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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한테 부서지도록 까인 벨로스터의 첫 DCT 모델이니. 4일 부터 베타테스터 모집.(?) http://www.rpm9.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74 ---------------------------------------------------------------- |

처음부터 초기구매자들을 차 사자마자 골탕먹일려고 이런 계획을 잡았을리는 없고... 뭔가 급조한 계획 같은데..;;
벨로스터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너무 저조하거나 빨리 베타테스트(?)를 끝내서 다른 메인스트림에 적용시키려는 생각 둘중 하나겠군요..

여기저기 떠다니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DCT를 초기에 런칭할때 함께 할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 때문에 내부에서 문제가 있었는걸로 압니다..
오토가격+DCT추가 가격을 하면 너무 비싸져서..
그 가격이면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판단이 내려져서
가격 결정하는 부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계속 밀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하내요..
그리고 메인터넌스 비용이 만만하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클러치 마모 됐을때 교체비용이 '헉' 소리 날것 같습니다.
이렇게 트림을 자주 바꿔버리면..미리 산 사람이 상당이 곤란하죠.^^
사업소에서.. 부품 넘버를 혼돈하는 경우도 생기고...

음...
역시나 아직은 현기차의 정책(?)은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닥 관심을 끌기에도 힘들어보이고요...
다음달이면 YF/K5 TGDi도 출시한다고 하는 걸 보면, 벨로스터 DCT는 왠지 그늘에 가려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내부적으로 뭔가 머리 아픈 사연이 심각하게 돌고있나봅니다...
제 아는 동생들 둘이 수동모델을 타고 있는데요...
이 소식 들으면 '수동이니까 괜찮아유~~~' 이러면서 위안삼겠죠?
오토 구매하신 분들이야 모... 스포츠 드라이빙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크게 맘아파아시진 않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연비는 좀 아쉽겠지만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인식되는 차종으로 인식되는 터라(제 주변에는 거의 그렇더군요...)...
그리고 벨로스터 판매량이 그냥 그럭저럭 수준인 것 같습니다...
신차임에도 정말 보기 힘들다는... ^^;;
현기차의 DCT...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도 현기 DCT 기다리던 사람이지만 변속기 단가에서 기존 전륜 6속AT의 두배 가까이 하니 실제 소비자가 추가 지불해야되는 돈은 얼마가 될지 의문이구요
현기가 신기술에 대해 판매진작 차원에서 이윤을 적게 붙인다고 해도 수동대비 250은 추가 옵션가격이 붙지 않을까 싶네요
이래저래(?) 현기 입장에선 조금은 불편한 프로젝트가 6속 DCT입니다
e92 m3의 dct도 이런저런 버그들 때문에 꽤 짜증날 때가 있고(좀 심할때는 위험할 때도), 이러한 문제가 아직도 완전히 고쳐지지 않았는데, 벨로스터는 어떠할 지 궁금하네요. 오토미션을 대체함으로는 괜찮다고 해도 스포츠주행을 목적으로 한 수동미션을 대체하기는 이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팬시카에..DCT라...먼저구입한사람들 바보만드는짓이야 ...이젠 별느낌없다는....
DCT가 아무리좋아도...저같은 산길덕후에게는..역시나..수동이쵝오라는....4단에서 2단으로 콱...쑤쎠박는 느낌이 좋다는....
차라리 소장 가치는 스파크 트랜스 포머 버젼 한정 판매가 오히려 한정판매 차량일 듯 합니다... 어제 트랜스 포머 봤는데..ㅜㅜ 흑흑 다시 봐야겠어요...

영화개봉에 맞추어 지엠차량 홍보에 아주 좋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ㅋ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된게 아니기에 트랜스포머 매니아나 아주 '팬시'적인 차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고, 구매 매력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에어로파츠와 휠에 변화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한정판 아닌 일반 스파크를 구매하여 밖에서 사제(?) 줄긋고 마크붙혀도 트랜스포머 분위기는 내겠지만, 오리지널이라는
점도 트랜스포머 매니아 입장에선 중요한 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ㅎ
오너들은 어쩝니까.. 한정판들 사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