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페북에 올렸던데 재밌길래 퍼왔습니다.

Q1. 자동차 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도요타 "고장 나지 않는 것" 
닛산 "도요타를 이길 것" 
혼다 "엔진" 
마쓰다 "서스펜션" 
스바루 "AWD!" 
다이하츠 "포장" 
스즈키 "가격" 
미쓰비시 "회사의 생존" 


Q2. 자동차를 판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도요타 "시장 조사" 
닛산 "외양 (스팩 포함)" 
혼다 "스포티함" 
마츠다 "저렴함!" 
스바루 "신앙심" 
스즈키 "마쓰다보다 저렴함!"
다이하츠 "OEM" (해주세요)
미쓰비시 "OEM" (해줄게요)


Q3. 회사를 잘 경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도요타 "철저한 생산 통제"
닛산 "우수한 외국인" (경영인적인 의미로)
혼다 "젊은 힘을 신뢰하는 것"
마쓰다 "주주를 설득하는 것"
스바루 "우수한 외국인" (노동력적인 의미로)
다이하츠 "따라가기"
스즈키 "창업자 가족 출신의 카리스마있는 사장"
미쓰비시 "그러게요, 뭐가 필요할까요?" (절실)


Q4. 스포츠카에 중요한 요소는?
도요타 "스포츠카라니, 우리는 어디까지나 스포티카 지향!"
닛산 "뉘르를 얼마나 빨리 도는가."
혼다 "츠쿠바를 얼마나 빨리 도는가."
마쓰다 "50:50! 50:50!! 50:50!!!"
스바루 "하이 파워 터보 복서 엔진 + AWD 시스템이 없는건 자동차도 아니야."
다이하츠 "그게 뭐예요?
스즈키 "몬스터 타지마씨의 존재감."
미쓰비시 "하이파워 터보 엔진 + AWD 시스템이 없는건...야!"


Q5. 황금기는 언제?
도요타 "우리세대가 황금기...였는데."
닛산 "옛날 옛날에 그룹 A라는 카테고리가 있었는데..."
혼다 "F1에서 맥라렌과..."
마쓰다 "르망에서 로터리 787B로 정상에..."
스바루 "WRC를 3년 연속으로 재패했던 적이 있지"
다이하츠 "공도 최속의 상용차라는 명성을 얻은 적이..."
스즈키 "파이크스 피크가 무너지기 전까지 스즈키는 불멸입니다."
미쓰비시 "WRC를 4년 연속으로 재패했던 적이 있지"


Q6. 그러면 암흑기는 언제?
도요타 "F-1에 괜히 참전했다가..."
닛산 "르망 나갔다 마이너스 21초..."
혼다 "CVT...T-T"
마쓰다 "아망티..."
스바루 "카사블랑카...젠장!"
다이하츠 "그게 뭐죠?"
스즈키 "폭스바겐과 제휴가..."
미쓰비시 "현대가 청출어람을..."


Q7.그런데 차를 봤더니 뭔가 이상한데요.
도요타 "죄송합니다. 연비를 튀겼습니다."
닛산 "죄송합니다. 홍보차량은 조금 세팅을 달리..."
혼다 "죄송합니다, 타이어가 시판제품과 다르죠."
마쓰다 "죄송합니다. 홍보차량인데도 상태가..."
스바루 "모델체인지할때마다 멋있어지잖아, 대체 뭐가 불만이야?!"
다이하츠 "죄송합니다. 도요타 차예요."
스즈키 "죄송합니다, 부디 전차종 리콜만은..."
미쓰비시 "죄송합니다. GT긴 해도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 적이 없습니다"


Q8.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도요타 "경영히 위험할때 도와주지 않던 은행이 이제 와서 거래하자고 나서는 꼴을 보면 참..."
닛산 "카를로스 곤이 그만두면 아마도 끝일 거라고 생각해요."
혼다 "타입R 한정판매라고 붙여뒀지만 저거 거짓말. 계속 찍어요."
마쓰다 "로터리는 끝났어! 수소 로터리도 없어! 하지만 개발플랜에! 엔진룸에 하나가 되서 계속 살아가!"
스바루 "나쁜건 전부 도요타 탓입니다."
다이하츠 "죄송합니다만 그건 OEM이라..."
스즈키 "일본에서 제일 팔리지 않을 차를 만드는 건 우리일걸요."
미쓰비시 "회사가 언제까지 남아있을까요..."


Q9. 힘들때 귀사를 구해준 차는?
도요타 "랜드크루저가 없었으면 북미에서 완전 철수했을지도..."
닛산 "카슈카이가 아니었으면 유럽에서 완전 철수했을지도..."
혼다 "피트 최고! 피트 최고!"
마쓰다 "...데미오가 아니었으면 즉사였다."
스바루 "...레거시가 아니었으면 즉사였다."
다이하츠 "비츠, 이스트, 포르테, bB,....." 
스즈키 "다 필요없어! 웨건R만 있으면 돼!"
미쓰비시 "미 ...... 미라지.....였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새로 출시했는데. 참 좋거든요? 열심히 만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