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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빠의 메인 베라크루즈
2.아빠의 출퇴근용 마티즈1 수동 (이하 황마)
3.엄마의 스파크 수동
황마도 엄마가 타던거 아빠가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베라크루즈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뻘소리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역은 강원도 동해입니다...
아빠는 출퇴근이 5분이면 해결되고 차도 별로 다니지않는 도로로 다녀서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출퇴근을 삼척으로 합니다...동해에서 삼척으로...출근이나 퇴근할때 가끔씩 큰차들이 위협하고 끼어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얼마전 제가 스파크조수석에 타고 엄마가 운전하고 둘이서 시내로 갈일이 있었는데 정말 경차무시를 바로 느꼈습니다...왠 렌트넘버붙인 YF가 끼어들고 급브레이크 밟고 난리가 났었습니다...인터넷으로만 보던 위협운전 같은거...
엄마성격에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저도 성격이 뭐같은지라 무조건 따라가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신호걸려서 두대가 멈췄습니다 YF가 앞에 저희가 뒤에...그래서 엄마랑 잽싸게 내려서 앞차로 가서 창문열게하고 욕을 시작했습니다...전 조수석쪽으로 가서 창문열으라 하고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서 앞문이랑 뒷문을 열어놓고 버티고 있었습니다...도망못가게...
처음엔 자기가 어쨌는지도 모르는척 하고 시치미 떼다가 제가 문열고 욕하고 엄마도 욕 퍼붓고 발광을 하니까 그제서야 마지못해 잘못한걸 인정하더군요...
사과받고 출발했는데 YF...쫄아서 그런지 달리지도 못하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정말 앞차가 급브렉 밟았을때 핸들 안틀고 직빵으로 브렉밟았으면 사고가 날뻔했던 상황이었습니다...아주 살벌하네요...
반면 베라크루즈를 타고 어딜 가면...
아주 쾌적하게 다닐수 있더라구요...아주 똘끼충만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뒤에서 달려가면 피해주시고...고속도로에선 더욱더 그렇더라구요...배틀하고싶은차만 아니면 거의 1차선으로 달리다가도 피해주고 그렇더라구요...100키로 후반대에서 200키로 영역올라가면 당연히 라이트켜고 달립니다...빠르게 달려가고있으니 피해주시오~~하는 알림역할로...
이야기가 옆으로 샜나네요...;;
암튼 경차무시...허세에 쩔어서 작은거...싼거...사용하는 사람을 무시하는거 이런거 좀 없어지면 좋겠네요...차가 아무리 좋아지고 주차를 자동으로하고 스마트폰으로 시동걸고 의자에 진동오고 차간거리 유지해주고...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의식이 변하지않는다면...답이 없는거죠...선진국으로 가기 힘든겁니다...일본이 아무리 까여도 도로위에선 아주 예의바르고 좋더라구요...
깔때 까더라도 본받을건 본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제 주위...그리고 테드엔 경차를 무시하는 그런 행동을 하시는분이 안계시면 좋겠네요...
앞뒤도 안맞는 주저리주저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볼보 폭스등 외산차도 보유했었지만 짧은 10년운전경험의 결과론 "들이댈놈은
무슨차가 와도 들이댄다"같습니다..^^
도시같은경우는 이런저런차가 많다보니 달리다보면 꼬이고 하는데 여기선 도로상황이 아주 좋기때문에 꼬이고 할일도 없는데 그냥 딴지걸고 그러네요...
저희도 스파크...이거 마티즈보다 안나간다고 자꾸 투덜거립니다...엄마가...;;오르막에서 3단놓고 4500알피엠인데 속도가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마티즈는 속도 유지라도 했던구간인데...엄마도 오르막에선 아주 죽을맛이랍니다...;;
들이댈놈은 무슨차가 와도 들이댄다...잘 새겨두겠습니다ㅎㅎ

