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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껏 남의차 얻어타기만 하다가 이번에
첫차를 샀습니다. 중고 프라이드 94년식샀죠! 기분이 좋네요
처음엔 너무나 더러워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모르다가 세차를 엄청 열심히 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보험든돈 본전도 못뽑을까 걱정입니다.
일단 스티어링 센터에서 우회전하는 기능과 --; 히터가 안나오고 냉각수 온도가 상당히 높이 올
라가 붙어있습니다.
오늘 퇴근후에 센터에 가져가 볼 생각인데 부디 우리프롱이^^; 무사해서
5년만 잘타고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구형프라이드에대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차를 샀습니다. 중고 프라이드 94년식샀죠! 기분이 좋네요
처음엔 너무나 더러워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모르다가 세차를 엄청 열심히 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보험든돈 본전도 못뽑을까 걱정입니다.
일단 스티어링 센터에서 우회전하는 기능과 --; 히터가 안나오고 냉각수 온도가 상당히 높이 올
라가 붙어있습니다.
오늘 퇴근후에 센터에 가져가 볼 생각인데 부디 우리프롱이^^; 무사해서
5년만 잘타고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구형프라이드에대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10.03 08:39:59 (*.112.238.89)

그러게요 저도 글 읽으면서 세원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전 박강우님 글들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애마구입 축하드립니다^^
예전 박강우님 글들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애마구입 축하드립니다^^
2007.10.03 11:29:43 (*.252.64.254)

축하드립니다.^^ 프라이드는 이모댁 첫 차였는데 참 튼튼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포드 페스티바라는 이름으로 꽤 자주 접하는 편인데(거의 3세대 골프 접하는 만큼 봅니다.) 그 튼튼함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반갑더군요.^^
2007.10.03 11:36:07 (*.202.99.57)

축하드립니다 .페시티바 클럽도 꽤나 환자들이 많더군요 괴물 프라이드도 많습니다.^^;;
문제점 잘해결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문제점 잘해결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2007.10.03 12:26:00 (*.77.163.32)
오래된 차 라도 관리만 잘 하면 타고 다니는덴 크게 문제가 없더군요. 고장난 부분은 고치셔서 즐거운 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2007.10.03 14:05:59 (*.251.249.21)

으.. 제 첫차도 94년식 프라이드였습니다.. 작년에 보냈지만요.. 프라이드 하체 보강은 아벨라 순정부품으로 가능합니다..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시면 될꺼예요..
2007.10.03 14:11:14 (*.152.36.118)

매우, 무지 많이 축하합니다.
프라이드 좋은 차입니다. 바꾼다는 생각보다는 잘 복원해서 타세요. 고장날 구석이 없는 차입니다.
그리고 히타는 바람의 방향을 아래로 해야만 나옵니다.
프라이드 좋은 차입니다. 바꾼다는 생각보다는 잘 복원해서 타세요. 고장날 구석이 없는 차입니다.
그리고 히타는 바람의 방향을 아래로 해야만 나옵니다.
2007.10.03 14:12:54 (*.152.36.118)

94년식이면 인젝션방식인가요? 카브레타 방식인가요?
저는 카브 탔는데 무지 잘 나갔던 기억이 듭니다.
타던 프라이드는 여전히 쓸만했는데
제가 복무하던 부대에 기증했죠.
저는 카브 탔는데 무지 잘 나갔던 기억이 듭니다.
타던 프라이드는 여전히 쓸만했는데
제가 복무하던 부대에 기증했죠.
2007.10.03 15:19:33 (*.12.200.27)

저랑 똑같으시네요. 94년식. ㅎㅎ 여기서 박강우님의 글을 검색해도 좋은 정보가 많구요, POC도 유료화가 폐지되었습니다. www.fordfestiva.com 이곳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공조장치는 좀 요상합니다.. 에어컨은 무조건 앞으로.. 히터는 아래나 유리창쪽으로.. 비올때 아주 쥐약입니다.. ㅠ,ㅠ 제 차의 타칭은 후라이두, 자칭 The Original Pride 입니다. ㅎㅎ 즐거운 카 라이프가 되시길~~
2007.10.03 15:50:23 (*.226.246.215)

축하드립니다. 아무것도 할 것없이 완벼한 차보다 약간씩이라도 손볼 것이 있는 차가 목표가 생겨서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지게 복원시켜서 건강하게 달려주길 빕니다.
멋지게 복원시켜서 건강하게 달려주길 빕니다.
2007.10.04 06:13:38 (*.55.152.98)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어제 센터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문제가 좀 많더라구요
우선 타이어가 f1에서 경주뛴것마냥 완전평면에 철심은 다튀어나와있고.. 그래서
휠타이어를 고치는게 급선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구 언제 파스날지 모르니 파스나도
살아날 확률있는 속도에서만 다니라고 --;; 오늘 출근후에 맡길 생각입니다. 우리 프롱이가
앞으로 잘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타이어가 f1에서 경주뛴것마냥 완전평면에 철심은 다튀어나와있고.. 그래서
휠타이어를 고치는게 급선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구 언제 파스날지 모르니 파스나도
살아날 확률있는 속도에서만 다니라고 --;; 오늘 출근후에 맡길 생각입니다. 우리 프롱이가
앞으로 잘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2007.10.04 10:43:29 (*.207.87.157)

전면으로 히터가 안나오는건..따뜻한 히터바람때문에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어서란 이유때문이란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도 첫차가 프라이드(89년형 DM)였습니다만, 소위 돈벌어다 주면서 재미도 함께 주는 아주 훌륭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첫차로서 좋은차를 선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