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상희입니다.

제가 메인으로 타고다니던 리갈을 처분하고 이번에 소나타로 갈아탔습니다.

직장 동료가 몰던차를 해외로 나가면서 싼가격에 매입 했습니다.

f24s인데 순정상태입니다.

결국에는 오토를 몰게 되네요.

지금까지 줄곧 수동만 몰아왔고 운전은 못하지만 오토에 대해 막연한 선입견이 있어

수동만 고집해왔는데...예전 소나타1 시절에 1만도 안탔는데 슬립하고 변속도 안되고.. 그때의

고생한 기억이 10년이 훨씬지난 지금까지도 안좋은추억으로 자리잡고 있고,

집사람이 몰고다니는 소렌토가 오토이기는 하지만 거의 제가

운행할 일이 없고 가끔 몰아보면 답답함에 재미가없었거든요 ^^;

예전 제차를 타면 다들 놀라더군요  
'어? 수동이네' 그리고 저를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는듯한...느낌.

리갈를 처분하면서 느낀점은 수동은 정말~ 팔기힘들더군요. 중고업자가 매입자체를 안해요.

다행히 개인분에게 나름대로 제값에 팔리긴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는 수동차를 구입하는것도 힘들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소나타도 수동은 출고자체가 안되고 있고,

다른차종들도 중형차 이상은 수동을 찾기 힘들더군요.

오랫만에 오토를 몰아보는데..... 정말 편하네요 ^_^

예전 리갈은 일체형서스에 휠타이어까지 했던 상태였는데....

구름위를 날라가는듯한 아름다운 승차감 ~~

차도 생각보다 엄청 잘나가고 출퇴근이 너무 편해요

이러다가 저도 나름 수동매니아였었는데.... 오토매니아가 되지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회원님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