지방에 가든 서울에서든 말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경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도 크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차 운전하고 있었으면 별거 아니게 느낄일을,
경차 운전하고있을땐 '지금 경차라고 나 무시하나?'이렇게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경차 운전자이지만, 경차 운전자 중 일종의 피해의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몇몇 봤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작으니 같은 움직임이라도 경차 입장에서는 움찔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하고..
하지만 경차라는 이유로 그냥 무시당하거나 위협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가끔 허 넘버 차량들이 위협운전을 하는데 그건 경차에게만 그러는게 아니라 도로를 휘젓고 다니는 수준이구요.
버스나 택시들은..뭐 말씀 안드려도 그들의 행태를 아실테니..(모든 택시와 버스 기사님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경차라도 도로 흐름에 방해안하고, 1차선 점거 안하고, 방향지시등 잘 켜고 등등
기본만 잘 지켜주시면 무시당할 일은 크게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계속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드레스업을 추천합니다.
또 제 경험상..드레스업을 약간이라도 해주시면 젊은 운전자로 인지하고 방향지시등 없는 끼어들기 등은 안하더군요.
물론 제가 교통흐름에 맞추거나 그보다 더 빨리 달리기는 하지만..
베라, 스파크 운전자로 동감합니다.
출력부족과 별개로 출발신호후 스파크는 바로 경적소리 뒤에서 나옵니다.
베라일 경우는 조금 늦구요.
그리고 정상적인 끼어들기 경우에도 경차로 끼어들면 무시당했다고 느끼는지 보복운전하는 운전자도 많아요.

저도 운전할때 경차한테 양보해줄때는 많구요..(대부분 여성운전자인경차가많더라구요)
그냥 운없이 똥밟았다고 생각하심이...

경차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정도라면 솔직히 상대방이 다른 차였더라도 매너없이 운전할만한 개념없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보면 허 넘버를 붙인 차들이 운전이 미숙하거나(이 경우는 이해합니다) 아주 뭐같이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특히 구형마티즈 들의 경우는 말이죠
근데 스파크 같은경차는 크기가 커져서 마티즈들보단 조금 덜 당하는것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출력이 낮고 상대적으로 여성운전자가 많아서 이왕이면 앞으로 들서오려고 하는것도 이유이긴 하겠네요..

저는 출퇴근 도로가 고속화도로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몰상식한 경차 운전자들 넘쳐나더군요.
출력이 모자라는 경차라서 밟아도 한계가 있는 것이라면 2차선 이하 차선으로 정속주행하면 될 터인데,
꼭 1차선 60킬로 정속주행을 고집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주로 경차가요.
그럴 땐 정말 화가 납니다.

크루즈, 에쿠스, 스피라, 스파크 네 가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전스타일은 자칭 할아버지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흐름과 같거나 좀 더 빠르게 몰게 됩니다.
출퇴근시 스파크를 애용하는데, 경차 무시는 분명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민첩하게 끼어들려 해도 (스파크라 하더라도.. RPM 사용하면 스피라나 크루즈 디젤과 같은 느낌으로 칼질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방향지시등을 켜면 하이빔이나 혼 소리를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호 안넣고 차 대가리를 급격하게 밀어넣는 분들도 스파크를 탈 때 유의하게 많습니다.
블랙박스를 계속 켜고 다니면서 통계 분석을 해서 경차를 타고 다닐때 유의하게 Assulat 를 많이 당한다는 사실을 입증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에쿠스와 스피라를 타고 다니면 정말 편안합니다.
차선변경이 쾌적하고 (공포심을 갖지 않아도 되고. 하이빔도 거의 안맞고), 스피라 타고 다니면 앞으로 위협적으로 끼어드는 사람 거의 없더군요.
바깥에 돌아다녀 보면 울나라 사람들이 왜 소나타, 그랜저에 집착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샵에 차를 입고시키고 구형 마티즈 수동 한동안 타고다녔는데...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한듯 합니다.
특히 앞으로 무모한 끼어들기를 하는 빈도수가 월등히 높은듯 하더군요.
그래도 가벼운 몸놀림과 부담없는 연비를 바탕으로 쏘고 다니니 절대 하이빔 똥침은 안맞습니다 ㅎ

