하죠. 많이요. 917같은 넘을 보면 경의롭기도 하고요.
각 모델의 포지션에 따른 .. 어쩌고 저쩌고 제가 했던 말은 님 말씀대로 제 추측일 뿐이니
더 이상 우기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포르쉐가 곧 실력으로 보여줄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르쉐를 감싸는 것으로 보이셨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서스펜션 세팅에 관한 이야기는 그렇다면 GT-R은 빠른 주행을 위해 불안정한 서스펜션 세팅을
한 것인가요, 아니면 서스펜션 세팅을 더 훌륭하게 하면 더 빠른데 그럴 능력이 없었던건가요..?
마지막으로 포르쉐가 발표하지도 않은 전략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댓글의 서두에
포르쉐 빠돌이인 제 해석이 이렇다. 고 말씀 드린 겁니다. 달리 표현하면 추측 이라고
말씀 드린건데. 추측의 내용을 문제삼으시는 것이 아니라 추축 하는 행동 자체를 비논리적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어쨋든 말씀드렸듯 우기지는 않겠습니다. 꼭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 하는 말씀을 드린거지.
어떻게 보면 이 지리한 감정싸움들도 결국 포르쉐의 타이어 트집부터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인정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좋은 말도 여러번 들으면 질리는데 유독 몇몇 회원이 뉘르
얘기 꺼낼 때마다 은근히 포르쉐 팬들 심기를 건드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점잖고 수준 높은
분들은 알아서 걸러 들으시겠지만 저 같은 천둥벌거숭이는 그걸 못 참거든요.
암튼 제가 봐도 제 글이 좀 깐죽거린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글쎄요. 공들인 시간과 노력이 100일 때 그에 비례해서 결과물 100이 나오면 참 이상적이겠지만,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가 그렇게 쉬운 무대였다면 전세계의 메이커, 미디어, 그리고 마니아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팩트는 없고 추정만 무성한 감상적인 해석은 별로 설득력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맘 먹고 달리면 7분 언더도 가능할 것이다... 할 것이다... 그럴 것이다... 그렇다고 믿고 싶다...
so what? 그래서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공을 덜 들였든, 점유주행의 최적시기를 N사에 빼앗겼든, 소풍 나들이를 했든, 사실 아직까지 도달하지 못한 세계가 있다... 아닌가요?
예컨대, 젠쿱 순정 사서 작정하고 잘 세팅해서 맘 먹고 달리면 태백에서 1분 언더 가능하...겠죠? 뉘르에서는 8분 언더로 들어오...겠죠? 말이 정말 쉽습니다.
포럼에서 말로만 이럴 것이다 하는 것은, 프로든 취미 드라이버이든 도전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현 님 댓글처럼 사실을 인정하고 "포르쉐군 더 힘내!"라고 할 때입니다. 도전을 즐기는 분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포르쉐군 더 힘내... 저도 한 마디 보탭니다.
팩트만 놓고 보면 닛산도 포르쉐도 바이퍼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차를 만드는 회사죠.
(특히나 닛산은 그렇게나 유난을 떨면서 제일 빠른것도 아니네요?)
아무래도 포르쉐와 닛산만 놓고 생각을 하시니 이런 글이 나왔다고 봅니다만.
어찌되었든 그 인정해야 할 사실이 뭔지 참 궁금하네요.
F/L 911의 성능에 대한 (아니, 뉘르 랩타임에 대한) 사실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벌써 무슨 결론이 나와 있는 듯 하네요? ㅋ
사견입니다만, 짐작하건대 그 사실이라는 것이 포르쉐는 닛산보다 빠른 차를 못 만든다 정도겠죠? ㅋ
보여지는 것이 다라면 세상 참 살기 쉽긴 하겠습니다.

