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즐겁게 타던 차량을 매각하고,

 

어떤차를 데려와서 이뻐해줄까 하고 고민하고있는 유령횐입니다...;;

 

보x드림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중...

 

e46 m3 2005년식 정식출고된 4만키로대 차량을 보고난뒤, 마음을 뺏겼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소유하셨던 분도 만류하시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미케닉도 강하게 만류하는군요...

차를 좋아하지만, 잘 모르는 친구들은...어서 가져오라고들 난리고요...

 

차주가 차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까닭에 시세(?)보다는 비싼 가격입니다만,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뭐 주위에서 만류해도 제가 데려오고 싶으면 데려오는게 맞습니다만...

 

이 문제, 저 문제 터지기 시작하면..큰거 한장은 우습게 들어간다는 압박에...

조금 놀랐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 교환은 늘 미리미리 해주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300만원 미만의 메인터넌스 비용정도는 감수하겠습니다.(물론 빈번하면,,, 이또한 부담스러울듯요..)

 

차량은 항시 조심히 모는 편이고, 케미컬류만 미리미리 제때 잘 갈면서 바퀴달린것들을 타왔습니다만..

e46 m3의 심조정이랄지, 바노스의 부조, 뒷트렁크쪽 차대찢어짐등의 고질병등등 이야기를 듣고나니... 

데려오기가 조금 겁이납니다...

 

조금 무리해서 e92 m3를 데려오는게 현명할지...

불안함에 떨며, 좀더 bmw스러운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e46 m3를 데려올지...찬성/반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