차량이 두대이므로 작은차를 타는 입장에서의 피해의식은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막히는 서울시내를 출퇴근하고 다녔는데 확실히 경차무시 존재합니다
심지어 주차할때까지 ㅎ
들어올 공간이 모자라는데도 앞으로 끼어들기 많이들 들어오지요
덕분에 쓸데없는 슬립스트림 스킬이 늘었습니다 ㅎ
앞뒤로 동호회 스티커 잔뜩붙이고 운전 험하게 하는데 나름 효과 좋습니다 ㅎ (원래 험하지만 ^^;;)

반대입장에서.. 경차가 달리는걸 보면, 분명 선입견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왠지 순발력이 부족해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멀리 둘거 같아,
나도 모르게 차선을 바꾸거나 추월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한번 방송된 적이 있었죠...
경차 무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경차가 힘이 딸려 못가면 비켜가면되는걸 꼭 따라가면서 쌍라이트 날려야 속이 시원한 사람이 있고..
끼겠다는걸 좀 끼워주면 되는걸 경차라고 어떻게든 안끼워주려 하면서 경차가 어딜 이라는 사람이 있고..
경차 앞에서 끼려는데 안끼워주면 경차주제에 라면서 괜히 열폭하는 사람이 있고..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서 말한 상대 경차가 국산이 아닌 스마트면 그 앞에서는 모두 다 베스트 드라이버로 변신하는 찌질한 이들의 불편한 진실....

차폭이 상대적으로 넓지 않은 경차의 경우, 주행 시나 정차 시에 도로를 점유하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지 않기 때문에
끼어들기가 수월(?) 하기는 합니다 ^^;
일방적으로 경차라고 무시해 본적도, 무시 받아 본적도 최근에는 크게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운전에 미숙하거나 운전을 시작하는 분들이 경차를 많이 타는 경향(?)이 분명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에 무시아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요?!

경차라고 무시한다라는 생각으로 대접받는 순간은 내가 경차를
타고 있어서지 경차여서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다른상황이었으면 다르게 해석하고 바라보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심에서는 그럴때 경차로 소위 '풍차돌리기' 해주면 됩니다. 차가 작으니까 강제로 끼어들기가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다만 가속이 느리니까 차 앞으로 끼어들땐 미리 가속을 해주는 판단력과 예지력(뒷차가 가속을 안하겠다싶은...;)이 필요하긴하죠 ㅠㅠ
제가 안양에 살고, 자주 서울에 가는데 도심이라 그런지 경차무시한다는 느낌같은건 전혀 느껴본적도 없고(가끔 경차옆좌석 이용하고, 더 가끔 운전도합니다) 외제차는 더 비켜주고 이런것도 못봤습니다.
제가 회사 업무용 차량 관리자였을때 3년동안 열가지정도의 차를 종종 번갈아타고 다녔습니다.
(모닝, i30, 포르테, 아반테MD, 포텐샤, 아카디아, 제네시스, 체어맨W, 스포티지, 쏘렌토R, 등)
경차무시 분명히 있습니다. 모닝으로 분명히 겪었습니다. 앞에서 0.5초라도 머뭇거리면 추월해서 확끼어듭니다.
준중형이상은 무시현상 거의 없습니다만.
이상하게 i30(초창기모델)로 무시당해봤습니다. 아마 i30를 경차로 오인하는 부류일듯합니다.
경차 무시는 실존 합니다. 이건 경차랑 같이 중형 혹은 스포츠카 를 같이 소유해보신분이면 알겁니다. 자격지심?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습니다. 경차라서 진짜 어이없이 무시당합니다. 없다는 분들은 실제로 경차를 소유 하시고 중대형 차량을 몰다가 경차로 바꾸어 타보시면 이해 하실겁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X걸프렌드으 차가 분홍색 스파크였는데, 밤에 가까운곳 갈때 제가 그걸 운전해서 가다보면 별 또라이들 다 봅니다. 생각해보면 그런사람들이 꼭 경차라서 그런짓을 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경차라서 더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 시키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시비가 붙어서 차에서 내릴 상황까지 생겼는데, 상대방이 운전석으로 와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아마 여자운전자로 알았나봅니다. 제가 내리니 처음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깨갱하는 꼴이란....

