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인제 오토피아 북쪽 서킷 1차 포장이 끝났다고 합니다.
처음 86 카페에서 온보드 동영상을 접했는데 김진표씨가 블로그에 다시 올리신 게 있어 링크를 겁니다.
http://blahblahpapa.com/170279123
이미 고저차가 심하단 얘기는 있었지만, 상당할 듯 싶네요.
용인도 빨리 재오픈하고
안산도 지금보단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2012.11.06 08:39:42 (*.216.132.10)

재미나 보이네요... 언덕과 직선구간이 꽤 길어서 일단 출력이 높은 뒷바퀴굴림 차량들이 많이 유리하겠네요. 나머지 부분에서 테크니컬 코너들을 좀 더 조합하면 한국지형에 가장 근접한 서킷 환경이 조성될듯.. 기대되네요..
2012.11.06 19:16:51 (*.129.145.163)

저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들 데리고 레이스 한 번 보여주러 가고 싶어도 영암은 어지간히 마음을 먹어야 해서.
한편 홍천이 처가라 인제서킷은 오가며 반나절만 더 확보해도 충분히 들릴 수 있을 곳이라 자주 이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서울춘천선이 안 막히면 참 좋은데, 현실은 민자고속도로 중 독보적으로 예상에 가깝게 벌고 있는 도로 답게 막힐때는 끝내주게 막힙니다. 가장 크리티컬할 때는 남양주-동홍천 기준 4시간도 걸려봤네요.
휴게소도 하나 뿐이라 이 때 정말 제 17년 운전역사상 고속도로 휴게소 미어터짐의 극치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