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나오는 산타페 후방 안개등도 안습....이네요.....

물론 비켜주길 기다리는게 맞지만.. 일일이 기다릴 수가 없는게 현실이죠. 그러다간 언제 집에 갈지 모르니깐요. ㅋㅋ

그래서 전 야간에 굳이 제가 비키고 싶지 않을 때는 상향등키고 똥침을 깊숙히 찔러줍니다. 안비켜줄 수가 없게 만들어 버리면 되죠 뭐

결국은 심리전이라 생각합니다.

전 빨리 가게 하기위해 추월하는 척 해서 악셀 밟도록 유도하고 따라가거나,

저를 의식하고 가는듯 싶을땐 거리를 슬슬 벌이며 절대 추월할 의도가 없는 척,

상대 차가 마음을 놓도록 유도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게 되더군요.

지나치게 압박하거나 도발할 경우엔 역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성능을 떠나서 '빨라 보이는' 차 타고 다니면 꽤 잘 비켜주더군요. 빨간색 s2000타고 고속도로 달리니 어찌나 잘 비켜주는지...그렇다고 s2000이 느리다는 말은 아니구요.ㅋ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

젓가락도 아니면서 왜 그리 1,2차선에서 나란히 나란히 가시는지 원.. ㅠㅠ

전 비오는날 창원에서 부산오는데 1차선으로 70키로 정속주행하는 소나타 발견.. ㅡㅡ;; 뒤에 붙어서 빵빵 거리고 하이빔 켜도 비상깜빡이만 켜고 빠지지 않음.. 또 빵빵 하이빔.. 비상 깜빡이.. 또 빵빵 하이빔.. 비상깜빡이.. 서류 잘못되서 부산갔다가 창원 또가야하는데 완전 짜증 ㅡㅡ^;;; 그것도 4차선 고속도로에서.. 완전 오오오오오 ㅡㅡ;; 결국 추월하면서 창문열고 가운데 손가락 날려주시고 추월 ㅡㅡ;;; 나도 젠틀하게 운전하고 싶었어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