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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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99년식 기아 크레도스 1.8 수동입니다.
약 1달전부터 클러치가 차츰 무거워지는 느낌이더니,
최근에는 아주 빡빡해졌습니다, 또한 슬립이 나더군요.
(특히 클러치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시내주행시 20~30분 지나면 심해집니다)
(또한 클러치 유격이 아주 커져서 일정구간은 쑥 들어가고 그 이후부터는 돌덩이 같아집니다)
카센터에서 추천하는 대로 클러치셋(디스크 삼발이 등)을 교환하였습니다.
첫 느낌은 클러치가 정말 깃털같다는 느낌에 만족했으나
시내주행 20~30분정도 하니까 다시 예전과 똑같더군요. 다만 슬립은 안납니다.
아마도 추가로 교환해야되는 부품이 있는 것 같은데요.
무슨 부품을 추가로 교환해야할까요?
2009.09.01 18:14:46 (*.94.1.38)
제차가 그 증상입니다...^^ 클러치 릴리즈 실린더 불량인것 같네요.. 저는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도 눈꼽만큼 오일이 비춰서 같이 교체하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클러치액은 교환해봤는데 똑같네요....
아마도 엔진룸이 열받으면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나요? 저는 괜찮다가 엔진룸의 온도가 많이 올라갔다 싶으면 나타납니다.. 에어컨팬이라도 돌아서 뜨거운 바람을 더 보내주면, 더잘 나타나네요... 슬립도 살~짝 일어나고...
규원형님 혹시 클러치 릴리즈 실린더 및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는 교체하셨나요?
클러치 릴리즈 실린더의 경우 공용부품인데 내구성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제 99년식 엘란도 총 주행거리가 2만km를 갓 넘었을 때 교환했었는데 다른 차량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