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2457 (2).JPG


지난 주말 정기검사 후 얼라이먼트를 손봐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어제 오후 미쉐린 서비스센터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이주호님께서 올려주신 사진과 비슷한 각도로 찍어봤습니다.)


소문대로 역시 친절했습니다. 미소로 맞아주시는 직원분.

제가 세 살 애를 데리고 갔는데 아이한테도 인사해주시고 미소로 맞아주셔서

낯가림이 있는 애지만 낯설어하지 않았습니다.

'테드 회원이시네요?'라고 말씀도 해주시구요. 그러면서 2층 응접실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준비되어있는 음료와 귤을 먹으면서 TV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응접실에 있던 중에 테드 모자 쓰고 오신 분이 계셨는데 애 때문에 경황이 없어 인사는 드리지 못했습니다.


얼라인먼트가 끝난 후에 시운전을 한 번 하고 오시더니 다시 중간 리프트에 올리고 다시 손을 봐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시운전하신 후 차를 주차장에 세우셨습니다.

이후 담당 미캐닉께서 작업내역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얼라인먼트, 타이어 위치교환, 질소충전...


여기 계신 분들 몸 속에 미소와 친절이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는 동생도 제가 여기 다녀왔다고 하니 이 곳 서비스 마인드 좋다고 소문났다고 하더군요.


다른 목적지로 가는데 확실히 차의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지식이 짧아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이전과 달리 스티어링 휠 잡는데 힘이 안드네요.

한 시간여의 작업 덕분에 매우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