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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디젤엔진이 ECU튠에 출력 향상 폭이 높다고 요즘 그런 차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ECU 튠하고 다니는 SUV들 매연이 엄청 나더군요. 뒤따라가기가 찝찝해서 요즘은 그런 차가 앞에 있으면 차선을 바꿔서 달리거나, 추월하거나, 도로사정상 그마저도 어려우면 아예 속도를 확 줄여서 멀리 먼저 보낸 후에 갑니다.
저도 터보 튜닝도 해본 경험도 있지만, 최소한 후손에게 빌려쓰는 환경, 보존은 못할 망정 적극적인 파괴는 안하려고 일부러 돈들여서 엘리사 순정촉매 달고 다녔는데, 촉매 탈거하고 다니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보면 절로 얼굴이 찌푸려지곤했습니다. 하기야 그 지독한 냄새때문에 거의 반사적으로 인상을 쓰게 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ECU 튠하고 다니는 터보디젤 차들 보면, 촉매탈거한 차들처럼 심한 냄새를 뿜고 다니지는 않지만 엄청난 매연에 놀랍니다. 특히 오르막에서 가속한다고 악셀 밟으면 거의 폭탄처럼 터져 나오는 매연 때문에 뒤따라가다가는 깜짝 놀라곤 합니다.
매연을 뿜지 않고는 출력을 높이기가 불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 실력없는 튜너들이 만진 차들만 제가 유독 많이 마주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의 자동차 튜닝에 대한 법률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고 느끼다가도 이런 차들을 자주 마주치면 더 강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 아침에도 창문을 살짝 내리고 상쾌한 봄바람을 느끼며 출근하다가 배기튠된 낮은 서스의 쏘렌토에게 매연폭탄 한방 먹었습니다.
저도 터보 튜닝도 해본 경험도 있지만, 최소한 후손에게 빌려쓰는 환경, 보존은 못할 망정 적극적인 파괴는 안하려고 일부러 돈들여서 엘리사 순정촉매 달고 다녔는데, 촉매 탈거하고 다니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보면 절로 얼굴이 찌푸려지곤했습니다. 하기야 그 지독한 냄새때문에 거의 반사적으로 인상을 쓰게 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ECU 튠하고 다니는 터보디젤 차들 보면, 촉매탈거한 차들처럼 심한 냄새를 뿜고 다니지는 않지만 엄청난 매연에 놀랍니다. 특히 오르막에서 가속한다고 악셀 밟으면 거의 폭탄처럼 터져 나오는 매연 때문에 뒤따라가다가는 깜짝 놀라곤 합니다.
매연을 뿜지 않고는 출력을 높이기가 불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 실력없는 튜너들이 만진 차들만 제가 유독 많이 마주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의 자동차 튜닝에 대한 법률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고 느끼다가도 이런 차들을 자주 마주치면 더 강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 아침에도 창문을 살짝 내리고 상쾌한 봄바람을 느끼며 출근하다가 배기튠된 낮은 서스의 쏘렌토에게 매연폭탄 한방 먹었습니다.
2008.03.17 23:37:00 (*.120.193.229)

전 10년은 훌쩍 넘어보이는 무쏘가 좌회전 차선에서 멈춰있다가 직진차선으로 껴들면서 풀악셀하는 것을 봤는데...첨에 엔진에 불 붙은줄 알았습니다... 온 하늘이 까맣게 변하더군요 ;;;;; 그런차는 벌금을 부과해야 하는건데 말이죠..ㅜㅜ
2008.03.17 23:41:53 (*.234.227.141)

회사차량 뉴스포티지 운행하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룸미러로 뒤를 보니 씨꺼먼 검댕이가 풀풀 날리더군요.. 순정 차량이고 제때마다 정비도 해줘도 어쩔수 없는 차도 있나 봅니다.. -_-;
2008.03.17 23:45:39 (*.215.1.88)

언제나 선룹내지는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저로써는 솔직히 디젤차들 끼워주기가 좀 꺼려진다는... 특히 긴 오르막길이라면 최대한 안끼워주고 싶은 마음이.. >.<
2008.03.17 23:49:28 (*.107.80.114)