대충이라...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타면서 셋팅하고 익숙해 진다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오겟지만
뉘르같은 난코스는 분명히 게산상 나오는 초도 있고 그 한계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뉘르에서 gt-r이 달리기전에도 어택 타임은 존재 했고
그 어택타임을 마켓팅 전략으로 삼은 닛산 gt-r이 있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보통 더 잘할것 같은 기대감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뚜껑을 열어보면 아닌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닛산의 프레이밍에 기가 막히게 당한 꼴이 된거지요. 미국차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분위기이고 저도 그렇고 ...
핑계없는 패배는 정말 없나 봅니다. ^^
지금 닛산 vs 포르쉐의 대결구도도 그냥 지켜봐도 어느정도 이슈감이 되고있긴 하지만...
추후에 나올 LF-A 같은 것들이 나오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도 기대됩니다. ^^
누구든 간에 달리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서 즐길거리를 많이많이 양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대도 이제 좀 정신차리고 저런 것들도 좀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달리는게 (우리가 말하는) 그내 내구 부하 테스트정도 아닌가요??
9분은 넘지 않나요???^^
대한민국 유저에게 무슨 뉘르입니까
아래 규혁님 만화처럼 수동 모는 인간이 이제는 희귀동이 되어가는데...
물론 오토도 잘 달립니다만...편의성을 위해 오토를 98%가 찾으니깐요..
닛산이 고마운건 아니 고맙다기 보다는
편의성을 찾는 자동차 마켓시장에 특수 자동차??의 바람을 부여해주는게 고마울뿐입니다
이런 마켓팅에 다른 메이커도 따라 가니깐요..
뭐 특별히 따라 가든 따라가지 않든..
재미 있잖아요 ^^ ㅋㅋㅋ

하긴 성환님 말씀도 일리는 있어 보입니다...
어느 특정의 것에 푹 빠져 지내다보면 은연중에 경쟁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도 그렇고 우리들이 좋아라하는 자동차도 그렇고...
항상 응원전이 펼쳐지면 자기팀에 대하여 열심히 응원하면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경쟁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폄하 등등의 감정만 안섞이길 바랄 뿐입니다... ^^
수차례 언급했었지만, 우리는 그저 즐길 줄 아는 그리고 그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수준이어야 하겠고요... ^^

내년에 FIA GT 에서 그럴듯한 성적을 내주어야만 포르쉐에서 신경을 쓸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2010년 규정을 만족시는 것 때문에 느린게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첫번째전은 타이어 펑쳐로 인한 리타이어...
SPA에서는 미션트러블로 인한 G3그룹의 포르쉐들보다 많이 못한 기록...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닛산에서 뉘르에 맞추어 애프터튜닝용품까지 다 마련하여 나온차라고 보입니다만..
그만큼 순정은 좋겠지만 추후 성능업을 할수 있는 여지는 그리 않지 않겠지요...
NISMO버전도 그렇고, SPEC V도 그렇고 크게 기록이 차이 나지 않는 걸 보면 그렇게 생각드네요..
내년의 뉘르24나 르망24또는 스파24에서 굉장한 성적을 기록하여 각 자동차 메이커의 자극제가 되었음 하는 생각입니다.
(뉘르 단발랩타임 하나만 가지고 나머지 업체가 움찔하긴 어렵죠.. 다른데서도 압도적이면 모를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포르쉐 GT3의 경우는 완전프로가 아닌 레이서, 레이스팀의 경쟁력 있는 레이스카 이기때문에
그것과는 다른 마켓팅입니다
뉘르에서 이랬다 저랬다 라는 마켓팅은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삼는 이벤트이지 그 이상의 것은 아니고
그것으로 인해 브랜드 가치나 상품가치를 높이려는 처사로 보입니다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보다 비용도 아주 저렴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모터스포츠는 별개의 성격입니다
르노가 에프원에서 일등한들 르노에서 그런차가 나오지 않기떄문에
모터스포츠와 더불어가는 마켓팅은 약하듯이
닛산도 뉘르 마켓팅은 모터스포츠와는 다른 색상의 마켓팅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스파24에서 GT-R 3등햇다던데요..??