경차까지 안가더라도 우리나라는 준중형 아반떼급도 똑같이 무시 당합니다. 저는 포르테와 e92 M3를 하루에 번갈아 타고 나가보면 m3가 스포츠카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소한 실수나 앞 끼어들기 추월 등에 매우 관대해짐을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형차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업무상 윈스톰, 제네시스, 올뉴마티즈 병행해서 운행했었습니다.
(지금은 업무 쉬고 있어서 뚜벅이..)
제네시스 운전할때가 제일 쾌적했고,
마티즈 끌고 움직이면 택시를 비롯한 꽤 많은 위협운전을 직,간접적으로 매일같이 경험합니다.
(같은 코스를 매일 달리는 편이라 동네 편차 같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강동-구로 구간이라 주행거리도 길구요)
개인차는 존재하겠지만, 도로에서 경차 무시하는거 정말 심하다 생각하면서 타고다녔습니다.
올해 4월 말에 버스가 (운전자 주장으로는) 저를 못보고 받아버려서 폐차하면서 경차 라이프가 끝났는데,
사고 이후에도 노골적인 무시 당했던 기억 나네요.
개인적으로 두번다시 제 삶에서 경차를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성보다 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경차는 아니지만... 그랜저를 타고 다닐때와 아반떼를 타고 다닐때의 느낌은 분명 다르더군요.
하다못해 하룻동안 '허' 넘버의 쏘나타, 에쿠스를 렌트해서 타고 다녀봐도... 여러가지로 느낌이 많이 달랐으니까요.
경차 운전자의 자격지심 이라고 치부하기엔...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경차를 무시하는건 일단 작고 만만해 보이니까 인간의 못되먹은 습성이 본능적으로 나와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겉치레만 중시하는 요즘 우리사회의 한 단면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씁쓸하기도 하네요.

차가 작아서 무시하는 경우는 있는 거 같은데 그런 조짐이 보이면 선수치는게 속 편하더군요
앞에 경차가 보이면 유독 심하게 옆에 공간도 없는데 깔짝 대는 차 있는데 그냥 무시했다가 공간 보일 때 두번 연속 치고 나가면 대부분 막혀서 나오지 못하거나 아님 제차 가는 라인을 인정하고 따라오더라구요
물론 신호대기 때 신호 바뀌는 동시에 클락션 누르는 경우도 당해봤는데 저는 이미 출발을 한 상태였고 그 차는 클락션 누르는데 신경 쓰느라 한템포 늦어서 오히려 그 차가 좌회전 흐름을 방해하더라구요
경차 무시는 존재하지만 먼저 운전을 좀 더 잘해주면 대부분 인정하는 거 같습니다 다만 게중에 똘아이 기질이 있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조짐 보이면 같이 위험하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어주고 추월하기 쉽게 비켜주고 보내는게 속 편하더군요
저또한 피해의식이 좀 있어 그렇게 느끼는진 모르겠지만 경차 무시(?)는 느끼고 있습니다. 집 차가 모닝, 제 차가 포르테로 차급을 굳이 나누기 힘든 작은 차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닝을 몰면 피곤합니다. 하이빔, 경적, 순간적 끼어들기 등의 위협운전을 포르테를 몰 때보단 더 잦은 빈도수로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닝을 몰 땐 조금 더 빨라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짜증나죠...

내 차보다 빠른 차가 뒤에 붙으면 우측차선으로 비켜주고
앞차 추월하고 싶어도 어차피 내 차 가속이 느리니 백미러 시야에 보이는 차들 다 보내주고 난 후에 나도 추월하고...
몇가지 에티켓만 지켰더니 모닝 1년반, 구형마티즈 디아트 며칠 타면서 무시당할일 전혀 없던데요.
탑차 한 번 몰아보세요.
누군가의 앞에 끼어들면 시야도 갑갑하고 가속도 느리니까 빵빵거리고 안 비켜줍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경우' 경차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앞에 막으면 느리게 가속할까봐 그러는것 뿐입니다.
굳이 피해의식 만들 필요 없이 알아서 눈치 봐가며 빠른차들 먼저 보내주고 천천히 가든지,
아예 풀악셀치면서 흐름 방해 안 주든지 하면 문제될거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320dm, CC를 가지고 있고 얼마전 레이를 추가 했습니다. 예전에 경차는 길에서 무시 당한다는 말 들을때마다 웃으면서 요즘 그런게 어딨냐 대한민국 국민 마인드가 그렇게 후지지 않다며 믿지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몸소 체험 하고 있습니다 .ㅋㅋ 남한테 피해줄만큼 느리거나 서툴거나 난폭하지 않은데 레이 타고 다디면서 하이빔과 경적 세례를 자주 당하고 얼마전 딱히 이유도 모르는 손가락질까지 경험했습니다. 근데 BMW타고 나가면 그런 일 전혀 없습니다. 놀랍죠.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확실히 경차무시 존재합니다 (2)

