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250 담달에 끝납니다. 실내 좁은 거 빼곤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차라 바꿀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오셔서 귀를 살살 간지럽히네요. 게다가 스바루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

마눌님은 티구안을 원하는 눈치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워낙 커서 일단 시승이라도 해볼까 합니다.

아웃백과 포레스터 두대 갖고 온다는데 (얼만 전 단지 내 한 분이 아웃백을 뽑으셨더라구요. 프로모션 전에... 헐)

 

여튼, 내장 품질이나 옵션은 아예 고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루프 라이닝의 손잡이 하나까지도 IS 만한 차를 최근에 본 적이 없어서 인테리어 퀄리티나 옵션을 따지기 시작하면 차를 아예 못바꾸겠더군요.

 

일단 티구안보단 좀 넓어 보이긴한데~ 티구안도 짧게나마 시승해 보니 가뿐하게 움직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대신 포레스터는 티구안보다 아주 조금 넓지만 뭔가 가벼워보이고 전체적인 마감 품질도 부족해 보이고.

 

마음은 F25 인데... 쩝...

차량 교체 자체가 손해이니 여차하면 그냥 유지할 생각입니다.

 

작다지만, 운전하는 저는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