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사간 동네가 지하 주차장이 없고 주차 라인이 나무 그늘 아래이다 보니 아침에 나오면 손잡이부터 끈적입니다... ㅡ.ㅡ;;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동세차에 넣었었는데, 생각보다 잘 닦여지던데요? (거기 기계가 좋은건지...)

그 이후론 1~2주에 한번정도 그냥 자동세차로 해결합니다...

경험상으로는 셀프세차장 가서 물로 좀 불려주기만해도 그리 어렵지 않게 닦이더라고요...

아... 유리쪽은 유막제거제를 사용하면 좀 더 좋은 거 같고요...

자동세차의 세제가 엄청나게 강력(!) 해서 어지간한건 한방에 떨어집니다.

나무 수액은 너무 오래 방치하시면 도장면에 얼룩이 생길수있으니 자동세차라도 빨리 돌리시는 편이 좋겠네요.

일반적으로는 따뜻한물로 세차하면 금방 없어집니다.

그냥 일반적인 셀프세차만 해도 없어집니다.

비누로 살짝 불리고, 고압으로 쏘신뒤 손으로 만져보세요.. 거의 대부분 날라갑니다.

낮에 햇볕 쨍할때 세워두셨다가 물만 뿌려두 날라갑니다... ㅋ

뜨거운물 수건에 적셔 덮어뒀다 닦아도 잘 사라진다고 하네요.

2000원짜리 물왁스로도 잘 지워집니다.

소낙스 타르 제거제가 있는데 나무 수액도 지워진다고 써있더라구요 (국내 판매용은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뿌리면 살충제처럼 강한 냄새가 나는데 도장면에 붙은 이물질은 잘 지워집니다. 다만 왁스층이 완전히 벗겨지는 걸로 봐서는 자주 쓰면 좋지 않을 듯 싶어요. 수액을 3주 정도 방치하시면 나중에 햇빛이 물방울 모양의 돋보기 효과를 줘서 도장면이 많이 상합니다. 빨리 지워주시는 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