경차 타시는 분입장에서는 참으로 속상하겠군요.
그래도 원색적인 싸움의 묘사는 저희 테드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 듯합니다.

이야기가 좀 새서 죄송하지만 ㅎㅎ
바이크 무시에 비하면 경차무시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ㅠ.ㅜ
바이크는 빵빵거리고 상향등 켜고 그래도 그냥 막 들어옵니다~ 어휴..

경차 타면 끼어들기 등을 무시 당하는 경향이 있긴 한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면 남들보다 재가속이 느려서 자꾸자꾸 빈 틈을 보여주니까 그런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경차와 비슷한 가격의 독일산 수입 중고차를 막 타기로 했습니다.

겉은 경차에 엔진만 바이퍼 엔진으로 스왑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경차라고 무시하는 차 앞에서, 시공의 벽을 넘어선 한 점이 될거에요.

거의 10년된 국산 중형타다 최근부터 페이튼3.0을 타고 있습니다.(이유가 있어서리..)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_-;
경차뿐 아니라 오래된 국산차도... 무사하진 않더군요.
우리나라 일부? 대다수? 사람들은(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으나...)
경차나 바이크타면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경차까진 아니라도 4기통 평범한 SUV 와 8기통 이탈리안 차량을 몰고있는데,
무시라고까진 모르지만, 상대방 차량에 따른 운전성향이 틀려지는건 사실입니다.
웃긴건 위의 두차량을 몰때 저의 운전 성향도 차에따라 틀려진다는 사실.

예전 스파크 수동 몰아본 경험으로 경차 무시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수입 준중형차도 한대 몰고 있어서 쉽게 비교 됐습니다.
수동이고 고알피엠만 써서 순발력에 지장 없었지만 주행 중 주변에서 먼가 좀 험하고 신경질적으로 상대하더군요.
한두번 시비도 붙었는데.. 하는 그때 모두 상대의 욕지거리에 경차 어쩌고가 붙었네요 ㅎㅎㅎ
저는 제 차나 경차 무시하는 차, 그리고 난폭운전하는 차를 무시하는데...(응?!)
특히 비싼 차 타면서 운전 태도가 건방지면 앞으로 가서 제한속도로 길을 막는 안 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한 번은 불법좌회전을 하는 인피니티 FX에 경적을 울렸더니 운전자가 창문을 열더니 중지를 들어보이더군요.
곧바로 뒤쫓아가서 결판을 내려다가 가족들이 말려서 가까스로 참았습니다.
확실히, SUV나 수입승용차 탈 때와 제 국산 소형 해치백이나 경차 탈 때 주위 분위기가 다르다고 느낍니다.
(그나마 요즘 제 차 머플러가 터져서 부앙부앙거리니 주위 차들이 그다지 접근하지 않더군요. ㅋㅋ)
가뜩이나 하체가 부실한 M200까지의 마티즈를 운전할 때, 앞이나 옆에서 마구 들이미는 차가 있으면
'저 자식, 나를 죽이려고 작정했군' 하는 생각에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더군요.
급히 피하려 했다간 엄청 휘청거리거나 스핀하거나, 최악의 경우 전복되는 등의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피해의식이 처음부터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산전수전 겪으면서 생겨나는 측면도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한 번은 마티즈로 세차장 갔더니 차 같지도 않은 걸 갖고 와서 자리 차지한다며 비키라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서
때때로 그 답례로 폭언을 선물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노란색 모닝과 K7을 동시 운행 할 때
참 다르더군요. 특히나 색깔때문인지 ... 완전 노랑색 -_- 난 이쁜데... 암튼
그러다보니 모닝은 오히려 마구 밟구 다니구 K7은 그냥 어슬렁어슬렁 다니구
결론은 연비가 두대 비슷해지고 -_-;;;
그덕에 저두 오르막에서 천천히 가는 경차를 만나면 그냥 피해갑니다.
안나가는 그맘 저두 알거든요 ㅎㅎ