정말 요즘 오토방구 타면서 절실히느낍니다...특히 관리안된 구형suv들과 1t차량들....
패어진 아스팔트를 매꿀듯한. 풍성한 매연량!!~봄인데 산뜻한 공기좀 마시고 싶어용~~
패어진 아스팔트를 매꿀듯한. 풍성한 매연량!!~봄인데 산뜻한 공기좀 마시고 싶어용~~
2008.03.18 00:55:41 (*.139.216.13)

10년씩된 노후된 디젤 차량들이야 그 시절 디젤엔진 기술이 그랬고 차령도 있으니 어쩌겠습니까만, 1년도 안되어 보이는 베라크루즈가 뒷유리가 시커멓도록 매연을 뿜으며 시속 200에 가까운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그 차가 배기튠이 된 것이나 평범하지않은 가속도를 보아 ECU튠도 같이 한 것으로 보였는데, 출력향상을 위한 ECU튠을 하면 그렇게 매연을 심하게 뿜도록 할수밖에 없는 것인지, 그것이 현재 우리나라 디젤엔진 튜닝 기술의 한계인지 의아했습니다.
그 차가 배기튠이 된 것이나 평범하지않은 가속도를 보아 ECU튠도 같이 한 것으로 보였는데, 출력향상을 위한 ECU튠을 하면 그렇게 매연을 심하게 뿜도록 할수밖에 없는 것인지, 그것이 현재 우리나라 디젤엔진 튜닝 기술의 한계인지 의아했습니다.
2008.03.18 01:10:15 (*.64.10.174)
디젤...순정도 어쩔수없습니다..살살다닐땐 배기라인에 쌓이다 악셀한번 조져주면
뒤에서 검뎅이가...ㅡ.ㅡ; 그래도 한번 조져주면 거의 안나오죠..정속주행오래하며오해할수록
많이 쌓여서 풀악셀시에 화끈한 방구를..ㅋㅋ 디젤은..연료 특성인지,뭔지모르겠지만
여하튼 검뎅이는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차량은 뉴싼타2.2 2006년식이구..
출고시부터 차량에 들어가는 오일류는 모두 100%로만 관리했고 엔진오일은 5000마다한번씩
교환해도..관리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뒤에서 검뎅이가...ㅡ.ㅡ; 그래도 한번 조져주면 거의 안나오죠..정속주행오래하며오해할수록
많이 쌓여서 풀악셀시에 화끈한 방구를..ㅋㅋ 디젤은..연료 특성인지,뭔지모르겠지만
여하튼 검뎅이는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차량은 뉴싼타2.2 2006년식이구..
출고시부터 차량에 들어가는 오일류는 모두 100%로만 관리했고 엔진오일은 5000마다한번씩
교환해도..관리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2008.03.18 04:33:59 (*.218.52.117)

요즘 디젤차들은 순정상태에서 매연 아예 나오지를 않던데요..드래그 하는 ECU한 베라도 많이 봤는데 매연 안나오는차 많았습니다..저도 제 차를 2년간 타오면서 매연 나오는거 한번 못봤는데요~^^
2008.03.18 08:44:19 (*.145.28.61)
일부러 여쭙기도 하였지만, 순정 디젤차는 서킷에서도 눈에 보이는 매연은 나오지 않습니다. 개솔린의 단맛 나는 배출가스가 아닌 디젤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는 하시더군요.
커먼레일 디젤이라도 시대별로 촉매 등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커먼레일 디젤이라도 시대별로 촉매 등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2008.03.18 09:09:14 (*.87.60.117)

그래서 유로4 적용전까지는 승용디젤이 나올수가 없었죠.
디젤규제는 최근들어 자주 바뀌었기에 정확한 연식구분이 필요합니다.
디젤규제는 최근들어 자주 바뀌었기에 정확한 연식구분이 필요합니다.
2008.03.18 10:05:00 (*.104.184.54)

저도 저희 집 올라가는 아리랑고개에서 가끔 폭주하며 검은 연기를 풀풀 날리는 디젤차들을 보면 혀를 차게 되더군요.
하지만 꼭 ECU 튜닝만으로 그런 검은 연기가 풀풀 날리는 것만은 아닐겁니다. 제가 예전에 타고 다니던 회사의 디젤차들 모두 순정이었지만 급가속하면 바로 검은 연기 풀풀...... .
결국 승용디젤이든, 화물디젤이든(?) 특성에 맞도록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무시하고 무지막지하게 다루는 탓이 아닐까요?
하지만 꼭 ECU 튜닝만으로 그런 검은 연기가 풀풀 날리는 것만은 아닐겁니다. 제가 예전에 타고 다니던 회사의 디젤차들 모두 순정이었지만 급가속하면 바로 검은 연기 풀풀...... .
결국 승용디젤이든, 화물디젤이든(?) 특성에 맞도록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무시하고 무지막지하게 다루는 탓이 아닐까요?
2008.03.18 10:29:24 (*.244.218.1)

