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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최고의 스포츠세단 타이틀을 위해 경쟁하던 두 차종입니다.
두 차종 모두 구형이 되었지만 여전히 너무나 매력적인 차종입니다.
외관을 살펴보면 M5가 일반 5시리즈와 바디 패널에서는 차이가 없고 범퍼에만 차별을 둔 것과 대조적으로 아우디는 앞뒤 오버휀더를 장착했기 때문에 RS6를 만들기 위해 외형에 투자한 비용은 M5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E39 5시리즈가 2001년식에서 마이너 체인지가 될 때 엔젤아이가 등장하면서 BMW의 얼굴에서 뿜어나는 매력이 몇십배 배가 되었을 정도로 당시로는 획기적인 디자인 임팩트라고 생각합니다.
M5가 400마력 RS6가 450마력이지만 실제로 달리기 실력은 비슷합니다.
사진의 RS6는 칩튜닝이 되어있어 M5를 가볍게 재끼기는 하지만 수동변속기를 가진 M5가 전체적인 운전의 재미에서는 앞섭니다.
대신 초고속 영역에서 느끼는 바디의 강인함과 안정성에서는 RS6가 조금 우위에 있지 않나 판단됩니다.
두 차종 모두 조만간 동영상 시승기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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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16:36:40 (*.187.32.98)
혹시 얼마전까지 제**님이 타시던 2003년식 직수 e39 M5 아닌가요?..
한시대를 풍미했던 두대가 같이 서있으니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11.05 00:30:14 (*.229.27.16)
2000년대 초반의 스포츠세단하면 역시 E39 M5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RS6도 같이있는 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해보게 됬네요
00년대 초반의 아우디가 비머나 벤츠에 비해 브랜드밸류가 약했을때라 안중에도 없었는데 찾아보니 저 시대의 RS6도 대단한 놈이였네요 디자인도 요즘 아우디와 다르게 곡선의 미학이 있는게 구형비머를 보며 느끼는 그것처럼 매력이 있네요^^
00년대 초반의 아우디가 비머나 벤츠에 비해 브랜드밸류가 약했을때라 안중에도 없었는데 찾아보니 저 시대의 RS6도 대단한 놈이였네요 디자인도 요즘 아우디와 다르게 곡선의 미학이 있는게 구형비머를 보며 느끼는 그것처럼 매력이 있네요^^
RS6의 오버휀더는 미치도록 멋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