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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트윈터보 셋팅 마무리 후 맵핑 완료했습니다.
이제 길들이기만 하면 되네요..
처음에 셋팅 후 0.7바에 420마력에 52토크 나왔습니다.
기존에 작업했던 K7트윈터보들과는 달리 배기라인을 싱글에서 풀독립으로 바꿨고 인터쿨러 라인도 바꿨습니다.
그 영향때문인지 동일부스트에서 기존 K7 트윈터보들에 비해서 마력은 50마력 토크는 1~3정도 더 나왔습니다.
애당초 제가 원하던 340마력에 46토크보다 너무 오버해서 많이 나오는 바람에 오히려 출력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다른 오너들은 출력 올릴려고 그러는데 저는 반대로 낮출려고 하네요.
일단 출력을 낮추기 위해서 부스트를 0.7바에서 0.6바로 낮추었더니 410마력에 50토크. 그 이상은 부스트로 낮추는 것은 엑츄에이터때문에 할수가 없었습니다.
애당초 제가 원하던 340마력에 46토크보다 너무 오버해서 많이 나오는 바람에 오히려 출력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다른 오너들은 출력 올릴려고 그러는데 저는 반대로 낮출려고 하네요.
일단 출력을 낮추기 위해서 부스트를 0.7바에서 0.6바로 낮추었더니 410마력에 50토크. 그 이상은 부스트로 낮추는 것은 엑츄에이터때문에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410마력 50토크도 제가 원하는 스펙에서 한참이나 오버가 된 스펙이고 저한테는 이정도의 셋팅이 필요가 없는지라 ECU 맵핑을 통해서 최대한 낮추고 낮춰서 378마력에 48토크로 최종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길들이기하고 잘관리하면서 타는 일만 남았네요..
차 받고 동생이랑 길들이기겸 시운전을 위해서 고속도로에 올라탔는데....4000rpm을 안넘기고 타는데도...
이건 뭐 완전 신세계더군요. 토크가 오~ 정말 작업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딱 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더불어 미션의 직결감도 순정보다 더 좋아졌고 말이죠. 일단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자잘한 문제들이 생길텐데 그런거는 운행하면서 차근차근 잡아가볼 생각입니다.
2012.11.08 11:19:54 (*.158.35.115)
문제가 생겨도 폐차하실때까지 오래 타셔도 따라올차는 몇 안되겠군요...;;
낮추고 낮춰서 378/48 이니...
암튼 K7트윈터보 출고 축하드립니다~~
낮추고 낮춰서 378/48 이니...
암튼 K7트윈터보 출고 축하드립니다~~
2012.11.08 11:40:58 (*.38.151.146)

저는 항상 저배기량 고부스트 꽝터보만 겪어왔던지라 대배기량 트윈터보의 맛이 궁금하네요 ㅎ.
순정처럼 부드러울 듯 싶어서 부럽습니다 ㅋ
멋집니다.
밋션은 순정 그대로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