진현님이 제대로 짚어주신것 같네요. 저희집차도 순정인데 평상시엔 눈에 보이는 매연이 없지만 급가속시에는 나오더군요. 저도 놀랬습니다. 룸미러로 보이는 검댕... 2004년 4월식 쏘렌토인데 2005년 봄에 동네근처에서 경찰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매연특별단속인가 그랬는데 쪽지한장 주고는 정비소가서 점검받으라 하더군요. 그래서 기아자동차 센터에 가니 중립 상태에서 엄청나게 후까시를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정상판정 받았습니다.
내부 어딘가에 쌓여있던 가루들이 배기앞이 높아질때 튀어나오는게 아닌지 싶네요..
내부 어딘가에 쌓여있던 가루들이 배기앞이 높아질때 튀어나오는게 아닌지 싶네요..
2008.03.18 10:29:26 (*.116.196.225)

대충 보아하니....
쌓인 ...매연이 .... 악셀링에 의해 나오는거 같은데
평소시가 아닌 이런 경우에 막을 경우는 없는지요?
쌓인 ...매연이 .... 악셀링에 의해 나오는거 같은데
평소시가 아닌 이런 경우에 막을 경우는 없는지요?
2008.03.18 10:53:48 (*.211.109.159)

제아무리 출고된지 얼마 안지난 신차라도, 최신형 디젤엔진이니 뭐니 해도 검은 분진은 별개의 문제인가 봅니다. 플런저식이고 VGT식이고 힘껏 밟으면 다 나오더군요. 아반떼, 프라이드, 베라크루즈, 모하비도 그렇고 그나마 믿었던 골프TDi 도 힘차게 뿜어대는걸 보면서, 디젤엔진은 한적한 곳에서 불어내기가 필수라는걸 느꼈습니다.
2008.03.18 10:55:30 (*.195.20.252)

제차는 승용디젤1.6입니다..
DPF장착 되어 있습니다..
매연은 안나오던데요..
아마 DPF 장착차량들은 유로 4부터 적용이 아닌가요??
가격이 상당한걸로 압니다...그래서 디젤차량이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이글을 보고 생각난게 있내요...
어제 환경개선부담금이 나왔던데 오늘 내야 겠군요..ㅡ.ㅡ
DPF장착 되어 있습니다..
매연은 안나오던데요..
아마 DPF 장착차량들은 유로 4부터 적용이 아닌가요??
가격이 상당한걸로 압니다...그래서 디젤차량이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이글을 보고 생각난게 있내요...
어제 환경개선부담금이 나왔던데 오늘 내야 겠군요..ㅡ.ㅡ
2008.03.18 11:38:41 (*.254.212.129)

급가속시에 나오는 쌓였던분진과 잘못된튜닝/관리에 의해서 나오는 분진은 조금 구분이 되어야 할 것 같구요.
저도 카니발2, 베라크루즈를.. 주말에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늘 급가속시에..룸미러로 확인을 하려고 하는데..제 눈에는 안보이네요.
카니발2는 ECU맵핑이 되어 있고.. 베라는 순정입니다.
디젤은..약간...고소한듯한 냄새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맡기 즐거운 냄새는 아닌듯..--;;)
저도 카니발2, 베라크루즈를.. 주말에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늘 급가속시에..룸미러로 확인을 하려고 하는데..제 눈에는 안보이네요.
카니발2는 ECU맵핑이 되어 있고.. 베라는 순정입니다.
디젤은..약간...고소한듯한 냄새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맡기 즐거운 냄새는 아닌듯..--;;)
2008.03.18 11:54:17 (*.127.196.45)
신형 디젤은 기본적으로 터보를 달고있기 때문에... ECU 튜닝할때 부스트 올리면서 엔진 내구성때문에 연료를 엄청나게 넣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엔진을 몇백개 깨면서 내구성 세팅을 맞추는 연구소와는 다른 상황에 있는 튜너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방식이라 생각되지만 막히는 시내에서 매연뿜는 차 뒤에 붙는건 꽤 불쾌한 경험이긴 하더군요)
2008.03.18 11:58:51 (*.34.95.83)