그리고 벌써 쟁쟁한 팀 사이에서 데뷔한차가 바로 입상권에 들어간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많은 준비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뉘르 어택 마켓팅은 모터스포츠와는 다른 마켓팅으로 생각합니다
퓨어 모터스포츠에서 포르쉐의 입지는 GT-R은 명함도 못내민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GT3대비 돈이 무지 하게 들어갈껍니다 ...차를 만들어야 하니깐요
포르쉥의 경우 거의 그대로 간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메이커에서 GT3(일반오너) GT3-RS(트랙을 좀 타는 준프로)
GT3 CUP(나는 레이스 하고 싶어 라는 레이서)
GT3 RSR(GT레이스에 출전하는 팀용)으로 차를 준비해주는것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아마인 제 입장에서는 GT-R을 원하지만
팀이 있고 매케닉이 있는 준프로라면 포르쉐 를 선택할껍니다
요는 어떤차가 더 좋다 빠르다는 개념이 아니라
닛산이 굿당을 뉘르에 차려 좀 씨끄럽게 만들고 있고 이것이 자극제가 되어
시들어가는 퍼포먼스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합니다
-요즘은 전부 슈퍼카만 나와서 사실 구름의 떡이잖아요 ㅡㅡ-
신차 1억5천이면 어찌 준비라도 해보겠는데 말이죠 *^^*

이대현님 제 의견은 요점만 적으면, GT-R을 구매하여 이런저런 손을 봐서 좀 더 좋게 해야지란 유저에겐 GG란 말이였습니다.
그 차량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포텐셜이 좀 없다는 얘기이지요..
실제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구매자의 경우 GT-R을 산다는 것은 순정의 의미라기는 보단 좀 건드려보자는 것일텐데...(아닐수도 있겠지만..)
별 메리트가 없겠지요... 그리고 그냥 조용히 타고 다닐 사람은 포르쉐를 구매할테고요...
지난 뉘르의 GT-R의 기록 달성이후 포르쉐의 판매량을 보면 극명하게 들어날텐데.. 찾을수가 없으니...
스파의 3위는 완주한 GT1클래스의 차량 5대중 3위의 실력입니다. 이도 분명 대단하지만 G3급의 포르쉐가 앞에 두대나 있다는 것은 별로 기분좋지 못하겠죠.. 그리고 이번의 닛산은 프라이빗 팀이 아닙니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1년 내내 테스트를 한다는 것과 해당 코스에서 타임어택을 하는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Nordschleife에는 항상 일반인 주행이 넘쳐나기 때문에, 코스 전체를 렌탈하지 않고선 절대로 타임어택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체 테스트 기반의 fastest one on Nordschleife 타이틀은 거의 마케팅적인 의미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메이커들이 굳이 여러차례 통째로 Nordschleife를 빌려 가며 타임어택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썬 Nissan만 그만한 열의가 있는 상태고, 나머지 회사들은 잠시 숟가락만 올리는 정도로 해본게 전부입니다. 관련 자료를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Nissan GT-R의 공식 Nordschleife 랩타임은 적어도 5번 이상 갱신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Nissan은 적어도 5일은 통째로 '타임어택' 용으로 Nordschleife를 빌렸습니다. 그 외 업체들은 모두 1~4시간 수준입니다. 이렇게 매우 다른 컨디션과 지원하에서 측정된 기록들을 절대적인 지표로 생각하고 서로 비교하는덴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7분대니 6분대니 하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사실 랩타임에 있어서 가장 큰 3가지 요소인 출력과 중량(+다운포스) 그리고 200ft skidpad 최대 lateral acceleration 스펙만 알아도 어느 정도 정확하게 해당 코스의 베스트 랩타임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복잡한 계산 없이 더 간단하게 비교하려면, 해당 스펙과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진 레이스카가 어느정도 기록을 냈는지 찾아 보면 됩니다. 