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구형아반떼랑 같이 달린 은색 신형 bmw320 36러 3x9x 오너분 오늘 즐거웠습니다
 
중간시험을 보고 기분이 별로 인 상태로 집에 가는데 뒤에 bmw320이 있길래
 
쏠려고 준비하는데 양쪽차선에 하나는 화물차 하나는 카니발이 막고 있어서
 
뒤에 매연만 맡고 있었죠 ㅡㅡ; 나란히 가는데 조금지나자 카니발이 비켜줘서
 
달렸습니다 80...90...120 잉? 근데 급히 따라오지는 않네요 그래서 카메라 있는데까지
 
항속하다 갑자기 멀리서 제옆을 추월해 가는겁니다 속으로 드디어 나도 배틀이라는걸 해보는건가?
 
하면서 악셀에 힘을주고 달렸습니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음악을 꺼버리고 집중하면서 달렸는데
 
앞에 차들때문에 꽁무니를 따라갈수 있었네요 평소에는 차들이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특히 거슬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거의 같은 배기량이라 뒤쳐지지 않고 잘 달렸습니다
 
차선을 잘못 선택해서 제가 점이 되었을때 참 암담 하더군요 ㅡㅡ; 제가 추월하고나서 길이 엇갈렸
 
나봐요 마지막에 손이라도 흔들어주고 싶었는데 ^^; 처음 해보는 배틀이라 차에서 내릴땐 손이
 
떨렸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쓰고 보니 배틀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네요 ㅡㅡ; 다음에 만나면 커피라도 같이해요~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