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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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러치에 대해서 보다보니 궁금한건데,
1) 원클러치 후 레브메칭과
2) 더블 클러치 후 레브메칭이
기계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걸까요? 요새자동차는 싱크로나이저가 잘갖춰져있어서 더블클러치가 불필요하고 원클러치 레브메칭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강좌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기계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고있는 상태에서 악셀을 밟는것과, 기어중립상태에서 악셀을 밟는것에 특별한 차이가 있나요?
2015.10.02 12:20:39 (*.162.214.221)
원클러칭도 충분합니다. 기어가 안들어가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더블클러치는 박자를 못마춰서 원클러치는 한방에 빠르게 꽂는데 더블클러치는 그게 힘들더라구요. 토게배틀이나 베스모보면 대부분 원클러치로 해결하지 않나요?
2015.10.02 12:35:19 (*.158.7.170)

클러치를 밟고 엑셀레이터를 ON하면 미션축이 돌지 않고, 반대로 클러치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엑셀을 전개하면 미션축이 돌게 됩니다.
싱크로나이저가 엔진회전속도에 맞춰 미션축을 돌게 해주지만 미리 더블클러치 동작을 해주면 싱크로나이저의 부담도 적어지고 미리 돌려놓았기 때문에 부드럽게 시프팅이 들어갑니다.
말씀하신대로 근래에 와서는 굳이 할 필요는 없는 동작이지만 어떤 매니아적인 요소와 냉간시 혹은 싱크로의 문제로 인해 저단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을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싱크로나이저가 엔진회전속도에 맞춰 미션축을 돌게 해주지만 미리 더블클러치 동작을 해주면 싱크로나이저의 부담도 적어지고 미리 돌려놓았기 때문에 부드럽게 시프팅이 들어갑니다.
말씀하신대로 근래에 와서는 굳이 할 필요는 없는 동작이지만 어떤 매니아적인 요소와 냉간시 혹은 싱크로의 문제로 인해 저단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을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2015.10.02 12:38:00 (*.158.7.170)

더블클러치 연습할때는 꽤나 이질적인 느낌었는데, 이젠 무의식적으로 하다보니 오히려 원클러치 하기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2015.10.02 13:40:56 (*.245.48.183)
기어내 회전축과 크랭크축이 직접적으로 물려있느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죠. 기어내 회전축의 회전정도를 맞춰주기위해 중립후 클러치를 미트시켜서 엑셀링을 해주는겁니다. 이후 다시 클러치밟고 변속하는거죠. 이때 회전수가 맞으면 클러치를 밟지 않고도 기어가 들어가는데 이때 쏙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전 더블클러치 포기입니다. 해도해도 늘지를 않아요ㅠㅠ 그냥 리브매칭정도로만 ㅠㅠ
2015.10.02 16:33:30 (*.162.215.130)
연습해보고싶어 꾸준히 연습했더니 다운쉬프트시에 몸이 알아서 더블클러치로 레브매칭을 하네요..원클러치로 하면 뭔가 빠진 느낌이..^^;;
2015.10.02 17:28:39 (*.158.7.212)

더블클러치에 꽃혀 한참연습했는데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포기하게 된건 어떻게든 해보려고 발동동 구르는 제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져서.....대신 마스터님 동영상보고 알게된 클러치 없이 변속하는 것으로 가끔 동승자들 구경시켜주고 신기해하는 모습 보는 재미로 위안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