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이 초익스트림하게 한몸 내던진 "쥐 투 익스트림"님.)
강남역 사거리를 지날때마다 그 전광판을 보게되는데...
줄기차게도 장수 광고를 때리고 있는 차가 바로 GM대우의 G2X!!
저같은 경우, 인간 자체가 산만하고 눈이 좋은 편에다가 주변시가 강해서 ^^;;;;
길을 가다가 희귀한 차를 자주 보고 눈채채고 찍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G2X는 아직 단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테드에서도 / 여기저기에서도 대략 검색해봐도... 뭐 뚜껑이 어떻다며 가격거품이 저떻다며 수동이 어쩌고 자동이 저쩌고... 근데 정작 중요한 차 자체에 관한 얘기는 찾기가 힘듭니다.
자동차 광고치고 제로백을 논하는 등 광고 간지는 좀 난다고 예전부터 생각은 했었는데... (Go to Extreme !! 이라고 쌔려주며 끝나는...)
G2X.... 이차.... (저야뭐 사고싶다거나 살수있다거나 그런거와는 거리가 멀지만 ^^) 정작 어떤 차인지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 ^^)a?
2008.03.19 10:45:51 (*.122.61.100)
지인이 시승차를 한대 가지고 계셔서 한번 잘리에 앉아봤는데... 윈도우 스위치 조작이 상당히 난해했었습니다. 오토임에도 불구하고 차는 잘나가더군요..^^;
2008.03.19 11:34:53 (*.137.131.44)

실제 시승해본 사람들의 평은 나쁘지 않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문제죠. 4600이던가. 3800쯤 했으면 한 번 심각하게 생각해볼거 같습니다.
2008.03.19 13:40:32 (*.196.244.113)

현재 할인이 상당폭 이뤄져있다고 합니다만...
어정쩡함이 최대의 단점이지요.
엔진 출력만 중시할거면 인피니티 G35 같은 대안이 있고,
오픈 에어링이라고 해도 푸조, VW를 포함한 대안이 꽤 많습니다.
... 근데 저도 솔직히 G2X는 실물을 용산 GMDAT 쇼룸 빼고는 한번도 못봤네요.
어정쩡함이 최대의 단점이지요.
엔진 출력만 중시할거면 인피니티 G35 같은 대안이 있고,
오픈 에어링이라고 해도 푸조, VW를 포함한 대안이 꽤 많습니다.
... 근데 저도 솔직히 G2X는 실물을 용산 GMDAT 쇼룸 빼고는 한번도 못봤네요.
2008.03.19 14:03:57 (*.221.90.29)

G2X의 국내 출시에 대해선 할말이 무쟈게 많지만...ㅋ
차량 컨셉에 안맞는 잘못된 가격 책정...
가격대에 맞지않는 옵션/마감재질...
브랜드 이미지업 차량에 안맞는 이윤추구를 위한 가격책정...
결국 가격이 문제죠...ㅋ
해외에선 브랜드 이미지와 성능으로 마케팅하는차가 아닌...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큰 매리트로 판매하는차를...
국내에서 가격 매리트를 없애 버리니 안팔리는건 당연한거죠.
제가 봤을땐 2천 후반급에서 판매 했음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을텐데요..
할인폭은 미국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미국서도 별로 안팔린다는...)
차량 컨셉에 안맞는 잘못된 가격 책정...
가격대에 맞지않는 옵션/마감재질...
브랜드 이미지업 차량에 안맞는 이윤추구를 위한 가격책정...
결국 가격이 문제죠...ㅋ
해외에선 브랜드 이미지와 성능으로 마케팅하는차가 아닌...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큰 매리트로 판매하는차를...
국내에서 가격 매리트를 없애 버리니 안팔리는건 당연한거죠.
제가 봤을땐 2천 후반급에서 판매 했음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을텐데요..
할인폭은 미국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미국서도 별로 안팔린다는...)
2008.03.19 14:08:38 (*.221.90.29)

북미에서도 저가 로드스터인 미아타와 MRS의 입지가 강한편이고...
S2000과 미아타 사이에서 마케팅을 해야하는 세턴은 아무래도
성능적인면과 혈통을 중요시하는 마켓을 충족 못시키다 보니 실패 할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스티스와 레드라인이 어느정도 마켓을 파고드는거에는 성공했다고는 보지만...
다른 로드스터의 브랜드이미지 업효과와 장기 판매율을 보고 비교하자면 성공하지 못한 차량임에는 분명합니다.
S2000과 미아타 사이에서 마케팅을 해야하는 세턴은 아무래도
성능적인면과 혈통을 중요시하는 마켓을 충족 못시키다 보니 실패 할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스티스와 레드라인이 어느정도 마켓을 파고드는거에는 성공했다고는 보지만...
다른 로드스터의 브랜드이미지 업효과와 장기 판매율을 보고 비교하자면 성공하지 못한 차량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