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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나돌던 루머가 현실로 다가오나봅니다..
도요타에서 셀리카와 MR-S를 단종시키면서
경량 FR 쿠페나 로드스터를 나중에 출시한다고 했었는데
만화 이니셜D의 인기에 힘입어 09년에 출시할 경량 쿠페를
"AE-86" 트레노, 레빈 등의 이름을 다시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펙이 참 착한 것이
엔진이야 뭐 출력이 낮은 1500cc 야리스급 엔진인듯 하지만
150만엔이라는 착한 가격과 1000kg급 경량 차체는
80~90년대 일본에서 인기있던 경량스포츠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매우 기쁜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7.08.02 18:17:43 (*.145.162.179)

만화에 회사가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만화가 현실을 반영했지 않을까요? 지난 20년간 전반적으로 모든 모델들이 계속 무거워지기만 하는 가운데.. SW20 MR-2 에서 MR-S 로의 변화(고출력형 미드십에서 경량 로드스터군의 미드십으로 바뀜)를 보면 토요타는 차 좋아하는 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비록 SW20 이건 MR-S 건 그리 인기 많지 않은 미드십 스포츠지만)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2007.08.02 18:18:52 (*.145.162.179)

이제 미드십보다는 조금 몰기 편한 경량 FR 로 방향 선회하는 것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느낀 것이겠죠... 만화가 소비자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