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지 눈팅만 줄곧 하고 있는 유령 회원(?) 최하림입니다.

올 초부터는 정말 쥐 죽은듯이 너무도 조용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보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

대학 생활에 이래저래 치이면서 지내기도 했고, 블로그 운영 겸 다양한 잡일들을 처리하느라 통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보다 더 바쁘신 분들이 수득하실 거라는 생각에 불현듯 테드에 생존신고를 하게 됐네요. 전 사실 뭔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전과 후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네요. 단 차이점이라면, 파워블로거로 선정됐다는 것 정도...

운 좋게도 그 덕분인지, 방문자수가 꽤 늘어나서인지 국산 신차 시승이라는 좋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김순익님께서 올리신 뉴 프라이드 해치백 시승기를 통해 파워블로거를 언급해주셨는데, 그 파워블로거가 바로 접니다.ㅎㅎ

뉴 프라이드를 시승하던 중 자문을 구하기 위해 순익님을 찾아뵙게 된 건데요. 잠시 시승하신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뤄주셔서 놀랬습니다. 역시 자문을 구하러 간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다만 순익님께서 ‘젊은 친구가 수족냉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라고 하셨는데, 이건 정말 오해입니다. 정확한 작동 패턴은 잘 모르겠지만, 시동 건 이후에 알아서 켜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T-T

최근 뉴 프라이드 시승을 하면서 솔직히 실망한 점이 있긴 했지만, 생김새 때문인지 마음에 들긴 하더군요. 그러다가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뉴 프라이드 관련 영상을 찾던 중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던진 원반을 뉴 프라이드로 받는다는 컨셉인데요. 전 잘 몰랐었는데, 정식명칭이 ‘프리스비’ 라고 하더군요. '차로 프리스비를 한다.' 뭔가 새로운 컨셉트인 것 같네요. 뉴 프라이드를 운전하는 드라이버가 낯이 익고, 영상 컨셉트 자체도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ㅎㅎ

* P.S : 제 노트북이 이상해서인지 동영상을 가져올 수가 없네요.

           영상 주소는 http://youtu.be/0KVhSGzvqHo 입니다. 원래 영상을 걸어드려야 맞는건데... 번거롭게 해드리는군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