가령 Dauer 962 같은 경우 실제로 Nordschleife에서 내구레이스를 뛴 적이 있는 Group C 레이스카인 956의 후속 버전인데, 956은 Norschleife에서 퀄리파잉 도중 6분 11.13초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FXX나 MC12 Corsa는 사실상 FIA GT1 레이스카와 다를바가 없고 R-GT나 DBR9는 실제 GT1 레이스카인데, FIA GT2 레이스카들도 7분 안쪽 랩타임을 기록하는걸 보면 FXX나 MC12 Corsa 역시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프로 드라이버라면 당연히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할 수 있다? Viper ACR을 테스트한 드라이버도 Norschleife에서 여러 차례 레이스를 경험해 본 프로페셔널 드라이버입니다. 그런데도 first lap과 4th lap은 23초나 차이가 납니다. 드라이버의 자질 문제라고 생각되시면 F1 드라이버 랩타임을 한번 찾아 보시면 되겠네요. Ferrari F1 팀에 들어 가려는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mugello에서 테스트를 거치는데, 초기에 1분 30초에 가까운 기록을 내다가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랩 이상을 돌면서 최대 1분 20~22초 수준까지 기록을 줄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Kimi Raikkonen도 그랬습니다) 코너 15개짜리 mugello에서 10초 차이가 난다면, 73개짜리 Nordschleife에서는 몇초나 차이가 날지 생각해 보세요. 아참, F1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Nordschleife에서의 공식 경험이 없습니다. (아 Toshio씨는 예외인데요. R35 개발 초기부터 테스트 드라이버였는데, R35는 Nordschleife에서 개발한 차니까요)

First Lap 과 4th Lap의 스피드를 단순 비교하는건 글쎄요. 첫랩은 차량의체크, 타이어 온도나 코스상황등을 고려해 타는게 일반적아닌가요? 차차 한계를 , 페이스를 높여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첫어택은 자신의 단축 가능성과 마진을 이미 남겨두면서 탄다랄까요.. 첫랩부터 죽어라 풀전개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느타임어택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더욱이 말씀하셨던 겨우 4 Lap만에 23초나 줄였다면 그거야말로 제가 말씀드린대로 단시간내에 베스트에 준하는 타임을 낸것입니다.^^ (전 첫랩이 아니라 단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왜 1Lap을 제시하셨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첫랩은 애초 단축을 염두해두고 페이스를 낮춘거고 그후엔 페이스를 끌어올린것입니다.
또 뉘르처럼 코너수가 단순히 많다고 꼭 타임차가 커질것만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오산인것이.. 그많은 코너중 많은수의 코너를 실수한다면 그대로 쌓이고 싸여서 더욱 벌어지는거겠지만, 역으로 실수로 잃었던 타임을 만회할 코너와 기회가 많아지는것도 됩니다. 드라이버의 구간타임은 어느부분에선 빠르고 어느부분에선 뒤쳐질수도 있는거라서요. 공식적이라하면 F1 그랑프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BMW에서 노르트슈라이페를 F1머신으로 돈적은 있습니다. 별의미는없지만요 헌데 슈마허정도급 되는선수가 뉘르 타본적이없을리가요. ^^; 경험이 꽤될꺼라 생각하지만
설령 많지 않아도 자신이가진 한계스피드는 어느정도 뽑아내기 마련입니다. 테스트받는 드라이버들은 F1머신에 대한 적응, 변수가 좀있습니다. 그리 많이돈다면 테스트니 연료량이나 타이어도 하드꼈다가 소프트낄수도 있는거고요. 무젤로 서킷에서 첫어택정도의 수준이 그정도라면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린것같습니다.. 30초는 첫어택시 마진을 많이둔 주행인거같습니다 만약 쥐어짜낸 베스트랩이 30초이라면, 자신의 실력으로 10초씩의 단축은.. 흠 글쎄요^^;;;
제글의 요점을 짧고 간단하게 간추리자면 한계스피드와 타임을 단시간에 뽑아내는게 일반적인 일류프로들의 주행입니다. 한선수의 최대치의 베스트 랩타임이라는게 존재한다면 단시간내에 최소한 100% 베스트랩타임까진 못가도 좀어택하면 그근처 주위는 수월하게 갈수있습니다. 설령 계속 조금씩 줄여나가도 별로 크지는 않을꺼라는거에요.
