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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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식 북미형 5세대 캠리 타고 있습니다.
JBL 시디체인저가 내장된 순정 오디오인데, 얼마전부터 시디를 제대로 읽지 못합니다.
증세는, 총 1시간짜리 시디의 경우 45분 정도까지는 제대로 음악이 재생 되는데,
시디의 후반부 트랙으로 갈수록 트랙킹 에러가 나는 문제입니다.
앞쪽 트랙은 제대로 플레이 되는 것으로 봐서는 픽업렌즈 오염은 아니지 않나 싶은데,
혹시 이런 증세는 어떤 문제일까요? 데크를 꺼내서 수리해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추천하실 만한 수리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음량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엔 볼륨은 절반만
올려도 빵빵한 소리가 났는데, 요즘은 거의 80% 선까지 올려도 소리가 예전만 못해요.
앰프나 스피커가 열화된 것일까요? 얼마전 건강검진때 청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나와서 가는귀 먹은건 아닌데 말입니다. ㅠㅠ
보통은 음악을 끝까지 듣는 경우가 잘 없다보니 후반 트랙까지 픽업이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 픽업을 이송하는 슬라이딩 레일이나 나선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 못가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활유가 말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픽업이 나가면 아에 처음부터 CD를 읽지 못할테니... 한번 직접 뚜껑 따서 렌즈 픽업 주변을 살펴보시는건 어려우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