뭐 논란이 조금 생길 수도 있는 내용일 듯 싶습니다만...
이번 추석 연휴 때 진주 처갓집에서 중부 타고 올라오는데 산청 부근인가 ? 정체가 두려워(추석 당일 진주까지 7시간 걸림 -_-) 오전부터 서둘러서 올라가는데, 아토스가 1차선으로 꿋꿋하게 가더군요. 처음에 120km/h 정도로 붙으면 당연히 비켜주리라 생각했는데 (제한속도가 110 이죠) 음. 바로 뒤에 붙었는데도 안 비켜주더군요.
그러면서 속도를 계속 올리는 겁니다. 제 차가 140 가량 됐으니 아마 아토스는 풀 스로틀이 아니였을까 싶은데 (적어도 외형상은 올순정) 보통 저런 상황이면 그냥 피해 갑니다만, 그 상황이 좀 웃기기도 하고. 아무튼 묘한 상황이였기에 조금 더 달려 봤습니다.
뭐 결국, 비켜주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도 간혹 만나는 경차들을 보면 절반 가량은 주행 차로로 내려 갔습니다만. 절반은 역시나 그냥 추월 차로를 잡고 가는... 사실 이건 뭐 경차라서는 아니겠지만. (항상 나오는 레파토리지만, 추월 차로 정속 주행 이슈) 경차 운전자의 여성 비율이 아무래도 높다보니 - 뭐 객관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나, 경험(?)상 아무래도 여성 비율이 많더군요 - 그런 인식이 좀 낮다보니 차량 크기 + 주행 스타일 등으로 선입견이 생겨서
경차에 대한 공격적인 운전이 많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경차는 아니지만, 예전에 와이프 차로 구입한 빨간색 뉴프라이드. 처음 순정일 땐 정말 많이도 들이대더군요. 결국 그래서 와이프도 사고가 몇 차례 났습니다만. 웃긴 건 휠 바꾸고 로워링 끼고... 뭐 나름 좀 외형이라도 바꾸니 덜 그런 것처럼 느껴지더라는 ?
뉴프라이드보다도 작은 사이즌데 미니한텐 안 들이대는 것도 좀 풀리지 않은 의문(정말 수입차라 그런걸까요 ? 사실 스파크나 뉴모닝이나 미니나 사이즈는 고만고만할텐데)이구요.
정말 죄송하게도 반론을 몇개 드리겠습니다...
1.저는 경차가 아닌데도 무시당합니다-_-... 운전자 나름이더군요...
2.제가 운전하면서 몇몇 경차분들 화납니다.. 흐름을 무시하는운전. 이경우는 아니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3.본의아니게 뼈빠지게 어려워서 저희집 메인차량이 경차한대였는데 무시당한적은없습니다...
분쟁을 일으키고자고 아니고 기분나쁘게 해드릴려고 다는글도 아니지만..
정말 1번의 경우의 제정신이 아닌 운전자 아니면 통행에 방해되는 상황이 아닌이상 "경차"라고 무시받은일은
없지않나 싶습니다.. 1번의 경우시라면 정말 x밟으신거라고 생각하고 유하게 넘겨주시고..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아니시라면... 살려주세요... 이런글이 나올까봐 하이빔도 못켜겠습니다 ㅠㅠ
p.s 여담으로.. 욕설을 하신건 동호호회 상에 올리실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저도 성인은 아닌지라 욱할정도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x같은 운전을 종종 접하지만
육두문자도 안쓰고..그걸 동호회에 올리지는 않습니다^^;;;
(에고 자꾸 수정하네요..욕을 쓰신게 아니라.. 욕을 하셨다고 해서 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