처음 어택타임이 아니고, 단시간내에 베스트급에 준하는 타임을 뽑아낸다는거에요. 꼭얼마큼 줄이는가보다도요.
참고하기 좋은 현역F1을 보면 자기기록 많이줄여야 몇초 안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10초 혹은 그걸 넘어설정도로 그렇게나 차이가난다면 처음에 너무느리게탔거나 그러할만한 사정이있겠죠. 설령 비가온다든지 -_-;; 분명 줄여나가긴 하는데 타임이라는것이 민감하고도 예민해서 예선시 연료량이나 소프트타이어 와 하드타이어의 변화로인한 차이도 있을테고요. 주어진시간은 적어도 그만한 스프린트를 해서 단시간내에 그만한 기록을 뽑아내는게 프로입니다; 역으로 설령 예선에서 주어진시간이 적기때문에 단축을 조금만 한다고 치게되면 F1 드라이버는 프로가 아닙니다; 스피드만큼은 자기기록을 보통 콤마수준으로 조금씩 힘들게 갱신하고 치열하다면 0.00X초 정도로 순위가 뒤바뀔정도로 최대치로 쥐어짜내서 달립니다. 머신 부술각오하고 스프린트하는것이고, 실제로 꽤 해먹습니다
기록에 관한 이야기때문에 모터스포츠에서의 기록, 드라이버의 타임에관한것까지 퍼졌는데^^;; 말씀하신 기록을 예측하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단순히 예상만으로 기록을 단정할수가 있다면 GTR의 경우는 1700kg의 돼지인데 이정도의 기록을 낼꺼라고 예상이 가능했을까요? 가벼운 포르쉐가 빨라야 일반적일텐데요. 이만한 기록찍고나서도 의아해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어느정도는 추측해서 가능성을 점쳐볼수는있어도 그리 큰의미가 있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어찌됬든 뚜껑을 열고 검증을 해야합니다 기록은 찍어야지 존재의미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F1 퀄리파잉을 한번 보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같은 선수가 연속으로 기록한 3번의 랩타임을 비교해 봐도, 그 기록의 편차가 최대 3~4초 까지 발생합니다. 퀄리파잉이니 당연히 3번 다 베스트 트라이인데도 그렇습니다. (차이가 아무리 적게난다해도 보통 1.5초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도 없이 들쭉날쭉하게 그런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Nordschleife는 일반적인 F1 트랙보다 길이가 4~5배는 길고, 거기서 그랑프리도 하지 않으니 경험까지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몇번 타봤을수는 있지만, 트랙이 ㅡ특히 Nordschleife가ㅡ 그렇게 한두번 타본다고 충분히 체득할 수 있는 부류의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아무리 우수한 현역 F1 드라이버라 해도, 해당 코스와 차량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면 충분히 10초에 가까운 편차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총 1~4시간 정도의 짧은 타임어택에서는 더더욱 그럴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코너가 많으면 어떤 코너에서 이득을 봐도 다른 코너에서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트라이를 500번쯤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통계적으로 봐도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코너에서 많은 이득을 챙긴 타임이 적어도 한두개는 나올겁니다. 그게 랩타임으로 환산하면 몇초나 될까요? 코너숫자가 10~20개 수준의 일반 서킷이라면 2~3초 정도겠지만, Nordschleife라면 적어도 10초 이상의 차이는 날겁니다. 이게 5바퀴쯤 돌아보고 기록 발표하는 회사랑, 500바퀴쯤 돌고 발표하는 회사의 차이입니다. F1의 경우 익숙한 코스를 레이스에서만 50~60랩 정도 돌지요. 수십년동안 그렇게 해서 뽑아낸게 fastest lap입니다. 당연히 큰 폭의 규정 변화가 없는 이상, 큰 폭의 기록 갱신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Nordschleife의 경우 한 명의 드라이버가 셋팅을 이리저리 바꿔 가며 60랩 돌려면 5일 정도는 통째로 빌려야 됩니다. 그러니 1시간만에 뽑아서 발표한 메이커가 5일쯤 돌아보면 적어도 수초 이상의 추가 랩타임 단축을 실현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GT-R도 그렇게 해서 초기 랩타임보다 10~15초 정도 타임을 줄여왔습니다)
각사가 고용한 드라이버의 기량과 숙련도 (코스/차량에 대한)가 일정하다 치더라도, 단지 얼마나 많이 도느냐에 따라 10여초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드라이버의 기량과 숙련도 또한 일정치 않죠. 그래서 Nissan의 공식 GT-R 랩타임과 다른 매체의 테스트 결과가 적게는 15초에서 많게는 35초까지 차이가 나는겁니다.