저는 vw jetta (2006yr)2.0 tdi 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매연 한번도 경험못했습니다.
dpf가 달려있어서 그런지... 2005년도에 수입된 골프tdi는 순정상태에서도
급가속시 매연이 좀 보이네요...
전에 무쏘탈때 같이 타던친구가 튜닝의 튜닝을 거듭하여 아직도 타고 다니는데요
그친구 급가속할때 주변차들이 모두 정차합니다.
왜냐면 앞이 안보이거든요... 항상 잔소리해도 듣질 않네요..
"환경부담금 꼬박꼬박 걷어가는데.. 뭘.." 하면서요.
dpf가 달려있어서 그런지... 2005년도에 수입된 골프tdi는 순정상태에서도
급가속시 매연이 좀 보이네요...
전에 무쏘탈때 같이 타던친구가 튜닝의 튜닝을 거듭하여 아직도 타고 다니는데요
그친구 급가속할때 주변차들이 모두 정차합니다.
왜냐면 앞이 안보이거든요... 항상 잔소리해도 듣질 않네요..
"환경부담금 꼬박꼬박 걷어가는데.. 뭘.." 하면서요.
2008.03.18 12:01:32 (*.152.36.226)

어... 죄송해 드릴 말씀이 없네요.
지금 쓰는 디젤차는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강제로 쓰는 것이라고 하면 변명은 될라나요?
그리고 소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도 하면???
지금 쓰는 디젤차는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강제로 쓰는 것이라고 하면 변명은 될라나요?
그리고 소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도 하면???
2008.03.18 12:54:37 (*.23.6.1)

제 차량에 해당되는 이야기네요...
터빈에 부스트가 대략0.3바이상(아이들링시 0바) 쯤 되어야 매연이 않나오고 터빈의 과급될 시점전에는 매연이 살짝 나옵니다.
그러나 현재 촉매 가공이라던가 제거는 하지 않고 12월 정기검사의 부하검사에도
무난히 통과를 했지만 급가속시 검정매연이 나오는건 사실이네요..
뭐.. 글을 읽고 뜨금했네요.. ^*^
터빈에 부스트가 대략0.3바이상(아이들링시 0바) 쯤 되어야 매연이 않나오고 터빈의 과급될 시점전에는 매연이 살짝 나옵니다.
그러나 현재 촉매 가공이라던가 제거는 하지 않고 12월 정기검사의 부하검사에도
무난히 통과를 했지만 급가속시 검정매연이 나오는건 사실이네요..
뭐.. 글을 읽고 뜨금했네요.. ^*^
2008.03.18 14:22:13 (*.113.120.186)
집에서 애용하는 쏘렌토 초기모델이 연료라인청소,인젝터크리닝,EGR밸브및 라인교환하고도 흑색매연이 안잡혀서 절망했느데...마지막으로 인터쿨러 교체하고 깨끗해졌습니다.
디젤관리가 더 까다롭게 느껴지네요.점화프러그도 없어서 고장날께 없는 줄 알았는데...
커먼레일 맛 가기전에 팔까 합니다.
디젤관리가 더 까다롭게 느껴지네요.점화프러그도 없어서 고장날께 없는 줄 알았는데...
커먼레일 맛 가기전에 팔까 합니다.
2008.03.18 14:24:32 (*.60.107.30)

그래도 예전 무쏘 기계식펌프튜닝하던대보다는 매연 덜 나오더군요...
디젤차는 연료량과 얼마나 오래뿌리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차이가 나서...
샵들도 매연은 되도록 안나오게 하려하지만...(어차피 매연나오게 튠해봐야 그샵엔 손님이 잘
안갑니다...) 제차도 맵핑차량이지만...정속주행한뒤 한번씩 밟으면 매연이 상당량 나오더군요
항상 밟고 다니면 별로 안나오는데....
매연을 젤 많이 뿜는 차량은 아마도 국내 군용트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촉매도 없고..이렇다할 환경적인 제재가 없다보니...군용차 뒤를 쫒아가다보면 죽을꺼 같아서
바로 추월해 버립니다....
디젤차는 연료량과 얼마나 오래뿌리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차이가 나서...
샵들도 매연은 되도록 안나오게 하려하지만...(어차피 매연나오게 튠해봐야 그샵엔 손님이 잘
안갑니다...) 제차도 맵핑차량이지만...정속주행한뒤 한번씩 밟으면 매연이 상당량 나오더군요
항상 밟고 다니면 별로 안나오는데....
매연을 젤 많이 뿜는 차량은 아마도 국내 군용트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촉매도 없고..이렇다할 환경적인 제재가 없다보니...군용차 뒤를 쫒아가다보면 죽을꺼 같아서
바로 추월해 버립니다....
2008.03.18 14:43:09 (*.248.173.43)