음 저도 매전 챙겨봅니다만. 맨처음 어택시 기록 (가장느린경우가 많죠, 그후에 단축해나가는거니) 가장빨랐을때의 차이를 따져보면 그럴수도있지만요. 그 3~4초까지 나는거엔 하드타이어와, 소프트타이어의 차이 그리고 연료량같은 심오한 차이가 있습니다 즉 똑같은조건이라면 그런차이는 확 줄어들수밖에없습니다.
최소한 1.5초 정도는 차이난다는건 잘 이해가 되지않는군요 열심히 몇바퀴를 돌아도 심지어 단축자체를 못할때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타면 자신의 한계타임이 그려지다가 잘타면 좀더 갱신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또 말씀드리지만 전 타임 갱신의 차이보단, "프로라면 결과적으로는 단시간내에 100%베스트랩타임은 아니여도 그에 준하는 90%가량의 페이스의 타임은 찍는다는것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예선 30분정도의 타임만으로도 가장빠른 랩타임을 찍었을때 그타임은 그머신으로 베스트 랩타임급을 찍어낸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무제한으로 탈수있다한들 갱신은 하겠지만 그리크지 않을거라는거에요..
한준님은 타면탈수록빨라질테니 (저도 물론 빨라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냐가 문제입니다^^) 맘먹으면 5초이상 빨라진다고 하시는데.. 제생각은 물음표입니다.. 아닐꺼같아요 과연 5초이상씩이나 빨라질련진 그래서 달려봐야 한다는것입니다. 말씀드릴것은 위 댓글에서 거의다 썼으니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이만줄이겠습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역시 위에 길게~ 쓴 제댓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구럼..
http://www.formula1.com/results/season/2009/806/6608/
자세한건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아, 이게 풀랩 랩타임이 전부 나와있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랩타임은 일반적으로 Q2>Q1>Q3로 나오는게 맞습니다. 랩초반,중반,후반에 따라 타이어나 연료량에 따라서 랩타임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Q2때가 제일 잘나옵니다. 제가 보여드리려고 했던건, 모든 랩타임이 기록되어 있는 표였는데, 원래 저 화면에서 어떻게 볼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안되네요.
랩이 쭉 기록된걸 보면 중간에 확 튀는 랩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중계를 보시면 가령 1분 31초로 패스티스트를 기록했다가 다음 랩에서 1분 32초를 찍고 그 다음에 다시 1분 30초를 찍고 그 다음랩에는 1분 33초를 찍는 등 2~3초 정도 들쭉 날쭉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이유가 F1예선규정에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순수한 스피드만의 차이가 아닙니다 1류 최정상 프로인데 베스트랩 기록이 자신의 기량으로 저렇게까지 들쭉날쭉할리가요;;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연료량과 관련이있어요, 염두해두고 댓글드린건데 좀 허탈합니다 ㅠ,ㅠ Q3에서 느려지는 이유는 결승전 RACE에서 달릴 연료를 넣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무거워집니다.. 그만큼 타임이 민감하고 심오합니다.