얼핏 ECU튜닝하는 얘기가 나온적이 있어 들었던 얘기가... 정확한 기억이 아니라 좀 적기 그러하지만... ECU 튜닝을 하는것이 디젤 터보(순정) 차량에게 발화시점이나 기타 가장 최적화 상태에서 약간의 변형을 주는 것이어서... 매연이 나오긴 하다고 한듯 합니다...^^;;
2008.03.18 14:44:45 (*.248.173.43)

이리저리 가장 괴로울때는... 버스뒤... 그보다 더한건 트럭 뒤나 옆이라고 생각되네요 ㅠㅠ 정차시에 그 뒤 혹은 옆에 있으면 쏟아지는 연기들에 질식할듯 하더군요...ㅠㅠ 가장 최악은 고속도로에 거북이들의 레이싱에 힘들어하는 일반 차량들이 그 커다란 트레일러가 쏟아내는 매연을 맡고 가지도 어쩌지도 못하는 상황이 연상되는군요 ㅠㅠ
2008.03.18 17:20:30 (*.133.223.158)

그나마 운전자들은 창문 닫고 주행하면 되지만 보행자한테까지 연막 폭탄 뿌리고 다니는 디젤차들은 용서가 안되더군요. 오늘도 엑셀링 내내 연막을 뿜고 다니는 갤로퍼 때문에 보행자들 여러명 뒤집어 썼습니다. 동승자가 있었으면 번호판 외워서 매연차량으로 신고했을텐데 말입니다.
2008.03.18 19:25:17 (*.152.152.231)
저희집 쏘렌토에서는 12만 키로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매연이 거의나오지 않습니다....불어내기 안하고 바로 검사소에 가서도 정기검사 합격했구요....풀가속을 하는걸 일부러 뒤따라가봐도 아주 연한 매연이 조금 나오고 말더군요.... 그에반해 어떤차들은 매우 풍부한 매연을 선사하기도 하죠... 이것도 뽑기 나름이라고 해야 하는걸까요?^^;
2008.03.18 21:25:46 (*.148.225.139)

처음 ECU튠을 하고 여름에 에어컨틀고 가속하면 민망할정고로 매연이 나와서 다시 매핑을 해서 평소에는 없지만 머풀러에 분진이 쌓여있는것인지 급가속하면 처음에는 매연이 나옵니다 그이후에는 가속해도 보이지는 않구요~ 주기적으로 밟아줘야 매연이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2008.03.18 23:10:11 (*.34.101.144)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시커먼 매연보다, 눈에 안보이는 가솔린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지구 환경파괴엔 더 치명적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008.03.18 23:27:55 (*.167.65.168)