그래서 느려지는거에요. 대체적으론 Q1 보다 Q2가 빠르고 Q3에서 느려집니다. Q2가 제일빨라요 일반적으론 말입니다. 그 규정때문에 전체적으로 Q3 가 Q2보다 느립니다....^^
멀쩡한 환경일때 Q1 하고 Q2는 베스트랩은 보통 1초도 차이가 안납니다. 큰차이 안나요.. 그 조금의 차이 원인에서도 가장큰건 연료소모로 차가 가벼워져서 입니다;; 찾아보심 아시겠지만 거의 0.X초 콤마수준입니다 심지어 적게 차이가 날떈 0.08초까지도;; 즉 베스트랩은 단시간내에 뽑아낼뿐더러 그에준하는타임은 거의같은조건이라면 별차이없이 찍어냅니다..
하지만 특이한경우는 Q1에선 폭우가 오다가 Q2에선 세미웨트 Q3에선 드라이인경우가 있거든요...변수가 있기떄문에 단순히 갱신타임폭을 비교하려면 같은 Q내에서 비교해야합니다..
즉 같은 조건의 같은Q내에서라면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갱신자체를 못하기도 하고요.. 힘들게 갱신들합니다;
샘플 사진을 몇개 보여드리겠습니다.
Nico Roseburg, Japan GP Qualifying, 둘다 Q2 성적입니다.
1.34.030
1.31.728
diff 2.302sec
그 외에 Q3를 2번 이상 주행한 사람들 랩타임입니다
RAI / 1:33.010 - 1:32.980 / DIFF -0.030
HAM / 1:37.407 - 1:32.395 / DIFF 5.012
SUT / 1:37.617 - 1:32.466 / DIFF 5.151
이건 Q1 기준 best vs worst 랩타임 차이구요. (중간에 슬립/크래쉬를 내거나
나쁜 기록을 기록한 경우 랩타임이 안떠서 실제 차이는 이보다 더 큽니다)
ALG 1.553
BUT 2.157
FIS 7.181
KOV 1.126
HAM 1.500
RAI 1.019
BAR 1.497
포르쉐 터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7분 27초를 달성하여 니산 GT-R에 바짝 다가섰다??
http://www.testdrive.or.kr/542030
유감이지만 ...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기록 전부 7분 38~39초로 바뀌어 있습니다.
모 사이트(아래 1번)에서 낸 헛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진 것 같네요.
원출처로 추정되는 사이트의 아티클. 본문에서는 7분 27초. 순위는 8위 그대로, 기록은 38초로 (수정)되어 있군요. 뭥미?
1. http://www.carsinaction.net/ViewArticle.asp?art=2508
이곳에서는 리스트에서 빠졌음. 어젯밤까지만 해도 7분 27초로 랭킹에 올라와 있었으며, 그 출처는 1번이었습니다.
2-1. http://www.fastestlaps.com/track2.html
2-2. 7분27초로 등재된 캡춰 링크 http://blog.naver.com/kohaku3533/140092762662
이곳은 27 -> 39초로 수정되었군요.(아래 4에 근거?) 어젯밤까지만 해도 7분 27초였으며, 그 출처는 1번 -_-;
3. http://en.wikipedia.org/wiki/Nürburgring_lap_times
영국 <AUTOCAR> 인터넷판의 보도, 7분 39초임
4. http://www.autocar.co.uk/News/NewsArticle.ASpx?AR=243973
아직 38초냐 39초냐 하는 상황에서 진위를 단정하기 힘들지만, "나 7분 27초 세웠어!"는 남아공의 모 사이트가 쏜 불발탄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사실검증부터 해봄직 하다는 것.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