오존층파괴는 가솔린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문제가 많다고 하네요
디젤은 DPF가 달려있어도 매연은 나오는듯 합니다 다만 머플러의 끝방향이 바닥을 향하거나 후방 유리창에 밑으로 있는차량은 운전자의 눈으로 보이지 않게 매연이 나옵니다
그보다 매연이 나오되 운전자눈에 보이지 않을뿐이지요
뒤에서 혹은 밖에서 머플러를 유심히 보시면 검은 덩어리가 한번씩 뿜어나오는것은 어느 디젤이든 보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맵핑차량의 경우 국내엔 4계절이 뚜렷해서 어느 계절에 맟춰서 맵핑을 햇느냐에 따라 다른계절에서는 매연의 증가 혹은 출력의 감소를 느낄수도 있을것이고요
디젤은 DPF가 달려있어도 매연은 나오는듯 합니다 다만 머플러의 끝방향이 바닥을 향하거나 후방 유리창에 밑으로 있는차량은 운전자의 눈으로 보이지 않게 매연이 나옵니다
그보다 매연이 나오되 운전자눈에 보이지 않을뿐이지요
뒤에서 혹은 밖에서 머플러를 유심히 보시면 검은 덩어리가 한번씩 뿜어나오는것은 어느 디젤이든 보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맵핑차량의 경우 국내엔 4계절이 뚜렷해서 어느 계절에 맟춰서 맵핑을 햇느냐에 따라 다른계절에서는 매연의 증가 혹은 출력의 감소를 느낄수도 있을것이고요
2008.03.18 23:56:16 (*.136.212.129)
과거 맵핑 디젤차량을 운행했었고.. 현재도 디젤차량이지만
급가속 때마다 제 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뒤차가 바짝 따라올때는 가속도 못하고 죄진것마냥 슬금슬금 피해다닌적이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연료품질에 따라서도 매연차이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지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방갑습니다^^
급가속 때마다 제 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뒤차가 바짝 따라올때는 가속도 못하고 죄진것마냥 슬금슬금 피해다닌적이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연료품질에 따라서도 매연차이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지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방갑습니다^^
2008.03.19 19:19:46 (*.230.253.111)

디젤엔진의 배기인증에 당연히 매연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배출가스의 구성성분과 달리 매연은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양이 많다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죠. 그러하다보니 여러주행조건에서의 매연저감도 엔진개발중의 중요한 부분의 하나입니다. 최근의 디젤엔진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긴합니다만, 디젤엔진의 연소특성의 큰 틀을 바꾸고 있는건 아닙니다. 각 부하영역과 회전대역에 따라 연소거동과 배출특성의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분사/과급등의 각종 변량을 가지고 대처를 해봅니다만, 일단 현재 부품기술수준에서 극도로 매연을 적게 배출하도록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 발생합니다. 출발이나 급가속때가 특히 매연을 잡는데 어려운 환경이죠. EURO4이상의 규제를 만족하는 엔진의 경우라면 눈에 띄게 매연이 적어지게 됩니다만, 일반 운전영역을 벗어난 급가속영역에서라면 일반 운전영역의 매연 배출수준을 맞추기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그저 법규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는거죠.(법규의 맹점이라기보다는 법규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해야겠죠)
고압전자분사식 디젤은 특히나 소소한 팩터에 따라 연소상태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제작사의 매핑에서 앞뒤로 마진이 별로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고민 또는 튜닝결과에 대한 개량적 고찰이 따르지 않는다면 임의적인 매핑팩터의 조절이 제작사수준에서 묶어놓은 매핑수준을 순방향으로 이끌고 갈 확률은 별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이란 물건이 참으로 까다롭고, 잘 삐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균형을 조금만 흐트려뜨려도 몹시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신경질적인 모습은 배기가스배출규제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리고 상품성을 높이기위한 고출력/저연비의 경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구요.
최근 C-rail엔진의 튜닝하시는 많은 튜너들께서 깊은 고민과 관찰을 통해 튜닝을 하시리라 생각은 합니다만, 제작사에서 개발하던 입장에서보면..각종 요구지표의 정점에 엔진성능을 위치시키는 작업이 손끝에 농구공올려놓고 안떨어뜨리려고 용쓰는것 같았단 생각입니다..
고압전자분사식 디젤은 특히나 소소한 팩터에 따라 연소상태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제작사의 매핑에서 앞뒤로 마진이 별로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고민 또는 튜닝결과에 대한 개량적 고찰이 따르지 않는다면 임의적인 매핑팩터의 조절이 제작사수준에서 묶어놓은 매핑수준을 순방향으로 이끌고 갈 확률은 별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이란 물건이 참으로 까다롭고, 잘 삐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균형을 조금만 흐트려뜨려도 몹시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신경질적인 모습은 배기가스배출규제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리고 상품성을 높이기위한 고출력/저연비의 경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구요.
최근 C-rail엔진의 튜닝하시는 많은 튜너들께서 깊은 고민과 관찰을 통해 튜닝을 하시리라 생각은 합니다만, 제작사에서 개발하던 입장에서보면..각종 요구지표의 정점에 엔진성능을 위치시키는 작업이 손끝에 농구공올려놓고 안떨어뜨리려고 용쓰는것 같았단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